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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난민연구 프로젝트 2011 겨울 시즌 첫째날! 드디어!!!! 난민연구 프로젝트 2011 겨울 시즌이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2011 겨울 시즌은 지난 1월 19일 수요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강의 분위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직장인) 분들의 참여 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는 것입니다.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신청하였던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첫 시간을 빼먹지 않고 참석해 주셨고, 수강생 분들의 강의에 대한 열의로 강의가 진행된 3시간 내내 강의실이 춥지 않았다는 담당 인턴의 개인적인 후기도 있었네요 ^^;; 난민연구 프로젝트 2011 겨울 시즌의 강의 첫째날 모습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강의는 “난민의 정의와 권리..
사무실에는 난센 ○○○이 있다? 사무실에 오시면 당당히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난센의 이름이 새겨진 이 친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제 "사무실에는 난센 ○○○이 있다?"의 정답은 바로 기념품 입니다. 작년 6월 천사의 노래 행사 당시 제작·판매하였던 컵, 뱃지, 그리고 팻말인데요. 하나씩 구경해 볼까요? 먼저 머그컵! 손잡이 기준 오른쪽으로는 난민인권센터가, 왼쪽으로는 세계인권선언 제 14조의 내용이 영문으로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박해를 피해, 타국에 피난처를 구하고 그곳에 망명할 권리가 있다”-난센이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주네요~ 날씨도 추운데, 이런 잔에 코코아 한 잔 타 마셔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마구 듭니다…ㅋㅋ 뚜껑까지 같이 있어 매우 실용적일 것 같네요. 둘째, 위의 세계 인권선언 14조가 새..
2010년 연말정산입니다! - 기부금 영수증 발송 2011년을 맞이하고도 벌써 약 보름이 지났네요! 난센의 회원님들도 새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난센의 새해 업무 중 하나로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기부금에 대한 영수증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난센에게 보내주신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짧은 글과 사진으로 그 준비과정을 보여드립니다. (유명한 장인이 한땀~ 한땀~ 만든 옷...............과는 관계가 없지만^^;; "어설픈 직원들"의 손길로 하나~ 하나~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기부금 영수증입니다!) (난센 사무실의 테이블을 가득 채울 정도의 수많은 봉투들! 2011년에는 난민들을 위한 기금이 더욱 많아져서 더 많은 영수증 봉투가 쌓이길 기대해 봅니다^^)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태국 현지조사 보고서] 비정상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 난민인권센터(NANCEN)는 2010년 11월 17~28일까지 태국 현지조사를 다녀왔었습니다.(자세한 내용보기 Story 1, Story 2, Story 3, Story 4, 짱팀의 Story) 이번 현지조사에서는 버마와 태국 국경지대인 메솟(Mae Sot)의 난민 캠프와 관련 단체를 방문하며 태국 내 버마 난민들이 처한 어려움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살아가는 도심지 난민(urban refugees)을 지원하는 NGO들을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도심지 난민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고, 마지막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난민NGO들의 연대체인 APRRN 3차 총회에 참석하여 아시아 지역의 주요 난민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 이민자 구금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안적..
쌀과 옷으로 사랑을 전달해요 2주 전, 난센 사무실에 커다란 쌀 포대 하나가 배달되었습니다. 이 쌀 포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참여불교재가연대에서 매년 시행해오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위한 마음나누기(쌀 지원)] 사업 쌀 수혜 대상자로 난센이 선정된 것인데요, 이 사업의 목표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상의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연챦게도 한 난민분이 전화로 한국 생활의 힘듦을 털어놓았습니다. 겨울인데 따뜻하게 입을 외투를 살 형편이 안되는 것은 물론 당장 먹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인과 어린 아이까지 있는 가장으로서 제대로 부양하고 있지 못한것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난센은 지원받은 쌀의 용도를 조금 변경하여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결론..
타미카씨 아기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 여러분들, 혹시 올해 초 난센이 뉴스 기사를 통해 이야기를 알리고 모금을 했던 타미카 씨(가명)를 기억하시나요? [타미카 씨 관련 기사 전문 보기] 2010년 12월 27일, 어제는 바로 난센과 함께하는 난민분들 중 한분이신 타미카씨의 아기 P군이 세상에 태어난 지 1년 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추운 날씨가 조금씩 누그러들면서 작은 눈이 내리던 날,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난센의 많은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타미카 씨는 4년 전 한국으로 와서 난민신청을 하셨고, 현재 인도적 지위 자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타미카 씨가 난센 식구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친구가 된 것은 단지 타미카 씨의 밝고 활발한 성격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타미카 씨는 부모로부터 수직 감염된 에이즈 환자로, 그 때문에 자신의..
난민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실태조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난센, 난민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실태조사를 무사히 마무리 난민과 난민신청자 가운데 33% 가량이 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5명의 난민들에게 심리 상담 기회 제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2010년 6월부터 12월까지 난민인권센터는 국내의 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취약성에 대한 실태조사 및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72명 가운데 33%(24명)가 한 가지 항목 이상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기록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음이 드러났다. 국내의 난민들은 일반적으로 공포불안(10명), 대인예민성(9명), 강박증(8명) 및 불안(8명)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섯 명의..
[APRRN] Statement of concern on the detention of refugees and asylum seekers of Pakistani origin in Thailand 지난 12월 15일(수) 태국 방콕에서 86명의 파키스탄 난민과 난민신청자들이 태국 당국에 의해 체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파키스탄의 이슬람 소수 종파인 아흐마디파로써 대부분 UNHCR에 의해 인정된 난민과 난민신청자들로 불법적인 본국 송환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APRRN은 네트워크 차원에서 긴급성명을 준비하였고, 이를 태국 당국에 전달 할 예정입니다. APRRN의 22개 단체가 연명 한 가운데 난민인권센터(NANCEN)도 이 긴급성명에 동참하였습니다. 아래에 성명서 전문과 번역본을 올립니다. Statement of concern on the detention of refugees and asylum seekers of Pakistani origin in Thailand Dat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