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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ata on Refugees

[Aljazeera] 방글라데시 소수종교 신자들 폭력의 대상이 되다 방글라데시 소수종교 신자들 폭력의 대상이 되다 논란이 된 전쟁범죄 판결의 여파로 방글라데시 전역을 휩쓰는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옥과 예배장소가 그 표적이 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전범 피의자들에 대한 소송 진행이 시민 소요와 폭력 사태를 야기하고 있다. 몇 주 전 금요 기도를 마친 시각, 3,000명이 넘는 폭도들이 방글라데시 남서부에 거주하는 힌두교인 사단찬드라 만달(Sadhanchandra Mandal)의 집을 공격했다. “그들이 우리 집을 공격할 때 이런 구호를 외쳤습니다. “우린 탈레반이다. 이 벵갈 지역은 아프가니스탄이 되리라!” 그리고 모든 것을 약탈해 갔습니다.“ 예순 나이의 만달은 공격해 온 이들이 휘발유와 무기를 사용해 그의 집을 부쉈다고 했다. “여기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합니다. 그..
[FMR] 난민, 경제적 부담인가 혜택인가? 난민, 경제적 부담인가 혜택인가? 난민이 부담이라는 생각은 정부 정책 및 구호 활동가들 사이에서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생각이다. 따라서 정부 측에서 난민과 관련해 부정적인 영향과 비용을 강조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고 부정할 수 없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도 많으나, 이는 전체 상황이 아닌 일부분만을 보는 시각이다. 케냐의 다답(Dadaab), 하가데라(Hagadera) 난민캠프에서 연료 효율이 높은 스토브를 만드는 모습. 이 스토브 제작은 원조 단체들 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 있지만,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은 감소시키는 도구이다. 30년 전 ICARA 1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ssistance to Refugees in Africa, 1981)와 ICARA 2 (19..
[FPIP] 아프가니스탄의 잊혀진 난민들 아프가니스탄의 잊혀진 난민들 2008년, 여섯 아이의 아버지인 세예드 하산(Seyed Hasan)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와르다크(Wardak) 주에 위치한 그의 집을 도망쳐 나왔다. 하산과 그의 가족은 탈레반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들의 표적이 되어 있었다. 탈레반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이 개입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이 조직은 여전히 아무 탈 없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하산의 가족은 터키에서 난민인정 신청을 했지만 그들의 최초 신청은 거부당하였고, 결국 필자가 일하고 있는 비정부기구 헬싱키시민모임 난민 옹호 및 지원 프로그램(Helsinki Citizens Assembly Refugee Advocacy and Support Program, HCA-RASP) 이스탄불 지부에 도움을 ..
[BBC] 숨겨진 삶: 도시 난민들의 말하지 않은 이야기 숨겨진 삶: 도시 난민들의 말하지 않은 이야기 사진 작가 앤드류 맥코넬(Andrew McConnell)의 최근 작품은 이전 세기와 현 세기에 벌어진 여러 분쟁들을 피해 도망쳐 온 도시 난민들의 삶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기존의 임시거주 난민캠프의 난민들을 담은 사진들과는 다르다. 그는 도시라는 배경을 강조하여 드러낸다. 밤 시간에 촬영된 난민들의 모습은 주로 도시 거리를 비추는 인공 불빛이 너른 바다처럼 펼쳐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긴다. “밤의 어둠을 이용해서 도시 난민들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담았습니다. 우리는 이 도시들에서 난민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그들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에게 그들은 감춰져 있는 것만 같죠. 저는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라고..
국내 난민 현황 (2012.12.31)-수정본 난민인권센터는 국내의 난민신청자 및 인정자 현황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법무부에 요청한 행정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공개된 지난 2012년 연말 기준으로 국내의 난민 현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연도별 통계 ※ 취소 : 09년도 인정자 중 4명이 2011년 난민인정 취소 됨. 총 난민인정자는 324명이나 법무부는 취소 4명을 반영한 320명을 난민인정자 통계로 발표하고 있음.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1천명이 넘는 분들이 난민인정신청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신청자를 기록한 해가 되었습니다. 2012년에 총 1,143명이 신청하면서 19년간 신청자수 누계는 총 5,069명입니다. 2012년 난민인정자는 총 60명입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1차 심사에서 25명이 인정..
2013년 난민예산 현황 난민인권센터는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공개된 [2013년도 법무부 예산 및 기금운용명세서]의 내용 중 난민관련 예산으로 편성된 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2013년 법무부 난민관련 예산 현황 단위: 천원 분 류 소 계 적 요 금 액 내 역 난민지원센터 운영비 35,140 자원봉사자활동비 7,200 30,000 * 2인 * 20일 * 6월 난민여행증명서발급 11,250 250건 * 45,000원 난민어울림행사 2,500 2,500,000원 * 1회 난민인정신청서식 1,182 1,182,000원 안내물 2,000 1,000원 * 2,000부 현수막 400 100,000원 * 2개 * 2회 수용경비 10,608 136명 * 13,000원 * 6월 난민지원센터 기타직보수 142,476 전기원 11,165 1명 *..
[FMR]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내 강제이주 예방에의 노력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내 강제이주 예방에의 노력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내 강제이주 문제를 비롯해 강제퇴거의 위험에 직면해 있거나 이미 퇴거를 당한 가족들이 처한 급박한 필요에 대응함에 있어 관련 인권단체들이 예방을 하나의 전략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칼킬야(Qalqilya)의 서안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8미터 높이의 장벽('분할철책') 이주 상황을 다루는 인권단체들 사이에서 강제이주 예방 전략이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점령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취하는 조치와 정책은 여전히 직·간접적인 팔레스타인인 강제이주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와 같은 정책에는 토지를 획득하고, 인구통계학적 국경을 재설정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의 토지소유권을 박탈하기 위한 의도가 숨겨져 있다. UN..
[Aljazeera] 코트디부아르 난민, 라이베리아 떠나기 서두르지 않아 코트디부아르 난민, 라이베리아 떠나기 서두르지 않아 점점 더 많은 난민이 자국의 폭력 사태로 인해 돌아가길 꺼리며 이웃 나라 라이베리아에 정착하고 있다. 8월, 코트디부아르의 한 마을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을 때 제웨 로흐 궤이에는 그녀의 갓난 딸을 씻기고 있었다. 누가 왜 총을 쏘고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모두들 그저 달아나기만 했을 뿐이다. 그녀는 한 살배기 딸과 다른 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도망쳤는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그녀의 남편은 다른 방향으로 내달렸다. 궤이에는 코트디부아르를 빠져 나와 국경을 넘어 라이베리아 동부에 이르렀으며, 1년도 더 전에 코트디부아르 정부에서 선포한 바 있는 분쟁으로부터 도망쳐 온 난민이 되었다. 두오지(Duogee) 난민캠프에서 궤이에는 자신이 겪은 시련에 대해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