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Activities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명서] 세계 난민의 날 기념 4대강 사진전을 한다고? 4대강 사업과 세계 난민의 날?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4대강 문화관과 강정고령보에서 강(江)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지는 황당하게도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서"라고 한다. * 유엔난민기구(UNHCR)는 분쟁을 넘어, 기후변화로 인해 2010년 약 4,00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발생하여 국제평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 *UNEP(UN Environment Programme)에 따르면, 사막화와 가뭄으로 인해 거주환경이 악화되면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더 나은 삶을 찾아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등지에서 환경난민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자연재해.. 난센의 나이지리아식 점심시간 오늘은 특별한 날~! 난민 소송을 진행중이신 A씨 께서 나이지리아 요리를 선보이시기로 한 날입니다. 그런데, 어째 사무실이 조용하기만 하네요. 열두시가 다 되어가는 데 말이지요. 꼬르륵거리는 배를 움켜쥐고 사무실을 어슬렁거리는데, 어렵쇼! 무언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숨은그림찾기! 여러분, 보이시나요? 으흐흐 제 눈에는 보입니다. 뭔가 이국적이면서도 특이한 맛이 날 것만 같은 물체가 바로 저~기에 있네요. 이곳은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 . . 이것은 무엇인가 짜잔~ 이것은 소나무 기둥이 아닙니다. 외계 생명체도 아닙니다. 바로 얌(Yam) 이지요 지금 포근히 안겨있는 얌은 몇 분 후 이.렇.게. 아얏- 아얏- 아파요! 정갈한 모양으로 깍뚝썰기 된 다음, 뽀드득 뽀드득 목욕을 합니다 아차차, 소개.. [수습 후기] “공감하다. 그리고 진실에 조금 더 가까이 가다.””-강은숙 팀장 3개월 활동 후기 “공감하다. 그리고 진실에 조금 더 가까이 가다.” 안녕하세요. 난센의 사업팀장 강은숙입니다. 난센에 들어와서 한 1년은 보낸 것 같은 느낌인데, 3개월 밖에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는 것에 깜짝 놀랍니다. 그 만큼 많은 배움들과 경험들로 하루하루를 길게 보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워야 할 것은 끝이 없고, 만나야 할 난민들도 너무 많고, 아직까지 만나뵙지 못한 회원들도 많기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공감 먼저, 난민들을 만나는 과정 속에서 함께 느껴야만 했던 분노, 아픔, 두려움들이 생각납니다. 또한 이들이 타국에서 살아가야 할 어려움들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그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저 책으로 읽었다면 못느꼈을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수습 후기] 3개월, 3년을 지나 30년을 바라보다-박형준 팀장 #1. 고이 접어둔 가슴 속 기억 하나 나름대로 길었던 자취생활과 복잡다단했던 여러가지 사정들로 인한 고립에 대한 위기감 때문이었을까? 난센의 채용공고를 보고 에세이를 쓰기로 마음먹었던 이유는, 홈페이지에서 엿보였던 훈훈해보이는 그 분위기 때문이었다. 그 '복잡다단한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나름대로 차별에 대한 감수성이 민감하다는 개인적인 특성도 마찬가지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내게는 가슴 속에 고이 접어둔 기억이 하나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 당시 나는 블로거로서 현장취재를 했다. 밤새 전쟁과도 같던 시위현장을 두루 취재하고 시위참여자와 똑같이 물대포와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쓴 처참한 몰골로 일요일 아침 해를 보며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 창문으로 바라본 세상 밖 풍경은 충격이었다. 방금 내가 .. 우간다 난민, 티라야 씨와 함께 한 제1회 월담을 소개합니다. “우간다 난민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되지?”, 티라야 씨의 이야기가 끝날 쯤에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우간다에는 수십만 명의 국내 실향민들이 존재한다는데,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숫자만이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되었다는 통계를 어디선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우리는 잠시 동안이지만 우간다의 수많은 국내 실향민들을 생각할 수 있었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난민이 주체가 되어, 한국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나룰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에, 티라야 씨와 함께 월담은 참으로 소중한 첫출발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야기라 조심스러움도 컸고, 우리가 티라야 씨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티라야 씨가 여러차례 시간을 들여.. 트라우마치유센터 <사람·마음>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난센 가족 여러분! 난센의 강은숙 팀장과 고은지 인턴이 지난 주 금,토요일에 트라우마치유센터 에서 주최한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트라우마 치유센터 은? 폭력, 상실, 차별, 편견으로 인한 피해 및 트라우마와 관련된 생존자가 고통을 완화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목적의 심리학적 서비스 및 인권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입니다. 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워크숍은 '고문생존자를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를 큰 주제로 다루었는데요~ 이번 워크숍은 난센에게 있어 심리학적 견문과 함께 다른 단체의 노하우 엑기스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촉이 느껴져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이틀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돌아온 강팀과 고인턴 어쩌면 여러분께 '고문생존자'라는 단어가 영화 속에서만 나올 법 한.. 난센의 부엌으로 초대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난센의 점심시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난센이 거처를 옮기고 부엌이 생긴 이후, 매일 점심을 부엌에서 해 먹었습니다. 부엌이 생긴 이후 점심을 해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난센을 방문한 난민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난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식탁이 있기에 즐거운 난센의 점심시간!! 그런 점심시간을 위해, 그동안 유수한 쉐프들이 난센의 부엌을 거치며 화려한 점심매뉴를 개발해 오곤 했습니다. 점심계의 마이더스 박쉐프 된장국의 대가 최셰프 부엌정리의 1인자 S쉐프 천국의 맛 강쉐프 그래서 나온 메뉴도 정말 다양했지요.. 새콤달콤 유부 깔끔시원 오뎅탕 얼큰 나가사키 짬뽕 영양만점 새싹비빔밥 상큼고소 아몬.. 사무국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난센 사무국은 워크샵을 위해 강원도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난센이 가리봉동에서 시즌2를 시작하고 두 번째로 맞는 워크샵이었는데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난달 26일 있었던 총회 의결사항을 구체화 하고 아울러 새로운 사무국 체재를 냉철하게 평가하여, 더 나은 길을 모색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푸른 산과 바다가 펼쳐진 강원도 속초에 넋을 잃을 뻔했지요.. 언제봐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입니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강산 만큼이나 유명한 닭강정을 놓칠 수 없기에!! 긴 줄을 기다려 '득템'하였습니다!! 속초의 명물 닭강정! 속초 닭강정 특유의 향과 달콤함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잘 때도 손에서 닭강정을 놓지 않았던 가영인턴 숙소는 외관이 마법의 성과 같았던 '쏠비치'에 묵게 되었습니다! 난센을 위해 후원..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