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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2014 난민주간] 난민의 목소리 2014 난민주간동안 난센 페이스북을 통해 "난민분들의 한마디" 가 연재되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1] 첫번째로는 방글라데시에서 오신 M씨의 메세지 입니다. 난민의 날을 축하하는 M씨의 마음이 물씬 느껴지시나요 !?! (p.s. 6.22이라고 쓰여있지만 난민의 날은 6.20일 이랍니다 !) [2] 다른 색을 지녔어도 우리는 모두 한 인간입니다. ( by Lucky Dube)요컨대, 저는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차별과 모욕을 멈추고 세상의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여겨줄 것을 주장합니다. 덧붙여,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여겨 줄 것을 주장합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G-1비자는 비자라기 보다는 잡다한 영수증(receipt)에 불과합니다. -우간다의 K (K씨는 아프리카 인에 대..
난민 주간- 함께 우산을 펼쳐요:-) 난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여행의 기쁨과 갖가지 설렘이 공존하는 서울역에 난센이 떴습니다!*_*게다가 난센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그것은 바로! 난민의 날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의 난민에 대해 알리고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한 플래시몹에는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려니 쭈뼛 쭈뼛☞☜,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도 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조금은 어수선했던 시작과 달리 모두 같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순간 순간 동작이 틀리기도 했지만 우리는 노래를 부르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움직였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난민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우리들은 그 순간 상대적으로 소수였을지 모릅니다.그..
안녕! 난민(暖民), 시즌2. 그 첫번째 이야기 지난해 난센은 어떻게 하면 여러분과 더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난민 뿐 아니라 난민인권센터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싣는 "안녕, 난민(暖民)! Hello, Mr. kind!" 코너를 진행했었는데요, 잠시의 휴식기를 마친 "안녕, 난민(暖民)! Hello, Mr. kind!" 코너가 시즌2로 여러분께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이야기로 새롭게 난센의 운영위원이 되신, 이종연 운영위원님을 만났습니다! :) 난민인권센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暖(따뜻할 난)民들의 이야기, 대학에서 경제학, 사회학을 전공하며 사회를 배웠다. 기독교 월간지 에서 7년 간 기자로 일하며 사람을 배웠고 현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기획·편집 일을 하며 고루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
자카르타 COI 워크샵 참석 후기 황금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5월 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COI(Country of Origin Information, 본국정황정보) 워크샵에 류은지활동가가 참여해 COI리서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UNCHR의 Legal Officer인 Katinka Ridderbos씨께서 진행하셨고, 난민지위인정절차에서 COI의 역할, 출처평가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난민인정절차에서 COI의 역할 1) COI의 범주와 위치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칠판에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COI의 범주가 어디일 지 참석자들이 표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이는 가운데에 원을 그리는가 하면 어떤이는 오른쪽위에 넓은 타원형을 그리는 등 다..
[옥상텃밭] 더욱 눈부시게 푸르러라. 안녕하세요? 난센 가족 여러분. 바람이 선선하고 맑은 날, 기분 좋은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성큼성큼 여름은 다가오고 더운 여름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사무국에서는 누군가 옥상텃밭을 해보는 것이 어떨지 제안을 했지요! 옥상텃밭은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옥상의 열기를 막아주어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지요? 첫번째 작업은 옥상텃밭에 기본 재료인 화분과 배양토 준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무엇을 심을지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기본재료 화분과 배양토는 서울시 텃밭 사업에 신청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구요 (오예스!) 식물은 큼직한 잎으로 옥상을 덮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호박과, 작두콩, 수박입니다! 영차 영차! 열심히 흙 나르기!!!!! 짜자잔! 총 7개의 화분과 배양토가..
[5월 월담] 빵 먹었어요!^0^* 난센 가족 여러분 안녕하셨나요? 이번 월담은 J씨의 창업 준비를 위해 창업 아이템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J씨는 한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으셨고 , 창업을 준비하시게 된 계기는쉽지 않은 구직활동에 대해 자포자기 하기보다는 본인이 가지신 재능으로 활로를 개척하고자 계획하셨다고 해요. 그렇다면 창업까지 계획하실 만큼 훌륭한 재능! 무엇이신지 궁금하시죠? 바로! 저에겐 너무나 부러운 재능!!!!!!!!!!!!!!!!! '요리'입니다! 이 요리실력을 멋지게 발휘하실 창업 아이템은 바이지모(bai ji mo)라는 빵으로 중국 서안지역의 음식이고 밀가루 빵속에 양념에 푸~욱 고아 낸 고기를 다져 넣어 먹는 음식이예요.서안 지역에서는 주식으로도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이 ..
"난센에 찾아온 새 생명 이야기" 난민신청자이신 S씨는 지난 2012년 처음 난센에 찾아오셨습니다. 제가 S씨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3월이었습니다. 제가 난센에서 일한지 막 한달이 되어가던 때였지요. 아직은 찬 기운이 맴돌았던, 벚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하던, 그런 봄날이었습니다. 만삭의 배를 쓸어내리며 아마 딸일 것 같다고 수줍게 웃던 S씨의 미소가 기억납니다. 새 생명을 기다리는 모든 어머니들이 다 그렇듯, S씨 또한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곧 겪게 될 출산에 대한 두려움 모두 가진 듯 했습니다. 출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것이 가장 많이 두렵냐고 물었습니다. S씨가 무척이나 망설이며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사실 출산보다는, 아이를 낳고 난 후가 더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기저귀나 분유, 옷과..
난센 사무국 봄맞이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동안 오매불망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난센입니다. 얼마전 사무국 식구들이 힘을 합하여 사무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연두색 벽지로 도배도 하고 책상도 다 바꾸었다지요? 이어서 오늘은 난센 사무실 분위기 전환 프로젝트 2탄을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벽선반 설치하기 입니다!! 도배 이후 휑~ 한 사무실 벽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고민하던 난센 사무국 식구들! 벽선반을 설치하기로 합니다 :) 어떤 방법이 좋을지 구상중인 아롱씨와 류우우씨. 투표 끝에 어떤 디자인으로 설치할지 결정이 되었고, 벽선반 설치를 맡아해주실 선수 두 분이 입장하셨습니다. :) 선수 1번. 미스타킴 각오 한마디 : 나는야 킬러. 모두의 마음에 큐피트의 화살을 콕!! 선수 2번. 아롱아롱이각오 한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