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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

봄의 향기를 싣고 온 <활동ON> 순간들 3월 4월 5월
[기고] 나는 여성성기훼손(FGM) 피해자다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시민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refucenter@gmail.com 나는 여성성기훼손(FGM) 피해자다 하리타 독일에서 살고 있는 난민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베를린의 정치그룹 국제여성공간(IWSPACE, International Women Space)에서 발간한 책자 에 수록된 내용으로, 이주여성과 난민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다른 난민여성들을 인터뷰하여 1인칭 에세이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독일과 한국에서 저널리스트.작가로 활동하는 하리타님이 번역, 해제를 달아 소개합니다. “나는 여성성기훼손 피해자다”(I am a victim of Female Genital Mutilation) 편의..
<난센의 색깔을 찾아서> 설문 결과를 공유드려요! (이벤트 당첨결과 포함) 난민인권센터가 올해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새로운 로고와 홈페이지를 마련하고자, 지난주 난센을 후원해주시는 회원님과 여러 동료시민분들께 라는 설문지를 전달 드렸는데요~ 지난주말에 설문이 종료되어 설문 응답 결과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난센이 제안해주신 가치들을 실현하고 꾸준히 활동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설문 이벤트 당첨 결과는 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난센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색깔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난센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한 문장(또는 한 단어)는 무엇인가요? 3. 난민인권센터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어 또는 문장 등으로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이벤트 당첨..
[성명]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불법점령을 즉각 중단하라 1948년 5월 14일, 영국이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를 끝내고 팔레스타인 땅에서 철수하던 날 유대인 시온주의자들은 이스라엘 건국을 선언했다. 이를 전후한 일 년간의 전쟁 동안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원주민 마을 530개를 파괴하고 원주민 15,000명을 학살했으며, 인구 절반이 넘는 80만명을 강제추방해 난민으로 내몰았다. 전쟁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의 78%를 차지하며 끝났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때를 나크바, 즉 대재앙의 날들로 기억한다. 이스라엘은 78%의 팔레스타인 땅, 즉 현대 이스라엘에 남은 팔레스타인인들만을 통치하는 군사정부를 만들어 18년간 통치했고, 자국 내 군정을 폐지한 이듬해인 1967년 동예루살렘·서안지구·가자지구와 시리아 골란고원을 점령해 지금까지도 군사점령 통치하고 있다. 군사점령..
[공지] 난센의 색깔을 찾아서! 난센이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올해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서 홈페이지와 로고를 새롭게 마련하려고 해요! 난센의 활동을 지켜보고 계신 동료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난센의 로고와 홈페이지를 만드려고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중 3분을 추첨하여 을 보내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설문링크: https://goo.gl/forms/b08e5HFB4mWhBNr83 로드 중...
[후기] 어느날 난센으로 날아온 편지 어느날 난민인권센터에 편지 한 통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지난해 활동을 위해 힘을 보태주셨던 신일식 자원활동가님으로부터의 편지였는데요, 더 많은 분들과도 나누고 싶어 공유합니다. "이곳에서 만난 모든 동료 시민들에게 빚을 지고 갑니다. 우선 언제나 저를 웃음으로 맞아준 난민인권센터 활동가님들께 감사합니다. 구태여 뻣뻣하게 강단에서 소리높이지 않아도 사는 모습 그 자체로 저를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정말로 기쁜 일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활동가에게는 소진, 불안정, 가난이라는 수식어가 함부로 붙습니다. 나아가 불행한 활동가 같은 단어를 쉽게 말하는 이들도 있지요. 난센을 알고 난 지금, 적어도 "난센의 활동가들은 불행하다."라는 말과는 용기내어 다툴 자신이 생겼습니다. 제가 본 난센의 활동가들께..
[난민기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글 : 안젤로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제 글을 읽어 주시고 저를 비롯해 같은 처지에 있는 난민들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일터에서, 공공장소나 심지어 길거리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느끼는지 사람들에게 알려 줄 귀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 마이클 안젤로는 약 3개월 전 인간이면..
2018년 4월 첫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3.18~2018.03.31) 언론은 시민사회에 난민과 관련한 정보와 의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 중 하나입니다. 언론이 난민을 시혜 또는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난민의 권리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난민인권센터는 격주별로 난민과 관련한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아카이브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첫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3/18~2018/03/31) 2018/3/18 "인종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달라"…이주민들 도심 집회 – 연합뉴스 난민네트워크,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공동행동 등은 18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2018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공동행동' 집회를 열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노조 위원장은 이날 "지금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다. 하지만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