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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EN

3월 재정현황 회원수 및 후원자 명단 "모든 사람은 박해를 피하여 타국에서 피난처를 구하고 비호를 향유할 권리를 가진다." 그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난 한 달 난민인권센터를 통하여 한국의 난민을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뜨거운 마음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난민인권센터와 함께발걸음을 내딛어주신 난센 가족 여러분여러분이 계셨기에 3월도난민과 함께 웃는 세상을 꿈 꿀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월 일반회계 총 수입은 7,510,670원으로- 일반회비: 5,810,140원- 개인후원금: 1,150,530원- 단체후원금: 550,000원이며 일반회계 지출은 총 8,207,484원으로- 인건비: 4,800,000원- 법정복리비: 250,670원 (지날달에 비해 지출이 감소하게 된 이유는 지난 해의 회계 감수 과정에서 회계 처리 시 급여에..
3월 일반회계 운영성과표
3월 분유기금 수지결산서
[Aljazeera] 방글라데시 소수종교 신자들 폭력의 대상이 되다 방글라데시 소수종교 신자들 폭력의 대상이 되다 논란이 된 전쟁범죄 판결의 여파로 방글라데시 전역을 휩쓰는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옥과 예배장소가 그 표적이 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전범 피의자들에 대한 소송 진행이 시민 소요와 폭력 사태를 야기하고 있다. 몇 주 전 금요 기도를 마친 시각, 3,000명이 넘는 폭도들이 방글라데시 남서부에 거주하는 힌두교인 사단찬드라 만달(Sadhanchandra Mandal)의 집을 공격했다. “그들이 우리 집을 공격할 때 이런 구호를 외쳤습니다. “우린 탈레반이다. 이 벵갈 지역은 아프가니스탄이 되리라!” 그리고 모든 것을 약탈해 갔습니다.“ 예순 나이의 만달은 공격해 온 이들이 휘발유와 무기를 사용해 그의 집을 부쉈다고 했다. “여기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합니다. 그..
난센의 두번째 집들이를 무사히 마쳤어요 :) 안녕하세요~ :) 3월 24일이면 난센이 네살배기가 된답니다. 4주년을 맞이하여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이번에는 지역 주민여러분들께 다가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의견이 모였어요.가리봉동에 이사온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이웃 분들께 제대로 인사드린 적이 없었거든요. 가리봉동은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특별한 지역인데요, 난센이 처음 이 곳에 올 때한국인, 이주민, 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작은 꿈을 품었었답니다. 그리고 이번 집들이를 통해 그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어보기로 했어요. 가리봉동 주민과 함께 한 두번째 집들이! 함께 돌아볼까요~? 손님을 맞으려면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는 법! 홍보 포스터와 전시할 사진을 준비하고~ 묵었던 먼지도 털어내며 깨끗이 난센을 꾸며..
긴급후원 관련 재정보고(어느 난민인정신청자의 죽음) 3월 8일 오후 다섯 시 반.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그를 다시 만났습니다. 어떤 사내는 들리지 않는 울음을 울었습니다.몇몇 여인들은 그를 위해 작별의 노래를 불렀습니다.한 친구는 기도했습니다.그를 이 세상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입니다. 그를 공항으로 떠나 보냈습니다.이제 곧 가족들의 품에 안기겠지요. 한 사람을 잃었습니다.Too early.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그의 마지막 길을 준비하면서홀로 울던 그의 곁을 지켜주려는 따뜻한 손길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을 잃었지만더 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지켜주셔서,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난민인권센터(NANCEN) 일동 긴급후원 관련 재정보고 계좌번호 : 233001-04-225116(국..
난센의 새 식구를 환영해주세요!
[긴급후원요청]어느 난민인정신청자의 죽음 손짓하는 게 아니야.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 거라고. 스티비 스미스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죽은 이의. 그런데 그가 여전히 신음하고 있다. 난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멀리 와 버렸어. 손짓하고 있는 게 아니야.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 거라고. 불쌍한 녀석, 늘 장난치길 좋아했는데. 이젠 저 세상에 가 버렸네. 견디기엔 너무 추웠을 거야. 그래서 심장도 멈춰 버린 거지. 그들은 말했다. 오, 아니 아니 그렇지 않아. 어느 때고 예외없이 너무 추웠어. (아직도 그 죽은 이는 신음하고 있다.) 난 삶의 모든 것에게서 너무 멀리 벗어나 버렸어. 손짓하고 있는 게 아니야.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는 거라고. Not Waving but Drowning Stevie Smith Nobody 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