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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

5월 긴급구호기금 수지결산서 긴급구호 수지결산서 ( 기간 : 2012-02 ~ 2012-05 ) 단체명 : 난민인권센터 계정과목 Feb-12 Mar-12 Apr-12 May-12 금액 금액 금액 금액 《운영수지》 운영수입 100,900 2,820,100 3,142,500 3,138,400 사업수익 100,900 2,820,100 3,142,500 3,138,400 후원금 100,900 2,820,100 3,142,500 3,138,400 일반후원금 100,900 2,820,100 3,142,500 3,138,400 개인후원금 100,900 20,100 142,500 100,000 단체후원금 - 2,800,000 3,000,000 3,038,400 운영지출 389,500 2,503,000 1,432,000 3,399,600 사업비용 ..
<라스트 킹> 불안한 권력의 늪, 이디 아민을 말하다 #1. 독재의 추억 "권력은 칼집없는 칼이다. 칼은 무엇이든 벨 수 있는 힘이 있다. 하지만 칼집이 없기 때문에 함부로 휘두르면 결국 그 자신도 다친다." 모 사극에서 본 대사였다. 권력의 속성을, 특히 한 사람이 모든 권력을 가지고 휘두를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이렇게 잘 정의한 대사도 없을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독재자들이 있었다. 그들 중 상당수는 국민의 손에 응징당하거나 자신을 쫓아내기 위한 또다른 쿠데타에 의해 쫓겨나서 쓸쓸히 죽었다. 뻔히 예상되는 독재의 결말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 결말을 그대로 걸었다. 왜일까? 왜 그 불행을 반복했던 것일까? 권력을 가진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두려움의 연속이다. 권력의 아이러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졌지만, 반대로 그 힘을 가졌기 때문에 ..
우간다 난민, 티라야 씨와 함께 한 제1회 월담을 소개합니다. “우간다 난민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되지?”, 티라야 씨의 이야기가 끝날 쯤에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우간다에는 수십만 명의 국내 실향민들이 존재한다는데,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숫자만이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되었다는 통계를 어디선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우리는 잠시 동안이지만 우간다의 수많은 국내 실향민들을 생각할 수 있었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난민이 주체가 되어, 한국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나룰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에, 티라야 씨와 함께 월담은 참으로 소중한 첫출발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야기라 조심스러움도 컸고, 우리가 티라야 씨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티라야 씨가 여러차례 시간을 들여..
<건축학 개론>, 그렇게 우리는 기억하며 살아간다 #1. 교통사고 1996년의 마지막 날, 런던의 한 거리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가 발생한 끔찍한 사고였다. 찌그러지고 부서진 차 안에는 중년의 동양인 남녀가 서로를 껴안은 채 죽어 있었다. 그들은 왜 머나먼 런던에서 그런 죽음을 맞이한 것일까. 얼마나 애절하길래 죽는 그 순간까지 서로를 그렇게 꼭 껴안고 있었던 것일까. 부모의 시신을 수습하러 온 남자의 아들과 여자의 딸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결혼을 해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있었지만, 대학시절부터 20여 년이 넘게 오랜 세월을 서로 사랑해왔고, 함께 지내던 집까지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사랑일까, 불륜일까. 긴 세월 동안 그들을 끊어질 수 없게 만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사람의 기억이란, 그리고 가슴 속에 담긴 그 사랑이란, 때로..
꿈학교 친구들의 난센 방문기 지난 주 목요일 난센에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친구들이 다녀갔습니다!정말 많은 친구들이 난센을 찾아와 난센에 활기가 넘쳤었는데요~! 두 손 겉어 붙이고, 난센을 위해 알찬 점심을 만들어 주셨던 꿈학교 친구들입니다! 빵 터지신 꿈학교 박경주 선생님과 강팀^^꿈학교 친구들을 온마음으로 지지하시던 박경주 선생님이셨습니다. 어느 때 보다 북적이는 난센의 부엌이죠? ^^ 심혈을 기울여 요리 중인 꿈학교 친구들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참치, 김치스팸볶음 주먹밥 나가*키 짬뽕! (아~ 배가 고픕니다 ㅠㅠ)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주먹밥과 짬뽕을 다같이 도란도란 둘러 앉아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는꿈 학교 친구들 입니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랍니다! 바로바로.. 핸드메이드 새콤달콤 매..
난민인권센터 회칙 난 민 인 권 센 터 회 칙 최초발의안 2009년 3월 24일 최종개정안 2018년 4월 19일 제 1장 총칙 제 1조[명칭] 이 단체는 난민인권센터 (이하 ‘난센’)라 한다.제 2조[목적] 난센은 유엔이 정한 ‘세계인권선언’과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및 ‘난민의 지위에 관한 의정서’가 전 세계적으로 준수되도록 노력하며, 기타 국제 인권기준에 명시된 모든 인권을 향유하는 세상을 지향한다. 특히 자신의 국적국에서의 박해를 피해 탈출한 난민(신청자와 인정자)들에게 국제사회가 약속한 모든 권리들이 보장되고, 난민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수행한다.제 3조[구성] 난센은 제 2조의 목적에 찬동하여 가입한 회원들로 구성하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한다.제 ..
2011년도 난민인권센터 기부금 활용실적
난민영화리뷰 <4월의 어느 날>, 꽃 피는 봄이 왔지만... #1. 형제(兄第) 형제가 있었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부모님의 남다른 기대를 받으며 그 어려운 사범학교 교육까지 받은 형과 그럼으로써 늘 뒷전으로 밀렸던 동생이었다. 하지만 형은 공산주의자였고 독립운동을 하면서 집안의 미래 따위는 이미 뒷전으로 내던진지 오래였다. 늙은 어머니를 봉양하며 집안을 건사한 것은 결국 그 동생이었다. 그저 동생이라는 이유로 늘 뒤로 밀렸던 아픔 때문에 동생은 형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기로 마음먹는다. 우익 청년단의 감찰부장으로서 벌교에서는 힘 깨나 쓰는 유지였다. 6.25 전쟁이 일어나 벌교가 공산당의 치하로 들어가면서 형은 돌아왔다. 이번에는 동생이 도망자가 된다. 형제의 운명은 늘 대한민국의 질곡과 함께 해 왔다. 다시 전세가 역전이 되고 공산주의자들이 지리산으로 숨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