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Activities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민인권강좌 후기] 그들과 다르지 않은 나기에 그들과 다르지 않은 나기에 '난민’이란 나에겐 너무도 낯선 주제였다. 국제 분쟁에 대해 공부하며 각각의 분쟁에서 난민이 몇 명이나 발생했는지 외웠던 기억만이 어렴풋이 날 뿐이었다. 간단한 통계자료로 대변되는 난민들의 이야기는 금방 잊혀졌다. 어차피 책을 덮은 뒤에 마주하는 나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문제였으니까. 난민 문제가 나에게 되돌아온 계기는 바로 난민인권강좌였다. 어쩌면 강좌에서 난민 문제를 거대한 숫자로 환산해 충격을 주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이야기로 만들어 보여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아니, 3주를 통틀어 ‘난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등장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하면 믿을까? 이 강좌는 그랬다. 그리고 돌이켜 보았을 때, 그것만큼 진지한 고민을 가져온.. [난민인권강좌 2차] 국가와 난민: 다름의 공존 9일 목요일 밤 7시, 영하 4도의 강추위 속에 두 번째 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에서 오신 오경석 소장님께서 “국가와 난민: 정치적 삶의 다양한 방식들”이란 주제로 강좌를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인권’의 관점에서 ‘난민’을 바라보았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모습을 가진 ’국가’의 관점에서 ‘난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습된 채로 “유, 무형으로 의식,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각자의 ‘국가’를 통해 바라보는 ‘난민’에 대한 관점이 어떠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그리고 그러한 차이가 만들어내는 차별성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제 안에 내제된 국가관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 나에게 국가란? 강좌 후 잠시 묻어두었던 이 질문이 먼저 떠올랐습.. [난민인권강좌 1차] 인권과 난민: 인권, 세상 모든 사람의 자리 쌀쌀한 바람이 안국역 거리를 훑던 화요일! 드디어 NANCEN의 겨울 난민 인권 강좌가 시작 되었습니다 :)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오늘의 첫 강좌는 '인권, 세상 모든 사람의 자리'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 에서 오신 이묘랑 상임활동가께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답니다! 서로의 사이를 가로 막던 책상을 치워버리고 동그랗게 마주 보아 "묘랑 옆의 은진 옆의 병주 옆의 낭낭 옆의 나다!" 서로의 이름을 한 번씩 불러 보며, 또, 두 손을 꼬-옥 붙잡고 전해오는 온기를 느껴가며! 적막이 흐르던 강의실에 웃음 소리가 들썩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인권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 스스로에게 '인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오늘의 강의는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는데요~ "인권이라는 것.. 국가폭력·고문생존자 재활과 국가의 의무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참석 후기 2014년이 되면서 영화 ‘변호인’은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는 사회, 정치의 모습을 잘 꼬집어 냈다는 것 입니다. 또한 권력에 맞서 자신들의 분노와 열망을 해결해 줄 현대판 정의 실현을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지금도 국가폭력의 직간접적인 피해자들에겐 과거의 극심한 후유증이 정신적 트라우마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 하루 전 12월 17일,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주관으로 ‘국가폭력 및 고문생존자 재활과 국가의 의무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회의는 국제적 기준과 국내외 상황을 비교하여 정부와 시민단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최되었습니다. "피해자의 구제 및 재활"이란 공통주제 안에서 법률, 사회, 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 2014년, 모두의 사랑과 소망을 담아! 난센가족여러분!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 어떤 새해 소망과 각오를 다짐 하셨나요? 담쟁이 덩쿨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함께 손을 잡고 벽을 오르듯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망과 사랑, 감사의 마음도 함께 나눌 수록더욱 견고해지고,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난민분들과 난센지기의 새해 소망과 감사의 인사를 담아 보았습니다! 2014년에는 모두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의 완전!! 행복한 새해를 기원합니다! by. K by. R 2014년에는 어머니가 보고싶다. by. H by. J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가 행복하길.. by. ch 해피 뉴이어! by 이우, P, T 201.. 난센배 마스터 디저트의 우승자는?? 안녕하세요 난센식구 여러분~~ 두둠.! 우승자를 발표하기 전에 먼저 이주간 난센의 부엌을 열정으로 뜨겁게 달궜던 그 현장을 보시겠습니다. 카스테라와 오예스로 반죽을 만들고 그 안을 고구마, 마이구미 속으로 채워넣었던 일명 "숭아구마" 그리고 "그랩쵸코" 참여자의 엄청난 창의력 발휘에다른 참여자들의 견제를 받고는 했는데요, 과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네 바로 니콜씨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참신한 재료들과 조리방법으로난센의 3시를 든든하게 해주었던 다른 활동가들의 요리하는 모습입이다~ 자, 이제 그 투표의 결과를 공개 하겠습니다.먼저 채점 방식을 알려드리자면: 개별 페이스북 음식 사진 Like 수 (80%),그리고 직접 간식들의 맛을 본 난센활동가들의 음식평가 (20%)로이루어졌습니다 먼.. 속이 꽉~ 찬 난센표 김장 후기! 안녕하세요! 난센가족 여러분~!!! 가리봉동의 문이 활짝 열리고 9시가 되자, 준비 된 김장 재료들이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던 마늘들도 어느덧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 숱한 칼 세례를 받고 태어난 양파, 파, 청각, 갓, 미나리 등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자, 지금 부터 오늘 난센을 위해 온 몸을 불사 질렀던 분들을 소개할게요! 좌 이승현회원님 우 정상미인턴님의 어머님!!! 오늘 난센의 김장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고수 두 분이 모든 일을 제쳐두고 난센의 김장을 돕기 위해 오셨습니다. :) 그리고 전 인턴이었던 류은지님과 김연주 변호사님, 권용주 간사님 두 팔 걷어 부치고 폭풍 김장해 주신 안재홍님까지! 먼 길을 한 걸음에 달려와 난센의 김장에 힘을 보태주셨.. 지금 난센은 겨울 김장담그기 준비중~~! 짜잔!! 아침부터 국장님과 인턴 한분이 장을 보고 사오신 김장 재료들입니다!!그 외에 한 회원분이 기부해주신 절인 배추 40포기도 있습니다~ 마음이 정말 든든합니다^^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무를 씻고 그릇들을 씻고 파를 준비했습니다!!이 파를 가지고 어떻게 하나요? 서프라이즈로 찾아오신 난민 분과 함께 하나씩 정성스럽게 파를 다듬습니다.! 난민 분께서 미스터 김에게 아프리카에서 남자들은 절대로 집안일 안한다고 말리자미스터김은 못이기는 척 다듬던 파를 놓고 넋을 놓고 계십니다.(넋놓고 서 계시던 국장님은 사진을 찍는 다니까 급히 달려와서 설정샷을 찍어주셨습니다;;) 무를 가는 모습에서 장인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땀까지 흘리시며 무를 갈고 계신 국장님! 훼방꾼이 나타났습니다!!! 와서 "디지게" 잔소리만 늘..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