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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활동가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난센의 6월

6월 한달 간 난센에서는 큰 행사부터, 소소한 사건들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난센의 모습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



(난민주간 파도타기였던 '난민은 [    ]다'라는 질문에 한 난민분께서 써주신 답변입니다.)






'지구인'의 물품 기증 



부산에 있던 '지구인'이라는 단체가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하시면서 기증물품을 보내주셨어요.

마침 난민주간행사 진행에 필요했던 색연필, 사인펜 등의 문구용품을 보내주셔서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감사해요! 


  8기 모금전문가학교 '모두함께' 조원 초대



















 희망제작소의 '모금전문가 학교'에서 만나 3월부터 5월까지 난센을 위해 

모금활동을 해주신 '모두함께' 조원분들께 저녁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3 난민주간


   

        


2013 난민주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평화를 교육하는 사회적 기업 '모모' 방문



난민주간에「동심으로그리는 난민과 나의 이야기프로그램」강의안을 만들기 전, 어린들에게 난민주제를 어떤 식으로 교육해야할 지 자문을 구하기위 해 '모모'를 방문했습니다.이 곳에서 활동하시는 아영씨(오른쪽에서 두번째)는 난센의 오랜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 모모와 함께 난민에 대해 교육할 때 선생님들이 피해야할 자세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어린이들이 스스로 사고하도록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테이크아웃드로잉, 방으로의 여행A' table


         


 난민주간을 준비하면서 '테이크아웃드로잉'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난민주간의 마지막 밤,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방으로의 여행: A'table]에 난센과 난민주간의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해주셨습니다. 최장원작가님께 직접 작품에 대한 소개도 듣고, 난민따라걷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New 브로슈어 제작


    


New 브로슈어가 제작되었습니다! 센터에 방문하실 때 눈여겨 봐주세요~^-^






청주외국인 보호소 방문


       


난센은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화성외국인 보호소를 방문하는데요,

이번에는 청주외국인보호소에 계신 난민분께서 도움을 요청하셔서 청주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청주외국인보호소는 청주교도소와 함께 있어서 그런지 좀 더 교도소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었어요.





한국 이민학회 학술대회 참여





















민법 제정의 의의와 한계에 대해 논의하는 한국이민학회의 상반기 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난민법의 제정과 해석, 집행에 관여하는 전문가 및 난민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활동해온 여러 인사들이 

라운드테이블에서 토론을 하고, 또 세계 주요 난민 수용국 법원의 난민관련 판례의 동향을 살폈구요. 

 이를 통해 국내학계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진 난민문제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였답니다. 

첫번째 세션에서 황필규 변호사님이 '난민법제정의 의의와 경위'에 대해 발제하셨고,  

4명의 토론자 중의 하나로 김성인 국장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 





꿈학교발표회 방문



5월에 난센을 찾아와 일주일간 머물렀던 꿈학교 친구들을 기억하시나요? 꿈학교 친구들이 한학기 동안 배운것을 나누고, 나눔여행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에 난센활동가들이 찾아갔습니다. '인종주의'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만든 성훈이, 먼 이웃들이 왜 나의 이웃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 주현이, 서툰 목공기술로 신발장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 종건이, 흥겨운 봉산탈춤을 선보인 혁이,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자신의 내면의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한결이, 그 외에도 특별하고 소중한 아이들의 프로젝트들이 저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채워준 시간이었답니다. 





조주연활동가의 생일



















조주연활동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ㅁ< HAPPY BIRTHDAY TO YOU!!! ㅋㅋ





2기인턴 이예은씨의 실무수습과정



2기인턴이었던 이예은(오른쪽)씨께서 6월 마지막주부터 2주간 난센과 함께 지내게 되셨습니다. 예은씨는 현재 중앙대 로스쿨에 재학중이시구요, 방학을 맞아 실무수습과정으로 난센에 찾아오셨습니다. 소송구조를 받지 못한 난민분이 항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실 뿐 아니라, 보호소 방문과 난센청소 등 여러 일들을 함께 도와주고 계세요. (참고로 사진의 왼쪽은 예은씨와 함께 난센2기 인턴으로 활동하셨던 동천의 김다애간사님이시랍니다.^^)







6월의 가장 큰 소식은 뭐니뭐니해도 난센의 새단장!!!! 입니다.

센터가 단열이 안되서 천장과 벽에 물이 맺히고, 이로 인해 페인트가 벗겨지고 곳곳에 곰팡이도 피었었어요. 손님들을 맞이하기가 참 부끄러웠었는데(청소를 안했던 게 아니라.. 해도해도 소용이 없었답니다 ㅜ.ㅜ) 드디어 공사일정을 잡아 단열재를 넣고, 페인트도 다시 칠하고, 묵었던 곰팡이도 깨끗이 닦아냈답니다.





 센터를 깨끗이 정리한 뒤, 벽을 떼어내고  단열재를 덧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BEFORE] 페인트가 다 벗겨진 천장과, 책장이 있던 자리에 예쁘게 자라고 있던 곰팡이들의 모습 @ㅁ@


            







[AFTER] 짜잔! 깨끗해진 난센의 모습. 새집 같죠?


  

  






6월 한 달을 돌아보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공사가 끝나고 난센이 많이 깨끗해졌는데

이제는 이렇게 깨끗해진 난센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또 다른 고민이 생기고 있답니다. ㅇㅁㅇ

새로운 난센의 모습에 대해 조언을 주실 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난센은 난민들에게 따스함과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 



이제 진짜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집에만 있기 답답한 여름날이라면, 난센에 놀러와보시는 건 어떠세요? ^-^

밥한끼, 과일 한 조각 함께 드시면서 좋은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면 더위가 금방 잊혀질거에요!

(더불어 국장님의 '시원한' 유머가 여러분들의 더위를 잊게 해드릴거에요 ㅋㅋ)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 난센의 활동을

앞으로도 함께 지켜봐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