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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가족앨범', My Little Story Photovoice 여러분 사진 좋아하시나~~요?? 렌즈너머의 세상엔 신기한 것 투성이죠~! 늘 익숙하게 지나쳤던 것들도 새롭게 다가오곤 하는게 사진의 힘인 것 같습니다. 지난 해에 진행되었었던 'My Little Story Photovoice'프로젝트, 기억하시나요? 사진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며 이해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지요. 올해에도! 지난주 토요일(14일)부터 포토보이스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김포시 양촌면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줌머공동체의 부모님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줌머공동체는 한국에 정착한 시간이 오래된 만큼, 막 2세대의 아이들이 출생하고 있습니다. 후루루~ 까꿍~!!!! 그런 그들에게 아이를 키우며 받게 되는 양육스트레스 ..
난민신청 철회 사유로 돌아보는 난민신청 과정의 문제점 난민인권센터는 법무부를 상대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습니다. ① 2010년부터 2012년 6월말 현재까지 난민신청자 중 소재불명을 이유로 종결 처리된 건의 연도별 현황② 2010년부터 2012년 6월말 현재까지 난민신청자 중 소재불명 처리 후 재신청한 건의 연도별 현황③ 2010년부터 2012년 6월말 현재까지 난민신청 중 철회한 건에 대한 사유별 현황 지난 12일자로 정보공개청구 결과가 도착했습니다. 1. 난민신청자 중 소재불명을 이유로 종결 처리된 건의 연도별 현황(단위 : 명) 총계 2010 2011 2012.06 267 211 27 29 2. 난민신청자 중 소재불명 처리 후 재신청한 건의 연도별 현황(단위 : 명) 총계 2010 2011 2012.06 54 9 36 29 3. 난..
<이키루> 우리는 여전히 살고 있다 #1. 구로사와 아키라와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비극 속 주인공들은 늘 고뇌한다. 뭔가 독특한 결함을 가진 주인공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고민하며 때로는 투쟁하다가 결국 그 고뇌 때문에 자멸한다. 대표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결구도는 대체로 개인과 그를 둘러싼 환경의 대립이다. 환경으로부터 비롯된 운명에 대해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고뇌한다. 어머니와 작은아버지의 재혼과 아버지의 망령이 부탁한 작은아버지를 향한 복수 등, 환경은 햄릿으로 하여금 오로지 작은아버지를 향한 복수만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그리하여 햄릿은 뜻을 이루려 하다가 파멸했다. 셰익스피어의 이런 세계관을 독특하게 받아들인 영화감독이 바로 구로사와 아키라였다. 집단주의가 강한 일본 사회에서 구로사와 아키라는 집단과 개인을 대..
2012년 7월 월담, "난민과 함께 떠나는 서울 여행" 혹시.. 아직 휴가 계획 잡으시지 않으셨나요? 아니면.. 후줄근한 마음 한켠에 내리쬐는 여름 햇빛 비춰주고 싶으신가요? 앗.. 방금..! '심심한날 친구가 필요한날 나는나는 친구를 만들죠~' 콧노래를 흥얼거리셨나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이번 달도 어김없이!!!!!!!!!!!!!!!!!!!! 난센의 '월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 월담은 난민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우리모두 다 함께 서울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휴식을 미처 갖지 못했던 모두가 모여 함께 여유를 찾고,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 참여 가능하신 시간에 언제든지 함께해 주세요!!! ● 일시: 2012년 7월18일(수) 오후 2:00 - 9:20 ● 여행코스 및 장소 √ 경..
난도꾸 프로젝트: 난센+도서관+꾸미기 난센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작은 늘 작지요. 과연 도서관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어요. 난민분들께서 읽으실 책이 더 모아져야 하고, 공간을 좀 더 아늑하게 꾸며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도서관에도 책을 빌려가는 분이 계시답니다. 첫 방문객이신 난민 A씨는 'Marley & Me(말리와 나)'를 대출하셨어요. 첫 대출을 기념하여 무언가 의미있는 일이 없을까, A씨와 함께 고민하다가 'Marley & Me'를 읽은 다음, 표현활동을 하고, 이를 재료로 난센 도서관을 꾸미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야, 난도꾸 프로젝트 ! 1. '난도꾸 프로젝트'의 첫번째 모임에, 회원님을 비롯한 난민 이슈에 관심이 있으신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2012년 7월 19일 목요일 정오 함께 점심식사를..
난민인권센터(NANCEN) 2012년 하반기 통/번역 자원활동가 모집 (7. 13 마감) 난민인권센터(NANCEN) 2012년 하반기 통/번역 자원활동가 모집 (7. 13 마감) 난민인권센터(NANCEN)에서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 등을 대상으로 법률 및 사회적 지원 분야에서 활동하실 통역 및 번역 자원활동가 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1. 일정 - 모집기간 : 2012년 7월 4(수) ~ 13일(금) * 서류심사 후 선발된 분들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 예정 (7.18) - 모집방법 : 이메일 접수(nancen.info@gmail.com) - 준비사항 : 지원서 1부 (첨부파일 참조) - 문의사항 : 난민인권센터 사무국(Tel. 02-712-0620) 2. 세부 내용 - 인원 : 00 명 - 모집언어 :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중국어, 버마..
사진으로 보는 난센의 6월! 여러분 더우시죠~~??!!! 한 해의 절반이 다 가고.. 벌써 7월이 왔습니다! 돌아보면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들에 지난 한 달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난센의 6월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난센의 담을 무성히 덮고 있는 담쟁이 덩굴들~! 요 녀석 마저도 난센의 일상이 궁금한지, 문을 뚫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네요 :) 난센의 6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담쟁이덩굴과 함께, 사무국 일상 엿보기! 지금부터 함께 보러가실까요~~~~~~~~~~??!! 6월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구로구 구청장님께서 난센을 방문하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구요~! 한글교실이 새롭게 열리기도 하였지요 :) 또..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지난 19일에는 난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었습니다. 일년의 딱 ..
심각한 수준의 난민 심사 적체, 난민의 고통은 누가 책임지나 2012년 현재의 난민지위 신청자 수와 심사중인 신청자의 수 2012년 1월부터 5월말까지 난민지위 신청자의 수는 590명이다. 산술적으로 연말까지 약 1,400명이 난민지위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산술대로 진행될 경우, 신청자 수가 역대 최고를 갱신했던 2011년의 1,011명을 훨씬 뛰어넘는다. 난민법 제정과 맞물려 한국사회에 있어 난민정책은 더 이상 관심 밖 영역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그래프를 볼 필요가 있다. 위 그래프는 심사가 종료되지 않은 난민 신청자들의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2009년 1분기에 1,322명 정점에서 2010년 2분기까지 급격하게 수가 줄었고 다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U자형 그래프가 그려지고 있다. 2011년 신청자 수가 1,011명으로 늘어나면서 심사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