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줄 모르는 추위에 지치신 분,
분명히 새해는 됐는데 나이 말고는 달라진 게 없어 뒤숭숭 하신 분,
그리고....
지난 1년동안 난센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
한겨울 찐빵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여러분을 난센 떡국 잔치에 초대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월.......
추운 바깥날씨에 적응 못한 천장에서는 결로현상으로 물이 떨어지고
난로로도 추위가 가시지 않던 겨울날이었습니다.
난센 식구들 모두 굳은 표정으로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 있을 때,
모두를 환하게 웃게 만든 아이디어!!
바로
가.래.떡. 이었습니다.
김모 국장은 말하였죠...
"갓 뽑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보다 맛있는 것은 세상에 없느니라."
그래서 시작된 가래떡 만들기 프로젝트!
작년 봄 기증받아 이제는 윤기와 찰기를 잃은 묵은쌀을 세시간 물에 불리고
두 명의 난센 식구가 낑낑대며 방앗간으로 데려갔더니
난센의 노력을 아는지 더 뽀얘져서 나오는 우리 예쁜 난센쌀♡ 입니다.
내공이 단단히 쌓이신 아주머니께 전신 마사지를 받고,
김 모락모락 나는 찜기에서 스팀팩도 받은 난센쌀은
제법 떡 모양을 갖춰갔습니다.
아직도 이게 두부인지, 매트리스인지, 떡인지 구분이 안가신다구요?
이제 늘씬하고 하얀 난센표 가래떡이 보이시나요?
늘씬하게 뽑힌 난센가래떡을 가지런히 줄 맞춰 세운 다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이 잘린 난센가래떡은
쨔잔!! 난센 식구들의 품으로 돌아와 엄청난 환영을 받았답니다.
이제 일년동안 받기만 했던 난센이 여러분을 환영하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이번 떡국잔치에 특별히 초대되신 VVIP의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하시는 분만 오실 수 있는 특별 잔치이니 눈 크게뜨고 봐주세요.
★. 가래떡 사진을 보니 마음이 선덕선덕하다.
★★. 새해에 떡국 한 그릇 못 먹었었다.ㅠㅠ
★★★. 그동안 난센을 지켜보며 흐뭇하게 웃은 적 있다.
★★★★. 난센에 방문해서 떡국도 먹고 수다도 떨고 싶다.
★★★★★. 난센에 후원, 재능기부를 한 적이 있다. or 하고 싶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신다면
아래 초대장을 자~알 읽어보시고 잔치에 꼭 와주세요.
그럼 1월 17일날 봬요 >0<!!!!!!
* 참석이 가능하신 분, 혹은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02) 712-0620
refucenter@gmail.com
으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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