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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20110616_PHOTOVOICE 사진전 <편지>, 개회 잔치~ "따뜻하고 밝고 자신있게~~~" 이 날 모두는 딱! 그 분위기 였습니다. 여러분, 함께 그 모습들 감상해 보실까요?? 사진 더 보기 : http://www.facebook.com/media/set/?set=a.224364847583133.61727.194645317221753
"이제는 사진으로 말 할래요~!!" 2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낳으실때 괴~로움 다~잊으시고~"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위 노래들의 낯익은 가락들이 한번에 떠오르시나요? 그만큼 여러분은 5월을 바쁘고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럼 이것도 이제부턴 함께 떠올려 주세요. 난센과 My Little Story 나누미(김승균, 김지하), 난민분들이 함께하는 'Photovoice 프로젝트'! 5월을 맞이해 시작된 그 세번째 시간이 지난 주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현재 중앙일보 중앙썬데이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조용철 선생님을 모시고, '사진 잘 찍는 방법'그리고 '사진을 통해 사물을 보다 잘 전달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전문성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답니다. 물론~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을 조 선생님의 멋진 사진..
'상추'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드디어 난센의 희망! '상추'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난센의 염원을 담은 이름입니다. 바로 바로!!! 두두두두두두두두두 (원래 이런 효과음이 있어야 되는 거죠?) 첫 째는 삼.겹.살. 둘 째는 꽃.등.심. 그리고 막내는 아.롱.사.태. 기필코 '상추'와 함께 고기를 먹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입니다. (사실 '상추'에게 정체성의 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있기는 하지만...... 고기를 꼭 먹어야 하기에......) 아! 난센의 뜻을 잘 알아들었는지 우리의 삼겹살, 꽃등심, 아롱사태가 드디어 싹을 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초록색 점이 보일 겁니다.) 얼마나 예쁘던지....... "그 날"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벌써 기대가 되네요~ 물론 삼겹살, 꽃등심, 아롱사태를 ..
'상추'가 난센의 앞마당에 심겨졌습니다. 작년에 길렀던 '토마토오형제'에 이어서 올 해는 '상추'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최팀장이 서산의 고향 집에서부터 친히 모셔온 상추씨를 심는 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상추'를 뜯어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해지네요. +_+ 그럼, '상추'를 심은 과정 하나 하나 살펴보아요~ '죠스 떡볶이'에서 사온 분식을 먹고 난 후의 통에 조그만 자갈, 흙, 거름을 차례차례 깔았습니다. 그리고 홈을 판 후에 작근 상추 씨앗을 뿌렸습니다. (자꾸 옆에서 효은씨가 이 쬐끔한 것이 상추가 되냐고 계속 물었는데...... 효은씨! 상추 납니다! 나겠죠...? ^^;;;) 그리고 마무리로 물을 주었습니다. 첫 물을 야금야금 마셔서 무럭무럭 자라줘야 할텐데요...... 안타깝게도 오늘 처음으로 심겨진 '상추'에게는 이름이 없습니다. ..
"이제는 사진으로 말 할래요~!!" 1탄 여러분은 그동안 어떤 '사진'들과 함께 하셨나요? 찍고 찍히는 게 자연스러워진 요즘, 우리에게 '사진'은 이제 거부감보다는 친숙함마저 주는 존재가 되었지요. 난센은 그러한 '사진'으로 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난센과 My Little Story 나누미(김승균, 김지하)분들이 함께 시작한 'Photovoice 프로젝트'랍니다. '난민'이란 꼬리표가 붙으면서 평범한 엄마와 아빠의 모습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고, 당당한 인간으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삶이 주어진 한국의 난민. 그렇기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나누고 싶은 것들은 많지만, 조심스럽고 걱정많은 시작이었답니다. 렌즈의 벽을 넘어 서로가 소통하는 관계가 만들어 질 수 있을까? 국적도 언어도 다른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모여 솔직..
난센 제 2차 총회 뒷 이야기 지난 4월 28일 목요일 대학로교회에서 '난민인권센터 제 2차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총회가 시작되기 전에 사무실에서 플랜카드를 만들기 위해 모두들 크레파스로 종이를 칠하는 신기한 광경이 목격 되기도 했고, (다들 그 플랜카드가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요? 분명 총명한 한 인턴의 아이디어일 것이라고 확신해요. ^^) 심한 바람 때문에 설치했던 스크린이 고장나기도 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했습니다. (그 날, 그 스크린을 만졌던 다섯 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야겠죠? +_+) 이런 우여곡절과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었습니다. 난센의 공동대표이신 이재복 대표님의 개최선언으로 제 2차 총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보형 감사님께서 난센의 재정운..
난민인권센터 '인턴협의회' 첫 정기모임 인턴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난민인권센터의 인턴협의회가 구성이 되고 위원장이 뽑히고 나서 지난 4월 15일 금요일 저녁에 첫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조금 촉박하게 그리고 살짝 소박하게 모이게 되었지만 앞으로 더 크고 엄청난 정기적인 모임들을 위해 인턴협의회가 첫 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그럼 과연 무슨 흥미진진한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들여다 볼까요? 원래 한강 앞에서 돗자리 깔고 꽃도 구경하며 여러 활동을 할 계획이었지만, 불행하게도 날씨가 받혀주지 않아서 차도남과 차도녀답게 종로를 활보했습니다. 배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닭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아주 담백한 '굽O치킨'에서 맛난 치킨을 먹었습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두명과 5기 인턴들(재마로, 효은, 두일)과 3기 인턴들(상미, 도은, 담인, 민욱)..
마음이 따뜻했던 분유 나르기 난민인권센터의 주된 긴급구호 사업 중 하나에 분유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난민 아기들을 위해 먹을 것을 지원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죠. 최근에 분유 잔여량이 얼마 잊지 않아 앞으로의 분유 수요를 예측하여 주문했습니다. 저번 '창의적 기부'로 소개했던 민결이네에서 후원한 기금과 최웅필님께서 후원한 기금으로 이번 분유를 주문했습니다. 다시 한번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분유를 1층에서부터 옮기면서 왜 하필이면 사무실이 4층에 있을까 속으로 많이 원망했답니다. ^^;;;;; 30개의 분유 박스를 들고 계단을 오르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었거든요. 팔이 후들, 허리가 뻐근, 다리가 시들거렸답니다. 그래도 영양 가득 담은 분유를 먹으며 힘을 낼 난민 아기들을 생각하며 으샤으샤 기운을 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