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민인권센터

2012년 상반기 인턴 모집 안내 난민인권센터(NANCEN) 2012년 상반기 인턴 모집 안내 난민인권센터(대표 : 이재복, 홍세화)는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권단체입니다. 난민인권센터는 2009년에 창립된 이래 난민과 관련된 법률지원, 사회적 지원, 제도 개선 및 인식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난민인권센터(NANCEN)의 인턴은 주5일 동안 근무(유급)하고, 다음 분야에서 활동하며 난민보호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 법률지원 : 기초적인 상담, 난민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성 및 절차 안내, 행정소송 관리, 입증자료 조사 및 번역 등 - 사회적 지원 : 난민자녀들을 위한 분유 및 기저귀 지원, 쉼터 운영 관리, 언어 교육..
NANCEN 간판 달던 날~ 짜잔~ 난센이 드디어 간판을 달았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사무실을 안내할 때, "~~~ 쪽으로 쭉 오시다보면 하얀색 이층 건물로 오세요" 하느라 불편이 많았었는데요. 날씨가 따땃하게 풀린 오늘(1/18), 모두들 옥상으로 올라가서 간판을 붙였습니다. 자~ 간판을 붙이기 전에 먼저 모양을 맞춰 봅니다. 대략적인 간격과 위치를 잡아봤구요- 가장 기준점이 되어주는 N 기준이다보니 모두들 집중해서 위치를 잡는 중이에요. 항상 난센 사무실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도 보일라나 모르겠네요~ ^^; 짜잔~ 드디어 마지막 N 자까지 붙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방수와 접착을 위해 실리콘 실링까지 해야 마무리가 되는 것이죠! 이리하여~ 완성!!! 독한 본드 마셔가며 작업을 지휘하신 김국, 꼼꼼하게 ..
난민법 관련 쟁점 소개 오늘(2011.12.28) 국회에서는 이 법안심사소위와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난민인권센터에서는 새로 만들어지는 난민법의 주요 내용과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부분을 소개해 드립니다.(이 내용은 최종안이 아니기 때문에 최종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난민법안은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끝에 의원발의를 통해 입법절차가 진행된만큼 긍정적인 요소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 법무부로부터 난민신청이 거부된 후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사람들도 '난민신청자'의 범주에 포함시켜 법적 지위와 체류자격을 보장 2) 공항 및 항만에서의 난민신청 절차를 보장 3) 난민심사 중 면접과정에 대한 녹음 및 녹화 가능, 변호사의..
창의적 기부 6탄!!! 솔트하우스 + 카페 the 나누기 며칠 전 후원금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통장정리를 하고 오신 사무국장님 曰, "으잉? 혹시 솔트하우스 알아요?" 소리 소문 없이 통장에 입금된 솔트하우스... 그러나 누구도 아는 바가 없어서 감사한데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솔트하우스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트하우스는 '사회에 건전하고 좋은 정신과 각자가 가진 재능과 물질을 우리 주변에 이웃에게 나누기를 실현 하려고 하는 단체'이고, 카페 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서는 매월 '이웃 사랑 메뉴'를 판매하여 얻어진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지난 달에는 이웃 사랑 메뉴를 판매한 기금 약 13만6천원을 난민인권센터에 기부 해주셨습니다. 솔트하우스와 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파란만장 이사일기> 11. 난센 이사가던 날~:) 난센 이사 가던 날~ 2011년 12월 5일(월) 32개월 간의 갈월동 시대를 마감하고, 드디어 가리봉동 시대를 여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도착한 여러분들과 함께 이사짐을 싸고, 옮기고, 나르고, 치우고, 정리하고, 버릴 건 버리고~~~ 으랏챠~ 이삿짐을 번쩍번쩍 들어 나르는 최고령인턴 하영씨의 숙련된 솜씨! 5기 인턴 효은씨도 도와주러 왔어요~ (열심히 옮겼는데, 분유 두 박스씩 옮기라고 최팀이 잔소리 했데~요~ :( ) 이사짐 정리하는 영윤씨의 모습! 이삿짐 센터를 하시는 난센 회원님께서 트럭을 몰고 와주셨어요! :) 입으로 이사하신 국장님!!! :P 실은 짐도 많이 나르시고, 신경도 많이 쓰셨어요~ 이날 손수 트럭을 몰고 오신 것 뿐 아니라, 제일 무거운 짐들을 번쩍번쩍 옮겨주신 송영우 회원..
12월 5일(월) 이사갑니닷!!! 요즘 난센 사람들 제일 많이 듣는 얘기, "이사 갔어요?" "아직 안 갔어요?" "이사 간다면서요?" "언제 가요?" . . . 그리고 12월 5일(월), 드디어 난센이 이사를 갑니닷!!! 다음 주가 되면 드디어 파란만장했던 갈월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가리봉동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새로운 주소는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30-24번지" 입니다. 오늘은 사무실에 있는 온갖 짐들을 싸느라 바쁜 하루입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보관'(이라고 쓰고 '방치'라고 읽습니다 ㅜㅠ)해 둔 책들과 자료, 집기들을 박스에 넣고, 한데 묶고 정신이 없네요. 이삿짐 싸다보니 여러모로 어수선 한 하루입니다. 아마도 다음 주에도 한동안은 어수선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최대한 빨리 정리해서 '정상영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
<파란만장이사일기>10. 난센 꽃단장 하던 날 26일, 난센 사무실 꽃단장 하던 날 얼룩지고 곰팡이 피었던 부분들이 새하얗게 변해가는 모습 그리고 함께해주신 분들의 땀흘리는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봤습니다. 마지막 작업은 입구에 남아던 경찰 마크 흔적을 지우는 것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Jumma인 A씨 난민인정 축하드려요~^^ "이제 2시간 남은거죠? 설마 지금까지 상고 안 했는데, 2시간 안에 상고 안 하겠죠? 하하하" "아마 그럴거에요. 제가 확인되는대로 바로 연락드릴께요. 기다려 봐요!^^" 지난 주부터 김포에 있는 줌머 공동체분들이 걱정 반, 기대 반 섞인 목소리로 난센에 계속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바로 11월 21일(월)이 A씨의 항소심 확정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결국 법무부가 상고를 포기하여 판결이 확정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에 난민신청을 하셨지만 법무부에서 난민신청과 이의신청이 연이어 거부되셨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의 지원으로 행정소송을 접수하셨고, 이후 서울지방변호사회 김범수 변호사님(가수 아닙니다^^;;;)의 도움으로 1심과 2심에서 연이어 승소를 하셨습니다. (A씨의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