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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활동가이야기

2011 하반기 워크숍(5기+6기) 난센에서는 해마다 2월과 8월 새로운 인턴들을 맞이하는 전례가 있습니다. 전 인턴들이 아쉽지만 한 숨 돌리며 지난 6개월의 일을 내려놓는 이 때에 원활한 업무인계를 진행하기 전, 다 같이 사알~짝 친해져보자는 일종의 "살짝궁 얼굴까기(!)" 시간이지죠~ 올 여름은 청춘들의 MT장소 '강촌'으로 떠나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왔어서 물은 끊임없이 넘쳐 흐르더군요. 그곳에서 나름 원근감~있게 작정하고 찍었다는 사진인데...이랬답니다. ^^;; 6기 인턴들...그렇게 우리는 모두 "난센"안에 함께 였습니다!> 실시간 페이스북 업로드로 회원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었는데요, 난센 사무국 활동들에 댓글 달아주시고 관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8월 20일 새신랑 되신 김형준 회원님(전 운영위원) 다시 한 번 ..
'상추'의 최후...... 기억나시나요? 약 두 달 전에 난센의 앞마당에 엄청난 포부를 가지고 '상추'가 심겨졌었죠. 자신들의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이름도 '삼겹살', '꽃등심', 그리고 '아롱사태'로 지었던 것도 기억나시죠? 난센 식구들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도 '상추'의 건강한 모습을 많이 기대했었습니다. 많은 관심이 너무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난센의 희망! 난센의 모든 염원!이라고 불렸던 '상추'는 그만......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끝없이 내리는 비와 슈퍼폭염의 반복과 너무 얇은 흙이 원인으로 분석 됩니다. (너무 슬프지만 '상추'의 최후는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확실한 원인 규명을 해야죠. +_+) 그리고 너무나도 정직하게 이름을 지어 준 것 역시 작용을 한듯 합니다. 이름을 처음 지었을 때 우려했던 ..
'상추'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드디어 난센의 희망! '상추'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난센의 염원을 담은 이름입니다. 바로 바로!!! 두두두두두두두두두 (원래 이런 효과음이 있어야 되는 거죠?) 첫 째는 삼.겹.살. 둘 째는 꽃.등.심. 그리고 막내는 아.롱.사.태. 기필코 '상추'와 함께 고기를 먹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입니다. (사실 '상추'에게 정체성의 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있기는 하지만...... 고기를 꼭 먹어야 하기에......) 아! 난센의 뜻을 잘 알아들었는지 우리의 삼겹살, 꽃등심, 아롱사태가 드디어 싹을 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초록색 점이 보일 겁니다.) 얼마나 예쁘던지....... "그 날"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벌써 기대가 되네요~ 물론 삼겹살, 꽃등심, 아롱사태를 ..
'상추'가 난센의 앞마당에 심겨졌습니다. 작년에 길렀던 '토마토오형제'에 이어서 올 해는 '상추'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최팀장이 서산의 고향 집에서부터 친히 모셔온 상추씨를 심는 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상추'를 뜯어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해지네요. +_+ 그럼, '상추'를 심은 과정 하나 하나 살펴보아요~ '죠스 떡볶이'에서 사온 분식을 먹고 난 후의 통에 조그만 자갈, 흙, 거름을 차례차례 깔았습니다. 그리고 홈을 판 후에 작근 상추 씨앗을 뿌렸습니다. (자꾸 옆에서 효은씨가 이 쬐끔한 것이 상추가 되냐고 계속 물었는데...... 효은씨! 상추 납니다! 나겠죠...? ^^;;;) 그리고 마무리로 물을 주었습니다. 첫 물을 야금야금 마셔서 무럭무럭 자라줘야 할텐데요...... 안타깝게도 오늘 처음으로 심겨진 '상추'에게는 이름이 없습니다. ..
난센 제 2차 총회 뒷 이야기 지난 4월 28일 목요일 대학로교회에서 '난민인권센터 제 2차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총회가 시작되기 전에 사무실에서 플랜카드를 만들기 위해 모두들 크레파스로 종이를 칠하는 신기한 광경이 목격 되기도 했고, (다들 그 플랜카드가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요? 분명 총명한 한 인턴의 아이디어일 것이라고 확신해요. ^^) 심한 바람 때문에 설치했던 스크린이 고장나기도 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했습니다. (그 날, 그 스크린을 만졌던 다섯 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야겠죠? +_+) 이런 우여곡절과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었습니다. 난센의 공동대표이신 이재복 대표님의 개최선언으로 제 2차 총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보형 감사님께서 난센의 재정운..
난민인권센터 '인턴협의회' 첫 정기모임 인턴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난민인권센터의 인턴협의회가 구성이 되고 위원장이 뽑히고 나서 지난 4월 15일 금요일 저녁에 첫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조금 촉박하게 그리고 살짝 소박하게 모이게 되었지만 앞으로 더 크고 엄청난 정기적인 모임들을 위해 인턴협의회가 첫 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그럼 과연 무슨 흥미진진한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들여다 볼까요? 원래 한강 앞에서 돗자리 깔고 꽃도 구경하며 여러 활동을 할 계획이었지만, 불행하게도 날씨가 받혀주지 않아서 차도남과 차도녀답게 종로를 활보했습니다. 배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닭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아주 담백한 '굽O치킨'에서 맛난 치킨을 먹었습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두명과 5기 인턴들(재마로, 효은, 두일)과 3기 인턴들(상미, 도은, 담인, 민욱)..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던 5기 인턴의 첫 출근 4기 인턴들로부터의 친절한 인수인계와 즐거웠던 1박 2일의 워크샵이 지나고 싱싱한 5기 인턴들의 첫 출근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는 본격적인 업무를 하기보다 난민에 대한 스터디를 했고 여러 기관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난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마디로 하면 교육기간이었습니다. 최원근 팀장님이 인턴의 생활 중에서 교육기간이 가장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는데...... 이제부터 바짝 긴장하고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 그럼, 지난 한 주 동안 난센의 NEW FACE들인 5기 인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함께 볼까요? +_+ 月요일 드디어 역사적인 공식적인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주간회의를 했답니다. 앞으로의 일주일을 무엇을 ..
5기 인턴 워크샵- 대성리 나들이 동(冬)장군도 어안을 벙벙하게 할 만큼 햇살 가득했던 금요일. 난센이 워크샵을떠났습니다. 장소는 MT에 있어 대세인 대!성!리! 참가자는 김성인 국장, 최팀장, 김성인 국장의 보물 가람이와 은빈이, 4기 인턴(가람, 병주, 은현, 지은) , 새내기 5기 인턴(두일, 동현, 영진 ,재마로, 홍희, 효은). 유럽의 떼제배(TGV)를 능가하는 경춘선 타고 씽씽~ (후문에 의하면 김성인 국장이 이번 워크샵을 위해 손수 한땀 한땀 철로를 놓으셨다는… =ㅁ= 정말요??다음 번에는 일본으로 철도 깔아주시기로 한 것!! 기억하시죠?^^) 대성리의 예쁜 펜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어서, 김성인 국장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새내기 5기 인턴을 위한 전설적인 정신교육!! =^^= 난센의 꿈과 비전, 그리고 어떻게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