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Activities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연말정산입니다! - 기부금 영수증 발송 2011년을 맞이하고도 벌써 약 보름이 지났네요! 난센의 회원님들도 새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난센의 새해 업무 중 하나로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기부금에 대한 영수증을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난센에게 보내주신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짧은 글과 사진으로 그 준비과정을 보여드립니다. (유명한 장인이 한땀~ 한땀~ 만든 옷...............과는 관계가 없지만^^;; "어설픈 직원들"의 손길로 하나~ 하나~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기부금 영수증입니다!) (난센 사무실의 테이블을 가득 채울 정도의 수많은 봉투들! 2011년에는 난민들을 위한 기금이 더욱 많아져서 더 많은 영수증 봉투가 쌓이길 기대해 봅니다^^) 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태국 현지조사 보고서] 비정상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 난민인권센터(NANCEN)는 2010년 11월 17~28일까지 태국 현지조사를 다녀왔었습니다.(자세한 내용보기 Story 1, Story 2, Story 3, Story 4, 짱팀의 Story) 이번 현지조사에서는 버마와 태국 국경지대인 메솟(Mae Sot)의 난민 캠프와 관련 단체를 방문하며 태국 내 버마 난민들이 처한 어려움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콕에서 살아가는 도심지 난민(urban refugees)을 지원하는 NGO들을 통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도심지 난민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고, 마지막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난민NGO들의 연대체인 APRRN 3차 총회에 참석하여 아시아 지역의 주요 난민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 이민자 구금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안적.. 쌀과 옷으로 사랑을 전달해요 2주 전, 난센 사무실에 커다란 쌀 포대 하나가 배달되었습니다. 이 쌀 포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참여불교재가연대에서 매년 시행해오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위한 마음나누기(쌀 지원)] 사업 쌀 수혜 대상자로 난센이 선정된 것인데요, 이 사업의 목표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상의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연챦게도 한 난민분이 전화로 한국 생활의 힘듦을 털어놓았습니다. 겨울인데 따뜻하게 입을 외투를 살 형편이 안되는 것은 물론 당장 먹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인과 어린 아이까지 있는 가장으로서 제대로 부양하고 있지 못한것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난센은 지원받은 쌀의 용도를 조금 변경하여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결론.. 타미카씨 아기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 여러분들, 혹시 올해 초 난센이 뉴스 기사를 통해 이야기를 알리고 모금을 했던 타미카 씨(가명)를 기억하시나요? [타미카 씨 관련 기사 전문 보기] 2010년 12월 27일, 어제는 바로 난센과 함께하는 난민분들 중 한분이신 타미카씨의 아기 P군이 세상에 태어난 지 1년 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추운 날씨가 조금씩 누그러들면서 작은 눈이 내리던 날,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난센의 많은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타미카 씨는 4년 전 한국으로 와서 난민신청을 하셨고, 현재 인도적 지위 자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타미카 씨가 난센 식구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친구가 된 것은 단지 타미카 씨의 밝고 활발한 성격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타미카 씨는 부모로부터 수직 감염된 에이즈 환자로, 그 때문에 자신의.. 난민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실태조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난센, 난민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실태조사를 무사히 마무리 난민과 난민신청자 가운데 33% 가량이 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5명의 난민들에게 심리 상담 기회 제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2010년 6월부터 12월까지 난민인권센터는 국내의 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취약성에 대한 실태조사 및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72명 가운데 33%(24명)가 한 가지 항목 이상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기록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음이 드러났다. 국내의 난민들은 일반적으로 공포불안(10명), 대인예민성(9명), 강박증(8명) 및 불안(8명)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섯 명의.. [APRRN] Statement of concern on the detention of refugees and asylum seekers of Pakistani origin in Thailand 지난 12월 15일(수) 태국 방콕에서 86명의 파키스탄 난민과 난민신청자들이 태국 당국에 의해 체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파키스탄의 이슬람 소수 종파인 아흐마디파로써 대부분 UNHCR에 의해 인정된 난민과 난민신청자들로 불법적인 본국 송환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APRRN은 네트워크 차원에서 긴급성명을 준비하였고, 이를 태국 당국에 전달 할 예정입니다. APRRN의 22개 단체가 연명 한 가운데 난민인권센터(NANCEN)도 이 긴급성명에 동참하였습니다. 아래에 성명서 전문과 번역본을 올립니다. Statement of concern on the detention of refugees and asylum seekers of Pakistani origin in Thailand Date: 1.. 짱의 꿍꿍이 엿보기...maesot, '난민'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 뭣보다 대자연의 냄새, 버마인들의 열정의 땀냄새, 아이들의 순수한 향기를 맡고 돌아온 그 길에서... 작정하면 풀어놓을 보따리가 얼마나 많겠냐마는 감칠맛나는 사진과 함께(감칠맛 안나도 할 수 없구요) 살짝 살짝씩만 열어 보도록 한다. 버마의 정치적 상황이라든지 maesot(방콕도 포함하여) 난민분들의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에 관하여는 앞서와 같이 두 말 할 필요도 없는 실태였지만, 나는 '난민'이기 이전에 한 명의 '사람'으로서 한 가정에서, 한 마을에서, 한 민족의 구성원으로 나아가 태국이란 타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 더 초점을 두고 만나보고 싶었다. '일단 살아있는 이상 눈뜨면 또 내일'이란 현실속에서 우선은 오늘도 최선으로 살고자 애쓰는 그 모습과 목소리가 내겐 뭣보다 사무쳤고 또 한번 값진 배.. 아픈 난민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날이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어느 때보다 건강에 주의해야할 시기인데,,,,,, 난민 분들에게도 겨울이 무척이나 건강을 유지하기에 어려운 시기인 듯 합니다. 그래선지 최근 난민분들중에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분은 지속적으로 어지러움과 두통을 시달려 오다 일단은 이비인후과에 가서 전정기능장애검사를 받아보았는데 결국은 뇌수막염으로 판명되어 입원하고 이제 막 퇴원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8개월 된 아기는 급성폐렴으로 한밤중에 응급실에 간 후 입원하였지만 다행히 회복이 빨라 퇴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80만원이 넘는 입원비가 나와 어려움을 격기도 했습니다. 또 한분은 난민으로 인정받으신 분인데 그동안 지역의료보험에 가입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난민으로 인정받으신 분이 의료보험 ..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