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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전사 9기 인턴 후기 1.난민주간 광화문 행사 전날 밤샐 때 2.가족들의 타박구박박대... 준..박해(?) 3.통장잔고 확인할 때 4.긴급한 난민신청 지원할 때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는 신청자분을 진정시키면서 진술서를 잘 작성하도록 도와줘야할 때. 5.케이스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할 때. 난센이 십여 개 단체들로 이루어진 난민지원네트워크의 세계 난민의 날 행사를 리드하게 됐는데, 제가 총괄하는 일을 맡았어요. 날로 커지는 난민과 난민법에 대한 오해와 혐오 때문에 활동가들과 공익 변호사들 모두 난민 이슈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고, 저는 '난민의 날' 하루 행사를 키워 교육, 문화, 예술 행사가 버무려진 '난민주간'을 제안하기에 이르렀죠.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난민주간 컨셉을 잡기 위해 난센 크루들과..
난센의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난센의 새 식구를 소개 합니다. 이나경 인턴 1.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이미지로 자신을 소개해볼까요? 이것은 제가 1년전에 그렸던 저의 추상자화 입니다. 저의 내면을 나타내고 있는 이 그림의 동그라미는 제 자신을 상징해요. 원의 중심은 붉은 색을 띄지만 가장자리로 갈수록 푸른빛을 돌고 있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이성적으로 또는 차가워 보이기도 하는 저의 겉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J 2. 난센에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 종종 난민들에 대해 듣거나 배우는 기회들이 있습니다. 한 수업 중 교수님께서 난민들이 본국에서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과정들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그게 제 머리와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도 이해도 가지 않았던 거에요. 왜냐면 그들은 여느 관광객처럼 여..
[8월 월담] 한여름의 데이트 후기 2013년 8월 24일 토요일,난센활동가들과 난민들이 모여 함께 공연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가와 난민이 아닌, 한 사람과 한 사람이 소통하던 행복한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사무실 안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을 통해 난민과 활동가의 관계가 좀더 확장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주연) 저는 이번 행사가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데, 공연장에 함께 한 많은 어린이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난센 활동가들과 같이 저녁을 먹을 수 있어 행복했고요. The event was good. I really enjoyed myself because there..
[8월 월담] 한 여름의 데이트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휴가철. 이 휴가철에 외로이 타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난민분들을 위해 8월 월담으로 '한 여름의 데이트'를 떠납니다. . 8월 24일 토요일 오후 난센활동가와 난민분들이 함께 모여 공연을 보고 공원에서 함께 사진도 찍고 치킨도 먹으며 소박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가득 가득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난센의 8월 월담을 지켜봐주세요,. (자세한 일정이 곧 공개됩니다. 기대해주세요^^)
새 난민법 시행에 대한 우려 * 이 글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소식지 2013년 003호 시론에 실린 글으로서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http://blog.amnesty.or.kr/7372/) ⓒUNHCR/R. Gangale 새 난민법 시행에 대한 우려 김성인(난민인권센터) 새로운 난민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난민협약에 가입하고 1994년 출입국관리법에 난민조항을 신설한 이후 20년 만의 결실이다. 이를 두고 법무부는 아시아 최초의 난민법이며, 절차와 처우 부분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뤘다며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독립된 난민법이 갖는 상징성에 걸맞은 핵심적인 부분의 변화와 집행을 위한 준비가 부족해 법무부의 자랑에 마냥 동조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첫째는 출입국항에서 난민신청 부분이다. 지금까지는 입..
[FAHAMU] 아프리카 대호수 지역의 난민들 : 끝없는 망명 생활 아프리카 대호수 지역의 난민들: 끝없는 망명 생활 현재 아프리카의 대호수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본국 귀환에 대한 압력은 그 지역에 잔류하는 수많은 난민과 비호신청자들이 보호받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점차 축소시키고 있다. 안전하게 본국으로 ‘귀국’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에 이들과 그 가족들은 더욱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비호신청자를 대상으로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곳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처한 난민들과 비호신청자들을 조력하는 한편, 각국의 정부와 유엔난민기구가 자신들의 비호 의무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련하게 움직여야 한다. 한 난민의 삶 장-마르크(Jean-Marc)는 국적 상 부룬디 사람이지만 부룬디에서 산 적은 없다. 1976년, 그..
[7월 월담] 난민주간 활동가, 봉사자가 함께 하는 "팥빙수 TALK"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난민주간 난민, 우리 곁에 있습니다 (Refugees: One of Us) 이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한국사회에 난민을 알리고자 뜻을 모았습니다.난민지원네트워크에 속한 다양한 활동가들로부터, 곳곳에서 손을 내밀어주신 자원봉사자들까지 말입니다. ^-^ 그리고 7월 월담에서는 이렇게 난민주간을 함께 준비했던 활동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함께 팥빙수를 먹으며 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난민주간에 관심을 가지고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난민주간을 통해 어떤 것을 느끼게 되었는지,더 나아가 우리 각자에게 난민은 누구인지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향해,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난민을 향한 만남과 소통과 공감에..
사진으로 보는 난센의 6월 6월 한달 간 난센에서는 큰 행사부터, 소소한 사건들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난센의 모습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 (난민주간 파도타기였던 '난민은 [ ]다'라는 질문에 한 난민분께서 써주신 답변입니다.) '지구인'의 물품 기증 부산에 있던 '지구인'이라는 단체가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하시면서 기증물품을 보내주셨어요.마침 난민주간행사 진행에 필요했던 색연필, 사인펜 등의 문구용품을 보내주셔서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감사해요! 8기 모금전문가학교 '모두함께' 조원 초대 희망제작소의 '모금전문가 학교'에서 만나 3월부터 5월까지 난센을 위해 모금활동을 해주신 '모두함께' 조원분들께 저녁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3 난민주간 2013 난민주간을 준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