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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난센포럼] 한국사회와 난민인권 2021_1강 영상 [난센포럼] 한국사회와 난민인권_2021을 시작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시는 강연자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모든 강연은 난센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 및 아카이브 될 것입니다. 포럼의 강연들은 "현재 한국사회의 난민인권(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 그리고 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강은 "난민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난민인권"이라는 제목으로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AP)의 김영아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김영아선생님은 왜 "난민인권이 난민법으로 설명될 수 없다고 하셨을까요?" 1강은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①2020년부터 2021년의 난민인권상황 및 ②난민법, 국제인권레짐 그리고 국내 난민법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공유를 부탁드리..
아프가니스탄 난민에 대한 난민인권네트워크의 입장 [아프가니스탄 난민 보호에 대한 난민인권네트워크의 입장] (20210825) The Korea Refugee Rights Network's Position on the Protection of Refugees in Afghanistan (20210825) 난민인권네트워크는 정부가 난민을 난민이라 당당히 부르지 않고, 난민보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2018년 예멘 난민 사태에 대한 대응 시와 마찬가지로 일부 반대 여론을 무마하려는 데에만 급급한 것, 그리고 난민보호의 취지에 맞지 않는 부당한 발언만을 반복하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법무부 오전 브리핑에 대하여 가. 국내 거주 아프간 국적자들에 대한 조치는 ‘대한민국 정부’가 준수해야하는 법적 의무에 의한 것으로, 법..
[공동성명] 미얀마 로힝야족 집단학살 4주기를 추모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 성명 미얀마 로힝야족 집단학살 4주기를 추모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 성명 미얀마 군부가 자행한 로힝야족 집단학살 4주년이 되었습니다. 2017년 군부의 집단학살로 인해 로힝야는 수만 명의 생명을 잃었고, 80여만 명이 터전을 빼앗기고 타국의 난민캠프로 내몰렸습니다. 4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비극이 끝나지 않는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로힝야족은 여전히 살던 곳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난민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인도양을 떠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펜더믹은 힘겹게 버티고 있는 난민생활에 구호와 지원마저 끊기게 만들어 생존의 위기 상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로힝야의 생명의 불은 꺼져가고, 미얀마 군부가 바라듯이 이들의 존재는 지구상에서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는 ..
[공동성명]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족들의 한국 피난을 환영하며 [환영성명]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족들의 한국 피난을 환영하며 [Statement]Welcoming the Afghan refugee families finding refuge in Korea and the Korea goverment’s first rescue mission 2021. 8. 24. 언론 보도에 의하면 외교부가 한국 정부 및 관련 기관에서 일했던 직원과 그들의 가족 약 400여 명의 피난 작전을 수행중이라고 한다. 난민인권네트워크는 난민의 안전과 평화로운 삶을 위하여 연대하는 한국의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이들의 피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또한, 2014년 지방재건팀의 철수 과정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실책을 딛고, 신속하게 난민들의 피난을 직접 조력하며 이들의 삶을 책임진 한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보호에 대한 난민인권네트워크의 입장 (20210824) 아프가니스탄 난민보호에 대한 난민인권네트워크의 입장 (20210824) The Korea Refugee Rights Network's Position on the Protection of Refugees in Afghanistan (20210824) 1. 난민과 인종, 종교에 대한 차별 및 혐오표현의 금지 [한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국제적 보호 필요성과 한국 정부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함. 언론은 혐오를 조장하는 인터넷 상의 표현을 ‘논란' 또는 ‘찬반 논쟁'이라며 기계적으로 보도하여 혐오표현에 공적 마이크를 부여하는 행위가 한국의 난민에 대한 차별을 조장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보도에 신중을 기하여야 함.] - 2021년 8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함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
[공동성명] 한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보호책 마련하라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문 : 한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보호책 마련하라 국제사회는 아프가니스탄 평화 정착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했고, 정부는 결국 탈레반에 정권을 이양했다. 2001년 9.11 테러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국민들에게 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탈레반의 위협을 피해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피난길에 오르고 있고 카불 공항에는 수천 명의 탈출 인파가 몰려 마비되었다. 비행기에 매달려 필사적으로 자국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비극적인 상황이 전 세계로 전해졌다.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은 한국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한국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대테러 전쟁을 지원..
2021년 난민인권센터 상반기 활동 보고 2021년 상반기(1-2분기) 회계보고 바로가기->https://nancen.org/2186
[공동성명] ‘외국인 아동 출생등록제 도입’ 추진을 위한 법무부 결정을 환영한다 우리는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외국인 아동 출생등록제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지난 2월 15일 법무부 정책위원회 심의결과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 모든 아동은 국적이나 지위와 무관하게 아동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보호받아야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아동은 ‘외국인’의 정체성만 호명될 뿐 ‘아동’의 권리는 무시당하기 일쑤이다. 모든 아동이 아동의 권리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출생사실이 기록되는 것이 우선이다. 자신이 이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법 앞에 동등한 인간으로 인정받을 권리’가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법은 지금까지 출생신고 대상을 대한민국 국적자로 한정하고 있어, 외국인 아동들을 배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행 출생신고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