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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EN

[국가인권위] 2010 인권단체 협력사업 선정 난민인권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의 2010 인권단체 협력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난센은 "난민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국내의 난민과 난민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취약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5~10명 내외의 난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몇 가지 행정적 절차를 거친 후에 착수하여 11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2009년 하반기에 2명의 여성 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난민 심리상담 시범사업(이화여대 트라우마 연구소와 공동 진행)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조사 사업은 PDS(외상후스트레스 척도)와 SCL-90(간이성 진단검사) 등 전문적인 심리상태 검사지를 활용하여 진행되고, 심리상담 역시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
[NANCEN] 제1차 정기총회 결과 2010년 4월 22일 저녁 7시에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 건물의 6층 옥상정원에서 난센(NANCEN)의 제1차 정기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홍세화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2009년 3월 24일 창립이후 열심히 달려온 난센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계획하는 자리였습니다. 양동수 감사의 감사보고, 김성인 사무국장의 2009년 사업 및 예산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201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식 보고서 발간 뒤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의 하이라이트였던 새로운 공동대표, 감사, 운영위원 선출이 있었습니다. 이날 선출 결과, 공동대표에는 이재복 신부님이 선출되셨고, 운영위원에 양혜우 선생님과 이윤석 선생님이..
[NANCEN] 3기 인턴 워크샵~ 짜잔~~~ 얍!!!!!!!!!!!!!!!!!!!!!!! ↑ 뛰어보자 폴짝!!! 새로운 3기 인턴들과 함께~ * 위 사진에서 최팀장 배꼽 때문에 안구 건강에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_-;;; 자체 검열을 시행하려다 다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이 있는지라 방치했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이 있으시면 자삭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NANCEN이 드디어 3기 인턴을 맞이하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대활약을 펼친 2기 인턴들이 장소 섭외, 식사 준비에 프로그램 구성까지 모두 맡아서 추진한 첫 워크샵! ㅎㅎㅎ 그 흥미진진, 유쾌발랄, 화기애매, 포만감충만 했던 워크샵의 현장을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NANCEN이 찾아간 곳은 대부도를 지나 선재도라는 곳에 있는 이름도 구수~한 '가마솥 펜..
NANCEN의 인물동정- 장.민.정. 을 소개합니다! NANCEN의 새 얼굴 - 장. 민. 정.(용미) 입니다! 뚜둥~~~~ NANCEN과 함께 개기며 살아갈 NEW FACE 입니다-!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개기는 FACE가 되었냐구요? 셀프 인터뷰, 7문 7답 올라갑니다~~~~~ :) 1. 너는 누구냐?! => 이름은 장민정(용미)이올씨다~ 2. 자넨 어찌 살아왔는가? => 철들기 전엔 선교활동과 제 또래랑, 철들고 나선 10여 년간을 오지-도보배낭여행을 해왔다오. 별별 일도 참 많이 겪고, 죽을 고비 여러 번 넘기는 일은 영화에서만 있는 게 아니더군. 암튼 세상나라 제 집 드나들듯이 해왔으나 현재까지도 만년 석사생일 뿐이라오. (후후~) 틈틈이 내나라 돌아왔을 땐 제법 문명인 흉내도 내며 my way스타일로 참으로 이것저것 경험을 해왔고, 여전히 하고 ..
[월간 인권] 내 마음의 국경을 넘어 (이효진 자원봉사자) * 이 글은 2009년 여름 난민인권센터 번역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이효진 학생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개최한 인권에세이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글입니다. 이효진 학생의 동의를 얻어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원문을 보길 원하시는 분은 여기를 해주세요- :) [월간 인권, 2010년 1/2월호] 내 마음의 국경을 넘어 이효진 자원봉사자 그의 이름은 조셉, 정치 박해로 인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고 있는 50대의 라이베리아 출신 목사님. 현재 한국에서 정치적 난민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법률 소송을 제기중인 난민신청자 신분이다. 내가 그의 개인 신상을 모르고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면 그는 아주 낯선 모습의 검은 얼굴의 외국인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여름방학, 나는 그의 법률 소송을 돕기 위해 법원..
Support NANCEN, Help Refugees 억압과 박해의 벽을 넘어 우리에게 온 용감한 친구 난민, 난센(NANCEN)과 함께 우리 안의 차별과 배제의 벽을 넘습니다! 하나. 난민_Refugee 아인슈타인, 달라이 라마, 김대중 전대통령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는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1천 7백만 명의 사람들이 있고, 우리는 이들을 '난민(refugee)'이라 부릅니다. 난민은 우리의 이웃이고 인류의 희망입니다. 둘. 도움과 희망_Help & Hope 국제사회는 난민을 보호해야 할 공동의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147개국이 UN난민협약과 난민의정서에 가입했으며, 우리나라는 유엔난민기구(UNHCR)의 2000년부터 상임이사국으로서 지구촌 난민문제의 해결을 ..
치타공산악지대(CHT) 줌머인 인권 조사 보고서 발표회 2009년 12월 16일 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방글라데시 치타공산악지대(Chittagong Hill Tracts; CHT)의 선주민인 줌머인들의 인권에 대한 조사 보고서 발표회가 재한줌머인연대(Jumma Peoples Network - Korea)와 난민인권센터(NANCEN)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줌머인 인권 조사는 지난 2009년 9월 27일부터 10월 2일 까지 재한줌머인연대(JPNK)의 지원으로 NANCEN의 최원근 팀장, 법무법인 소명의 김종철 변호사 및 MBC W 취재팀(이영백 PD)가 함께 진행하였으며, 현지의 벵갈인 이주민들과 줌머 선주민 사이의 갈등과 줌머인들에 대한 토지 강탈과 인권침해 등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팀은 현지에서 줌머인 인권침해의 피해자들 뿐만 아니..
벽 앞 절망하는 한국의 난민신청자 - 4무(무국적, 무의료, 무교육, 무관심) 문제 벽 앞 절망하는 한국의 난민신청자 - 4무(무국적, 무의료, 무교육, 무관심) 문제 * 난민신청 상담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A국 출신 난민신청자 한국에서 난민신청을 하는 난민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1992년 난민협약에 가입하고, 1994년부터 난민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래, 지난 2009년 상반기까지 난민신청자는 2,336명, 그러나 이 가운데 난민으로 인정된 사람은 고작 116명 뿐입니다. 게다가 한국 정부(법무부)로부터 난민인정을 받은 사람은 약 45%인 50명 뿐이고, 36명은 기존 난민의 가족들이 입국하여서 자동적으로 난민지위를 인정된 경우이고, 19명은 법무부가 난민인정을 거부하자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끝에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경우입니다.(아래 표 참조) 연 도 94 95 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