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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

감시와 처벌, 그리고 탐욕에 관한 우화 정신병원과 교도소. 지금 이 글을 보는 독자라면, 둘 중 한 곳으로 반드시 가야 하는 상황일 때 어디를 가실 것인지 궁금하다. 당연히 쉽게 판단하기 어려우실 것이다. 둘 중 어느 곳도 가서는 안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범죄자 맥머핀(잭 니콜슨)은 교도소로 가야 할 운명이었으나, 정신병원을 선택했다. 그는 어린 여성을 성폭행한 흉악범이다. 동종 전과 5범으로서, 더이상 그에 대해 뭔가 말할 여지도 없다. 그가 정신병원으로 간 이유는, 정신병원이 교도소보다는 아무래도 자유롭고 편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교도소 내에서 미친 행동을 하며 일부러 정신병자로 오해받아 정신병원으로 후송되는 길을 선택한다. 이제 교도소보다 편해졌을까?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범죄자보다 더 극악한 권력의 속성 맥머핀..
난센 11월 월담은 난민과 함께 김치 담그는 날 !! 난센 11월 월담은 난민과 함께 김치 담그는 날 !! 어느덧 다사다난한 한해가 지나고, 일년 전 담궜던 김치도 떨어져 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한국에 어느덧 정착하기 시작한 난민들도 김치를 즐겨 먹고 있는 것 아시나요? 또한 난센은 매일 점심을 만들어 먹으면서 김치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이번 월담은 난민과 난센 활동가들, 그리고 자원해 주실 여러분들과 사무실에서 김치를 담그려고 합니다. 김치를 담궈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채소들을 썰어서 배추포기를 만들기까지 상당히 많은 노동량이 들어 간답니다. 그렇기에 11월 월담은 많은 분들의 자원활동이 필요로 해요~ 김장법을 잘 아시는 분들은 스킬도 전수해 주셔야 하고요. 현재 난센은 다른 단체들로부터 지금 김장..
10월 재정현황 회원수 및 후원자 명단 난민인권센터 가족 여러분,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온도에 감기걸리지 않고 안녕하신가요? 붉은 가을이 단풍에 서려 난센을 뒤덮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도 난센의 가을을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여 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0월 일반회계 총 수입은 8,828,800원으로 - 일반회비: 6,043,900원 - 개인후원금: 234,900원 - 단체후원금: 2,550,000원이며 (518기념재단의 국외 시민사회단체 협력지원 사업 지원금이 포함된 후원금액 입니다.) 일반회계 지출은 총 10,944,734원으로 - 인건비: 6,000,000원 - 법정복리비: 851,070원(지난 달 법정복리비가 함께 지출되었습니다.) - 인턴: 100,000원 - 진행비: 1,901,300원(518기념재단의 사업을 진행하..
10월 일반회계 운영성과표
10월 일반회계 수지결산서
10월 쉼터기금 수지결산서
10월 긴급구호기금 수지결산서
10월 분유기금 수지결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