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Activities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수, 억울하다는 말로는 부족해요 민수, 억울하다는 말로는 부족해요 이란주(아시아인권문화연대) 세 아이 아빠 민수 씨는 티베트 사람이다. 민수 씨 아버지는 달라이 라마를 따라 인도로 망명했다가 다시 네팔로 이주해서 민수 씨와 형제들을 낳아 키웠다. 많은 티베트인들이 인도로 네팔로 또 다른 나라로 이주해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독특하게도 민수 씨는 한국으로 이주해서 근혜 씨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큰 아이가 일곱 살이던 지난 해, 민수 씨는 한국 귀화를 신청했다. 면접시험을 무난히 치르고 좋은 결과를 기다리던 그는 얼마 전 ‘불허통보’를 받았다. 불허 이유는 어이없게도 ‘품행미단정’ 이란다. 도대체 왜? 그 억울하고 속 터지는 사정은 이렇다. 네팔 국적을 가진 티베트사람 네팔에서 나고 자란 저는, 나는 티베트인이야 라고, 정체성을 확인할.. 난민법, 그리고 1년 ‘난민 인정되기’ 힘든 나라, ‘난민으로 살기’ 어려운 나라 지난 2013년 7월 1일 한국에서 난민법이 시행된 이 후 벌써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이 시행되었다는 이유로, 또 한국에서는 생소한 '난민'이라는 키워드가 법으로 만들어진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지요. 하지만 난민법 시행 이후 한국에서의 난민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지난 약 1년 동안 난센이 만났던 난민분들이 겪었던 수 많은 어려움들은 여전히 한국이 '난민 인정되기 힘든 나라, 난민으로 살기어려운 나라'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합니다. 이에 난민인권센터는 난민분들을 만나 난민법 시행 이후에도 지속, 발견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정리하고 영상으로 담아보.. 난민의 날 릴레이 1인 시위 후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6월 20일! 그렇습니다! 오늘은 바로 난민의 날 이라지요 :) 얼마 전 페이스북에 올렸던 것처럼 난센 식구들은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언제나처럼 이순신 장군님은 든든히 광장을 지키고 계십니다. 장군님이 광장을 지키고 계시는 동안 저희들은 난민을 알리겠습니다 휴먼아시아 청년인권활동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건웅씨께서도 함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취재도 나오셨네요 저희 예쁘게 찍어주세요☞☜ 광화문에서는 저희 말고도 다양한 메세지가 전달되고 있었어요 국가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용기있는 시민들의 모습!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데 어멋! 이게 누구셔라 난센의 영원한 짱팀! 장민정씨께서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지원오셨네요. 헤헤 김동문 목사님(이번 난민인권강좌.. [2014 난민주간] 난민의 목소리 2014 난민주간동안 난센 페이스북을 통해 "난민분들의 한마디" 가 연재되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1] 첫번째로는 방글라데시에서 오신 M씨의 메세지 입니다. 난민의 날을 축하하는 M씨의 마음이 물씬 느껴지시나요 !?! (p.s. 6.22이라고 쓰여있지만 난민의 날은 6.20일 이랍니다 !) [2] 다른 색을 지녔어도 우리는 모두 한 인간입니다. ( by Lucky Dube)요컨대, 저는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차별과 모욕을 멈추고 세상의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여겨줄 것을 주장합니다. 덧붙여,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여겨 줄 것을 주장합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G-1비자는 비자라기 보다는 잡다한 영수증(receipt)에 불과합니다. -우간다의 K (K씨는 아프리카 인에 대.. 난민 주간- 함께 우산을 펼쳐요:-) 난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여행의 기쁨과 갖가지 설렘이 공존하는 서울역에 난센이 떴습니다!*_*게다가 난센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그것은 바로! 난민의 날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의 난민에 대해 알리고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한 플래시몹에는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려니 쭈뼛 쭈뼛☞☜,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도 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조금은 어수선했던 시작과 달리 모두 같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순간 순간 동작이 틀리기도 했지만 우리는 노래를 부르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움직였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난민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우리들은 그 순간 상대적으로 소수였을지 모릅니다.그.. 안녕! 난민(暖民), 시즌2. 그 첫번째 이야기 지난해 난센은 어떻게 하면 여러분과 더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난민 뿐 아니라 난민인권센터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싣는 "안녕, 난민(暖民)! Hello, Mr. kind!" 코너를 진행했었는데요, 잠시의 휴식기를 마친 "안녕, 난민(暖民)! Hello, Mr. kind!" 코너가 시즌2로 여러분께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이야기로 새롭게 난센의 운영위원이 되신, 이종연 운영위원님을 만났습니다! :) 난민인권센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暖(따뜻할 난)民들의 이야기, 대학에서 경제학, 사회학을 전공하며 사회를 배웠다. 기독교 월간지 에서 7년 간 기자로 일하며 사람을 배웠고 현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기획·편집 일을 하며 고루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 자카르타 COI 워크샵 참석 후기 황금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5월 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COI(Country of Origin Information, 본국정황정보) 워크샵에 류은지활동가가 참여해 COI리서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UNCHR의 Legal Officer인 Katinka Ridderbos씨께서 진행하셨고, 난민지위인정절차에서 COI의 역할, 출처평가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난민인정절차에서 COI의 역할 1) COI의 범주와 위치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칠판에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COI의 범주가 어디일 지 참석자들이 표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이는 가운데에 원을 그리는가 하면 어떤이는 오른쪽위에 넓은 타원형을 그리는 등 다.. [옥상텃밭] 더욱 눈부시게 푸르러라. 안녕하세요? 난센 가족 여러분. 바람이 선선하고 맑은 날, 기분 좋은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성큼성큼 여름은 다가오고 더운 여름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무국에서는 누군가 옥상텃밭을 해보는 것이 어떨지 제안을 했지요! 옥상텃밭은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옥상의 열기를 막아주어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지요? 첫번째 작업은 옥상텃밭에 기본 재료인 화분과 배양토 준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무엇을 심을지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기본재료 화분과 배양토는 서울시 텃밭 사업에 신청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구요 (오예스!) 식물은 큼직한 잎으로 옥상을 덮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호박과, 작두콩, 수박입니다! 영차 영차! 열심히 흙 나르기!!!!! 짜자잔! 총 7개의 화분과 배양토가..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