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길렀던 '토마토오형제'에 이어서 올 해는 '상추'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최팀장이 서산의 고향 집에서부터 친히 모셔온 상추씨를 심는 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상추'를 뜯어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해지네요. +_+ 그럼, '상추'를 심은 과정 하나 하나 살펴보아요~
'죠스 떡볶이'에서 사온 분식을 먹고 난 후의 통에 조그만 자갈, 흙, 거름을 차례차례 깔았습니다.
그리고 홈을 판 후에 작근 상추 씨앗을 뿌렸습니다. (자꾸 옆에서 효은씨가 이 쬐끔한 것이 상추가 되냐고 계속 물었는데...... 효은씨! 상추 납니다! 나겠죠...? ^^;;;)
그리고 마무리로 물을 주었습니다. 첫 물을 야금야금 마셔서 무럭무럭 자라줘야 할텐데요......
안타깝게도 오늘 처음으로 심겨진 '상추'에게는 이름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상추'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그래서 더 많은 예쁨을 받아 무럭무럭 그리고 맛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심겨진 '상추'가 큰 후에 고기파티를 하는 엄청난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함께하고 싶은 분들 모두 열렬히 환영해요! (저희가 '상추'를 제공할테니 오시는 분들은 고기를....... +_+ 훗훗훗! 그런 귀한 음식을 가져오는 분은 진심으로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난센의 '상추'의 활약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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