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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ata on Refugees

2013년 난민예산 현황 난민인권센터는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공개된 [2013년도 법무부 예산 및 기금운용명세서]의 내용 중 난민관련 예산으로 편성된 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2013년 법무부 난민관련 예산 현황 단위: 천원 분 류 소 계 적 요 금 액 내 역 난민지원센터 운영비 35,140 자원봉사자활동비 7,200 30,000 * 2인 * 20일 * 6월 난민여행증명서발급 11,250 250건 * 45,000원 난민어울림행사 2,500 2,500,000원 * 1회 난민인정신청서식 1,182 1,182,000원 안내물 2,000 1,000원 * 2,000부 현수막 400 100,000원 * 2개 * 2회 수용경비 10,608 136명 * 13,000원 * 6월 난민지원센터 기타직보수 142,476 전기원 11,165 1명 *..
[FMR]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내 강제이주 예방에의 노력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내 강제이주 예방에의 노력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내 강제이주 문제를 비롯해 강제퇴거의 위험에 직면해 있거나 이미 퇴거를 당한 가족들이 처한 급박한 필요에 대응함에 있어 관련 인권단체들이 예방을 하나의 전략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칼킬야(Qalqilya)의 서안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8미터 높이의 장벽('분할철책') 이주 상황을 다루는 인권단체들 사이에서 강제이주 예방 전략이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점령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취하는 조치와 정책은 여전히 직·간접적인 팔레스타인인 강제이주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와 같은 정책에는 토지를 획득하고, 인구통계학적 국경을 재설정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의 토지소유권을 박탈하기 위한 의도가 숨겨져 있다. UN..
[Aljazeera] 코트디부아르 난민, 라이베리아 떠나기 서두르지 않아 코트디부아르 난민, 라이베리아 떠나기 서두르지 않아 점점 더 많은 난민이 자국의 폭력 사태로 인해 돌아가길 꺼리며 이웃 나라 라이베리아에 정착하고 있다. 8월, 코트디부아르의 한 마을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을 때 제웨 로흐 궤이에는 그녀의 갓난 딸을 씻기고 있었다. 누가 왜 총을 쏘고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모두들 그저 달아나기만 했을 뿐이다. 그녀는 한 살배기 딸과 다른 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도망쳤는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그녀의 남편은 다른 방향으로 내달렸다. 궤이에는 코트디부아르를 빠져 나와 국경을 넘어 라이베리아 동부에 이르렀으며, 1년도 더 전에 코트디부아르 정부에서 선포한 바 있는 분쟁으로부터 도망쳐 온 난민이 되었다. 두오지(Duogee) 난민캠프에서 궤이에는 자신이 겪은 시련에 대해 이야..
[UNHCR] 유엔난민기구, 비호신청자 구금 우려로 새로운 가이드라인 출간 유엔난민기구(UNHCR), 비호신청자 구금 우려로 새로운 가이드라인 출간 그리스 외국인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한 모자(母子)의 모습. UNHCR은 특히 자녀가 있는 여성과 어린 아이 등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비호신청자의 구 금에 대해 대안을 주장하고 있다. 금요일, 비호신청자 구금과 관련하여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UNHCR은 많은 국가들에서 구금이라는 방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에 우려를 표명했다. 같은 날, 아드리안 에드워즈(Adrian Edwards) UNHCR 대변인은, “본 가이드라인은 UNHCR의 정책을 대변하는 것으로, 각국 정부 및 구금에 관한 결정 과정에 개입하는 기관들에 권고하고자 만들어졌다.”고 제네바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전했다. 원칙적으로 UNHCR은 국제사회의 보호를 요청하는..
우간다의 <동성애 금지 법안 제안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관대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동성애'라는 사실만으로도 박해와 억압의 대상이 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들 국가에서 동성애가 단순히 사회적 인식이나 관습으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는 범죄 행위로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우간다의 , 일명 "게이 죽이기 법안(Kill the gays)"을 살펴보며 개인의 자유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우간다에는 기존에도 동성애를 처벌하는 법이 있었으나 2009년에 David Bahati가 처벌 수위와 범위를 대폭 강화 한 을 제안했습니다. 동성간의 성행위 뿐만 아니라 동성애 활동을 옹호하는 사람, 동성..
[FMR] 미국에 정주한 부탄 난민들의 사회심리적 회복 문제 미국에 정주한 부탄 난민들의 사회심리적 회복 문제 재정착한 부탄 난민의 높은 자살률 타개를 위해서는 문화적인 적절성을 담보로 공동체에 기반한 접근 방식의 정신건강 의료서비스가 요구된다. 재정착한 부탄 난민 여성이 다막(Damak)에 있는 국제이주기구 네팔 해외통관사무소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1980년대 말 부탄 정부는 부탄 인구의 약 6분의 1에 해당되는, 그 대부분이 네팔어를 구사하는 소수민족들의 축출을 초래할 일련의 구속법들을 통과시켰다. 10만 명에 달하는 부탄 난민이 네팔 동부로 피난을 갔으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곳의 난민캠프에는 많은 수의 난민들이 남아 있다. 2007년, 몇몇 국가들은 부탄 난민들을 자국에 정주시키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이제는 부탄 난민 인구의 과반수가 선진국에 체류하..
우간다, 안가(安家)에서 자행된 고문 지금 우간다에서는 정부에 반하는 활동을 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암암리에 수많은 고문이 가해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고문은 "계속해서 위치를 옮겨 다니"고, 어느 누구도 모르는 장소에서 이루어지지만, "분명 존재한다". 우간다 사람들은 이러한 장소를 안가(safe house)라고 부른다. 안가에서 자행된 고문의 피해자들의 증언에 의해 그 사실이 밝혀져 왔지만, 우간다 정부는 이를 철저히 부인하고, 피해자들도 자신의 경험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 하기에 안가의 존재와 규모, 누구에 의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국에도 이와 같은 비밀스런 장소에서 고문을 당했다가 풀려나 도망쳐온 우간다 난민들이 존재한다. 한국의 독재정권 시절 존재했던 안기부와 삼청교육대 같..
[UNHCR] 태국 체류 난민 아동의 삶, 출생신고로 건강하게 시작 태국 체류 난민 아동의 삶, 출생신고로 건강하게 시작 태국 탐 힌(Tham Hin) 난민캠프에서 출생신고의 절차로 신생아의 사진을 찍고 있다. 마치 아기를 돌보고 보살피던 부모가 잠시 쉬는 동안 수건에싸인 채 포대기 안에서 하품을 하는 신생아들로 가득 찬 산부인과 병동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아기의 울음 소리 대신 들리는 것은 그저 조용한 공간에서 부드럽게 바스락거리는 종이 소리뿐이다. 오늘은 미얀마와의 국경에서 1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태국 라차부리(Ratchaburi) 내 탐 힌 난민캠프의 출생신고 접수가 있는 날이다. 이 지역 출생신고 담당자는 “자녀를 등록하고 보호해 주세요(Register Your Baby, Protect Your Child)”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