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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for Refugee Rights in S.Korea

2015 상반기 워크샵 빙고게임(氷刳憩恁) 후기 2015년의 시작과 함께, 난센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찾아왔습니다. :-) 바로 모요셉, 황인형 인턴, 그리고 김연주 변호사였습니다. 원래 난센에서는 자체적으로 6개월 단위의 인턴을 모집해왔는데요, 이번에는 ODA청년 인턴을 2명 선발함으로써 인턴들이 1년 간 난센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연주 변호사도 난센의 상근 변호사로 합류하게 되었고요.이번 워크샵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팀워크 형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점에 활동가들 모두가 마음을 모았지요. 그래서 기획된 특별 워크샵! 빙고게임(얼음 빙, 가를 고, 쉴 게, 생각할 임) :얼음을 깨고, 쉬고, 생각한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어색함을 깨고, 쉬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1/5~1/8 3박 4일 간 진행된 워크샵 후기를 전해드릴게..
사법연수원생 자원봉사활동 후기 난민인권센터에서의 일주일 이슬이 연수원 과정의 일부인 법률 봉사활동, 짧은 일주일간 어떤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까 고민하다가 내가 선택한 곳은 난민인권센터였다. 이 곳은 순수한 민간 기부금으로만 활동 지원을 받는 곳으로, 대한민국에 난민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람들이 난민으로 인정받고,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난민에 대해서 신문과 영화를 통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난민에 대해 더 알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이 곳을 선택했다. 나는 이곳에서 난민 신청을 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이 겪는 문제점에 대해서 법을 배우는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봉사활동 첫 날 알게 되었..
난센, 12월 일상 발이 시려오고, 창문을 꼭꼭 닫게 되는 12월, 사무국의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 잘가요 다니엘라! 9월부터 3개월 간 자원봉사를 했던 다니엘라가 떠났습니다. 다니엘라는 매주 월, 수요일에 난센에 찾아와 COI 조사를 지원했고, 사무국활동가들에게영어를 가르쳐주기도 했답니다. 다니엘라, 그동안 고마웠어요. :-) 어느 곳에 가든지 다니엘라의 길을 응원해요! 사법연수원생 자원봉사활동 5일 간 사법연수생들이 난센에 찾아와 자원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김성인국장과 함께 화성보호소, 영종도 출입국외국인 지원센터에 방문해보고, 난민케이스의 쟁점을 조사해보기도 했어요. 또한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행정소송 및 형사절차에 관한 강의도 진행했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활동가들 설레게 했던 것은 연수원생들이 차려준 맛있..
2015년 ODA 청년인턴 모집 안내 난민인권센터(NANCEN) 2015년 ODA청년인턴 모집 안내 난민인권센터는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권단체입니다. 난민인권센터는 2009년에 창립된 이래 난민과 관련된 법률지원, 사회적 지원, 제도 개선 및 인식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난민인권센터(NANCEN)의 ODA 청년인턴은 주5일 동안 근무하고, 다음 분야에서 활동하며 난민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 법률지원 : 기초적인 상담, 난민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성 및 절차 안내, 행정소송 관리, 입증자료 조사 및 번역 등 - 사회적 지원 : 의료, 긴급구호 등 자립지원 프로그램 - 국제/국내 연대 : 난민발생국의 현지조사, 난민캠프 방문 - 기..
[륭륭의 캐나다 방문기⑤] CCR Fall Consultation CCR(Canadian Council for Refugee, 캐나다 난민 회의)은 캐나다 전역에 있는 난민단체들을 포괄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197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은 및 전세계에 있는 난민‧이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캐나다 내 난민‧이주민의 정착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최대 13인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Executive Commitee)가 있고, 3개의 워킹그룹(Working Group)이 있습니다. 워킹그룹은 해외 보호와 스폰서십(Overseas Protection and Sponsorship, OPS), 이주와 정착(Immigation& Settlement working group, I&S) 국내 보호 (Inland Protection, IP)로 나뉩니다. 회원들은 이 곳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륭륭의 캐나다 방문기④] 로메로하우스의 설립자, Mary Jo Leddy 인터뷰 Q.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저는 메리 조 레디(Mary Jo Leddy)라고 합니다. 거의 25년간 로메로하우스에 있었어요. 처음부터 있었으니 매우 오래있었네요. Q. 로메로 하우스를 시작하기 이전엔 무엇을 하셨나요? 정의와 평화에 관련된 일을 했어요. 저널리스트였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죠. 난민과는 함께 일하지 않았어요. 그럴 거라는 생각도 없었고요. Q. 어떻게 로메로하우스를 설립하게 되셨나요? 이건 계획된 게 아니었어요. 저는 그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계획이 있었냐고 묻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어요. 제가 생각하기로, 때로는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데 그 때 당신은 삶이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들어야 해요. 저는 신문사에 있었고 편집자를 선발하고 있었어요. 그..
[UNHCR]유엔난민기구, "2014년 상반기 비호 신청 동향" 보고서 발간 [UNHCR] 유엔난민기구, "2014년 상반기 비호 신청 동향" 보고서 발간 선진국 내 현황 및 동향 이 보고서는 2014년 상반기 유럽과 선별된 비유럽국가들에 제출된 개별적인 비호신청의 유형과 동향을 요약한다. 별다른 표기가 없는 한 이 보고서의 자료는 2014년 9월 3일 기준이다. 이 자료는 38개 유럽국가와 현재 UNHCR에 월별 비호신청 통계를 제공하는 6개 비유럽국가의 자료를 다루고 있다. 수치들은 대부분 공식적인 난민 신청 통계에 근거하고 있으며, 국제법과 절차를 반영한다. 한눈에 보는 동향 2014 상반기 리뷰 ↑ 24%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기록된 새로운 난민 신청자는 330,700명으로 추정된다. 2013년 동기(266,300건)와 비교하면 약 64,300건 혹은 24%가 증가했..
10월 둘째주 사무국 일상 :) 선선하다 못해 차갑기까지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난센의 근황을 궁금해하실 여러분과 소식을 나누고자 10월 둘째주 난센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 자색 고구마라고 들어는 보셨는지요. 국장님의 옆집 텃밭에서 얻어 온,보랏빛이 참 예쁜 자색 고구마를 함께 먹었습니다!! 일반 고구마보다 훨씬 담백한,고구마의 탈을 쓴 감자맛이.................;ㅁ;하하하핳 오랜만에 A씨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인천에서 야간 근무를 하시는 A씨는 종종 시간이 되실 때면 난센을 방문하시는데요, 오실때마다 갈색(코코아, 콜라, 커피맛)아이스크림과 망고쥬스를 한아름 사오신답니다.ㅋㅋ 지난 번엔 비비빅을 먹고 싶은 국장님께서 검은색으로 포장된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요청하셨는데도 한결 같이 갈색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