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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난민인권센터 제10차 총회 스케치 지난 4월 19일, 혁신파크 2층 모두모임방에서 난센 제10차 총회가 있었습니다.그 현장을 사진과 글로 전해드립니다 :) # 손길이 모여모여 10차 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모인 경연 운영위원님과 선호, 일식 자원활동가님, 규환 대표님, 그리고 모님! 일사분란한 손길덕에 총회 준비가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선호님과 모님의 수공예♥총회를 환하게 밝혀준 꽃들♥ 이번 총회에서 특별했던 것은 테이블마다 놓인 향기로운 생화들!사무실에서도 다육이들을 다육다육 기르고 계신 '친환경 현주 활동가'님의 주도로, 보기만해도 마음이 녹는 테이블들이 완성되었어요. 멀리 불광까지, 일정을 마치자마자 달려와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식사. 난센의 옆집에 있는 '마을무지개'에서 식사를, 난센을 사랑하는 맘으로 세진 운영위원님..
2017년 난민인권센터 활동보고서 2017년 한 해 동안 난센에 모인 많은 분들이 힘과 마음을 모아 일구어온 활동을 보고서로 정리하였습니다^^ # 활동보고서 다운받기 2017 난민인권센터 활동보고서.pdf # 한 쪽 버전으로 보기 # 두 쪽 이미지로 보기
[기고] “내 몸에는 흉터가 많다” <우리 자신의 언어로-독일 난민 여성들의 말하기>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시민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refucenter@gmail.com “내 몸에는 흉터가 많다” 하리타 독일에 살고 있는 난민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기로 했다. 베를린에 있는 정치 그룹 국제여성공간(IWSPACE, International Women Space)에서 발행한 책자 에 수록된 11편의 이야기를 번역해 소개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이주 여성과 난민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 다른 난민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1인칭 시점의 에세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들 다수가 망명 및 난민 신청자(asylum-seeker) 신분이며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 마케도니아 등 분쟁 지역에서 ..
[난민기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글 : 안젤로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제 글을 읽어 주시고 저를 비롯해 같은 처지에 있는 난민들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일터에서, 공공장소나 심지어 길거리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느끼는지 사람들에게 알려 줄 귀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 마이클 안젤로는 약 3개월 전 인간이면..
[난민기고] 한국정부에 요청합니다.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한국정부에 요청합니다 글 : 베츠너트 저는 에티오피아인입니다. 한국에서 7년 동안 살았어요. 한국에서의 저의 생활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이 그렇게 부유한 나라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도착하고 나서 한국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한 세대 만에 나라를 선진국 수준..
[기고] Meal for Refugees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시민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refucenter@gmail.com [시민기고] MEAL FOR REFUGEES, 정민희 (사진: 2018년 1월 1일, 이와와키산(岩湧山) 정상) 조금은 얼떨떨한 기분으로 오사카에서의 첫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신사에 줄지어 모여드는 사람들, 일본 특유의 신년 장식, 생소한 새해 인사... 여기서는 헤어질 때 내년에 볼 사람에게 연말까지 사용하는 새해 인사(良いお年をお迎えください)와, 1월 1일이 되었을 때 비로소 사용하는 새해 인사(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가 따로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3년 전인 2015년 1월..
[난민기고] 소망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소망글 : 래리 마도워 저는 2007~2008 선거 기간에 난민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부족 남자의 세 번째 아내로 결혼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돌볼 능력이 있으면 일부다처제가 허용됩니다. 선거 기간에 제가 속한 부족에서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는 저의 조국에 전쟁을 불러왔습니다. 경..
[기고] 티베트 민중봉기 제59주년을 맞이하여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시민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refucenter@gmail.com 티베트 민중봉기 제 59주년을 맞이하여, 강다은 오늘은 티베트 민중봉기 제 59주년 기념일 입니다!! 1949년 부터 시작하여 1959년에 절정에 이르렀던 티베트 민중봉기는, 1989년, 2008년에 이어 59주년을 맞이해야 했고 티베트 난민 분들과 티베트를 지지하는 세계인들은 그 기념행사를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1949년에 티베트에 대해 무력침략을 시작했습니다. 1956년 캄지역에서 부터 대규모 봉기가 시작되고, 1959년 3월 10일의 민중 봉기에서 티베트인들은 포탈라 궁전 앞에 모여 자신들의 자유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