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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더운 여름, 션한 소식 두개! 푹푹 찌는 날씨 속에 난센도 난민도 모두 힘겨워하는 8월 말. 애타게 기다리던 시원~한 소식들이 들려와서 오랫만에 난센 사무국을 션션훈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짜잔~ 버마 소수민족 출신 여성 T씨와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 남성 D씨의 승소확정 및 항소심 승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버마 소수민족 출신 여성 T씨는 2009년부터 행정소송을 진행하여 2010년 6월에 1심에서 패소하였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입증자료를 보강하여 항소를 제기한 끝에 지난 8월 초에 항소심에서 승소를 하였습니다. 법무부에서 20일 안에 대법원으로 상고를 하지 않으면 판결이 확정되는 것이었는데, 감감 무소식. 결국 사건을 담당해주셨던 변호사님으로부터 항소심 승소 판결이 확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카메룬 출신 D씨는 20..
2011 하반기 워크숍(5기+6기) 난센에서는 해마다 2월과 8월 새로운 인턴들을 맞이하는 전례가 있습니다. 전 인턴들이 아쉽지만 한 숨 돌리며 지난 6개월의 일을 내려놓는 이 때에 원활한 업무인계를 진행하기 전, 다 같이 사알~짝 친해져보자는 일종의 "살짝궁 얼굴까기(!)" 시간이지죠~ 올 여름은 청춘들의 MT장소 '강촌'으로 떠나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왔어서 물은 끊임없이 넘쳐 흐르더군요. 그곳에서 나름 원근감~있게 작정하고 찍었다는 사진인데...이랬답니다. ^^;; 6기 인턴들...그렇게 우리는 모두 "난센"안에 함께 였습니다!> 실시간 페이스북 업로드로 회원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었는데요, 난센 사무국 활동들에 댓글 달아주시고 관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8월 20일 새신랑 되신 김형준 회원님(전 운영위원) 다시 한 번 ..
타미카씨와 P군의 여름나기_"우리 아기 괜찮대요~" 난센을 통해 앞서 소식을 전했던 타미카씨(가명)와 그 아기를 잊지 않으셨지요? 작년 12월 난센 식구들과 모여 돌잔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타미카씨와 아기 P군. 올여름은 그야말로 폭우 아니면 폭염으로 모두가 몸살을 앓아야 했지만 특히 타미카씨에겐 좀 더 각별했을 것입니다. 그건 P군이 태어난 지 18개월이 넘어가면서 엄마로부터 수직감염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염려로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었지요. 난센 식구들 또한 P군의 건강이 염려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타미카씨의 소식을 신문기사로 접하고 개인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많은 분들께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뉴스기사 참고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00831.html..
= 난민연구 프로젝트 2011 Summer= 4주차 난민 연구 프로젝트 2011 SUMMER !! 는 계속 굴러갑니다. Roll~ Roll~ Roll~ 2주 3주, 4주를 지나 이제 마지막 한 주만 앞두고 있는데요, 집중호우, 폭염, 강풍… 등 유난히 천재 지변과 함께 했던 난민 프로젝트 2011 SUMMER!!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강의실을 들여다 볼까요? ^^ 4 주차 - 한국의 난민 실태, 낱낱히 파헤쳐 보자!! 난민의 정의, 난민의 역사, 난민 발생의 세계적 추세, 아시아의 난민문제 등.. 자! 그렇다면 우리 한국에서의 난민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셨죠 ? 민주화, 인권보호, 경제성장으로 잘 알려진 한국. . 현재까지 난민 인정 신청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시아지역에서의 신청자 수가 단연 많습니다. (네팔, 중국, 미얀마,스리랑카..
= 난민연구 프로젝트 2011 Summer= 3주차 난민 연구 프로젝트 2011 SUMMER !! 는 계속 굴러갑니다. Roll~ Roll~ Roll~ 2주 3주, 4주를 지나 이제 마지막 한 주만 앞두고 있는데요, 집중호우, 폭염, 강풍… 등 유난히 천재 지변과 함께 했던 난민 프로젝트 2011 SUMMER!!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강의실을 들여다 볼까요? ^^ 3주차 - 영화 속에서 만난 난민 소년들 ( 출처: www.google.com ) 이번 3주차에서는 수강생들과 함께 난민 관련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God grew tired of us : The Lost Boys (2004) (출처 : 영화 ' God grew tired of us') 영화는 난민 캠프 출신의 청년이 미국으로 재정착 하여 살아가게 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 난민연구 프로젝트 2011 Summer= 2주차 난민 연구 프로젝트 2011 SUMMER !! 는 계속 굴러가고 있습니다. Roll~ Roll~ Roll~ 2주 3주, 4주를 지나 이제 마지막 한 주만 앞두고 있는데요, 집중호우, 폭염, 강풍… 등 유난히 천재 지변과 함께 했던 난민 프로젝트 2011 SUMMER!!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강의실을 들여다 볼까요? ^^ 2주차 - 난민의 역사적 흐름과 Global Trend. 베스트 팔렌 조약 부터, 제 1, 2차 세계 대전 , UNHCR 과 난민 협약, 냉전기, 탈냉전기를 거치기까지 난민 문제가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난민 주요 발생국과 수용국, 지역별 난민 현황도 함께 알아보았구요, 현재 난민의 트랜드로 어떤 형태가 있는지, 그에 따른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최팀장님..
= 난민연구 프로젝트 2011 Summer= 1주차 지난 토요일! 드디어 '2011 SUMMER 난민연구 프로젝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비록 아침부터 장맛비는 장대같이 쏟아졌지만! 그것에 굴할 우리가 아니었습니다. ^^ 빗 속을 뚫고 오신 수강생 분들과 함께 신촌에서 토요일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그럼 강의 모습을 살짝 보실까요?? 전체 프로그램 및 난민인권센터에 대한 소개를 마친 후, 첫 인사를 위한 " ice breaking " 타임~~ 서로를 알아가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이~ 너무 쑥쓰러워들 마세요. 어디든지 첫 시간은 다 그렇잖아요. ^^ 그림을 통해 알아본 이번 수강생들은, 나이, 사는 곳, 좋아하는 것 모두 가지각색 다양했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숨겨진 끼들을 보여 줄 수 있게 프로젝트를 6주로 연장할까도 생각할 정도 였습니다..
[난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2] 놀고 놀고 또 놀고...(넷) 달리 말이 필요없겠지요. 어제는 지난 4주간 (정확히는 5주간) 난민 부모와 자녀들과 함께 한 프로그램의 마무리 시간이었습니다. 장마에도 폭염에도 아이들과 참석해 덩달아 마음을 비울 수 있었던 난민 부모님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친구였다면, 요렇게 동갑 된 녀석들끼린 오죽 했을까요? ^^ 이번 프로그램을 열심히 진행해주신 강영옥 선생님, 수업을 마치며 이런 후기를 남기셨습니다. "제가 이제껏 했던 수업들 중에 가장 많이 긴장하며 시작했던 수업이었던 것 같아요. 일단 처음엔 난민분들과 수업을 한 게 처음이었고, 둘째로 문화와 언어권이 다른 분들끼리 모인거라 과연 제 수업방식에 지루해하진 않으실까, 좋아하실까 고민이었거든요. 아이들은 저들끼리 모이면 일단 잘 놀기는 하겠지만 그러며 부모들의 표정도 관찰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