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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

난민인권센터 제11차 총회 스케치 # 올해는 사전 온라인총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총회에 오고 싶지만 거리가 멀고 시간이 어려워 참여하지 못하셨던 회원님들께도 주요 내용을 알려드리고, 오프라인 총회에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누고자 사전 온라인 총회를 병행했습니다. 마흔명 넘는 회원님들이 온라인 총회를 통해 의견과 지지의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활동가들에게 또 앞으로 걸어갈 힘이 되었던 메세지들을 소개합니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해도 활발한 활동이 지속되길 바라며 연대를 보냅니다. 2018년에 많은 일로 애쓰셨네요. 감사합니다. 난센의 꾸준하고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걸어갑시다. 2019년에도 난민들과 함께 힘써주세요. 그들의 목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멀리서 계속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9 인종차별철폐의날 공동행동] 모두의 목소리! 모두를 RESPECT! [2019 인종차별철폐의날 공동행동] 모두의 목소리! 모두를 RESPECT! UN이 지정한 3월 21일 인종차별철폐의날을 맞이하여 오는 17일(일) 종로 보신각에서 공동행동이 열립니다. 한 때 수많은 나라에서는 지금은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인종차별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흑인들은 백인들과 같은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없었고,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었지요. 백인과의 결혼 금지,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의 제한도 법적으로 강제되었구요. 1960년 3월 21일은 이러한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 반대해 흑인들이 평화적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발포한 총에 69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던 날입니다. 약 6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현실은 어떨까요? 우리는 또 다른 차원의 인종 차별을 목도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국익..
[기고] 체험 삶의 현장 - 난민신청자로 일하기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체험 삶의 현장 - 난민신청자로 일하기 글 : 무사 사피엔툼 난민신청자는 한국 정부의 비호를 받기 위해 본인이 경험한 고난과 어려움을 난민신청서에 작성합니다. 난민신청서와 함께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서 출입국외국인청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을 충족하면 G-1 비자를 받습니다. G-1 비자를 가지고 구직하는 과정은 난민신청자..
[공지] 난민인권센터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참석 신청 "이메일/문자를 확인해주세요!"올해는 총회에서 더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 온라인총회를 병행합니다 :)회원가입 시 적어주신 연락처로 온라인 총회 링크(참석 신청 링크)를 보내드리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메일/문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회원님께서는 refucenter@gmail.com 또는 02-6384-3213 (화-목)으로 연락 주세요. 카페통인 오시는 길 주소 )03036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9길 16 1층16, Jahamunro 9-gil, Jongno-Gu Seoul ROK, 03036 오시는 길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500m 가량 직진, 우리은행, 새마을금고와 형제마트 골목에서 좌회전 버스 )통인시장/종로보건소 정류장 하차0212, 1020, 1711, 70..
[재정보고] 2018년 1-3분기 재정보고 난센 10기회계 결산보고 Infogram
[1월 후원자 명단] 1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1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CMS (452명) 강계수 강남규 강미리 강보경 강수일 강수지 강용자 강은정 강중권 강창성 고병주 고보람 고지혜 고한준 공시형 곽태예 구대희 구미소 구소연 구아름 권광희 권민정 권보람 권오경 권은구 길광숙 김건우 김겸 김경인 김관철 김광연 김규환 김돈회 김동광 김동은 김동인 김동현 김두일 김마리아 김명훈 김미경 김미성 김미숙 김미정 김미현 김민석 김민선 김민재 김민지 김병규 김병학 김보경 김보명 김보미 김상균 김샛별 김선호 김성순 김성은 김성인 김세움 김세진 김세희 김소형 김수진 김수한 김수한 김승환 김승희 김심지 김아연 김연주 김영철 김영현 김예영 김예은 김용남 김유리 김유미 김유정 김유진 김윤숙 김은경 김은순 김은영 김은정 김은호 김은화 김장현 김재원 김정숙 김정화 김종..
난민법 개악반대 1. 어쨌든 난민은 안된다는 국회의원들 난민법 개악(改惡)없는 2019년! 국회 난민법 개정안, 무엇이 문제일까? 1편. 어쨌든 난민은 안된다는 국회의원들 최근 유엔인종차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심의 최종견해를 통해 한국사회에 만연하게 퍼진 이주민과 난민을 향한 혐오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위원회는 작년 5월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들의 난민 신청 이후 한국의 상황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이 난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종식 시켜야한다는 것과 구체적인 사안들 (공정한 난민심사절차의 부재, 극도로 낮은 난민 인정률, 불인정사유서가 여전히 한국어로만 고지되는 점, 절차에 대한 안내가 부재한 것, 재정착난민 선정의 불공정성)을 짚어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한국에 던져진 이러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한국사회 난민인권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냈다고 할 ..
성소수자xHIV에이즈x난민 인권운동의 만남: 연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무지개연대는 국경을 박살낸다성소수자xHIV에이즈x난민 인권운동의 만남: 연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난민인권센터 고은지 ※ 본 원고는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등이 개최한 제 11회 성소수자 인권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성소수자, HIV에이즈, 난민인권 운동의 연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톺아보며 난민인권운동을 중심으로 그간의 활동이 어떠한 의미들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2015년의 어느 날,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이하 ‘행성인’)의 한 활동가가 난민인권센터(이하 ‘난센’)를 찾아왔습니다. 한 성소수자 난민이 행성인을 찾아간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행성인은 국내 난민 지위 인정을 위한 구체적인 법률 지원의 고민을 이어가기 위해, 난센과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