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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인권센터

난민인권센터, 만리장성으로 떠나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난센은 며칠 전 만리장성을 다녀왔습니다!!!!!!!!!!!!!!! 엥?? 정말 이 만리장성을 갔냐고 여쭙는다면.. 사실 그건 아니구요..^^ 중국에서 오신 난민분께서 난센의 특별한 점심을 위해, '중국의 맛'을 선보여 주셨답니다 ^^ 여러분!! 오늘의 쉐프는 바로바로 등윤비씨 입니다! 번뜩이는 눈빛과 날카로운 간 맞추기 능력으로 난센 식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등쉐프... 그 등쉐프가 요리해주신 오늘의 메뉴는 바로바로~! 우리나라에 '고양이귀' 라고 알려져있는 요리 중의 하나 인, '마~쓰'라고 하는 음식입니다 ^^ 서...설마 이 고양이로 요리를 하신다고 생각하셨나요?! 그게 아니라, 이 요리에 들어가는 반죽이 이렇게 고양이 귀 처럼 귀엽게 생겼다고 하여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까지, <리얼> 마이너의 유쾌한 반란 "왼손은 거들 뿐…" 농구 소재 만화 를 본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만화 연재 내내 사이가 좋지 않던 서태웅과 강백호는 최강팀 산왕과의 접전을 진행하면서 종료 직전 눈빛이 마주친다. 레이업슛을 시도하던 북산 최고의 스타 서태웅에게는 이미 산왕의 밀착수비가 집중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강백호에 대한 마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것을 발견한 서태웅이 눈빛을 보내자 강백호가 담담하게 했던 한마디가 "왼손은 거들 뿐…"이었다. 강백호의 미들슛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두 사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이 바로 저 그림이다. 하지만 여기서 "북산은 이 승리를 계기로 탄력을 받아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이어졌다면, 는 역사에 남지 않았..
[UNHCR] 태국 체류 난민 아동의 삶, 출생신고로 건강하게 시작 태국 체류 난민 아동의 삶, 출생신고로 건강하게 시작 태국 탐 힌(Tham Hin) 난민캠프에서 출생신고의 절차로 신생아의 사진을 찍고 있다. 마치 아기를 돌보고 보살피던 부모가 잠시 쉬는 동안 수건에싸인 채 포대기 안에서 하품을 하는 신생아들로 가득 찬 산부인과 병동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아기의 울음 소리 대신 들리는 것은 그저 조용한 공간에서 부드럽게 바스락거리는 종이 소리뿐이다. 오늘은 미얀마와의 국경에서 1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태국 라차부리(Ratchaburi) 내 탐 힌 난민캠프의 출생신고 접수가 있는 날이다. 이 지역 출생신고 담당자는 “자녀를 등록하고 보호해 주세요(Register Your Baby, Protect Your Child)”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방..
뉴질랜드 판례를 통해 본 대안적 국내 보호의 적용 얼마 전 올려드린 "대안적 국내 보호에 대한 미시간 지침" 이라는 글 읽어보셨나요? 대안적 국내 보호가 누구를 위한 "대안"인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료였는데요. 오늘 올려드릴 글은 앞서 보셨던 미시간 지침이 실제 재판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평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판례입니다. 미시간 지침을 적극적으로 인용하고 활용한 뉴질랜드 판례를 보시면 학문적 시각의 대안적 국내 보호뿐만 아니라 현실에서의 대안적 국내 보호를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번역자 : 변승현, 채민희, 유바믜, 김윤지, 이경은, 박진경, 송현지, 정지혜 감수자 : 유바믜 난민 이의신청 번호 71684/99[1] [1] 본 결정은 인도의 펀잡 출신 시크교도(Sikh)인 신청인에 대해 난민신청 승인을 거부한 뉴질랜드 이민성 ..
난센 10월 월담 - 방글라데시 난민의 이야기 난센 10월 월담 - 방글라데시 난민의 이야기 “소수민족 줌머인의 본국탈출과 한국정착과정” 난센 10월 월담은 방글라데시 줌머인이자 인권활동가이신 로넬 씨의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또한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장소를 바꾸어 성공회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답니다!!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세요!!! * 일시: 2012년 10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 * 장소: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 7305 * 발표: 로넬 차크마 * 일정: 6:30-7:00 아시아 난민의 현황 소개(사회자) 7:00-8:00 로넬 씨의 발표 8:00-8:30 청중과의 대화 줌머인은 난민들 가운데에는 드물게 한국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한 마을에 정착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수민족으로서 10여년 전부터 방글라데시..
<이끼> 가면을 쓴 관습과 싸우는 사람들 뿌리 깊은 관습의 피해자도 난민이 될 수 있다 난민신청자 중에는 각각 태어나고 살던 나라의 관습과 거리가 먼 인생의 선택을 한 후 난민으로 인정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드시 명문화된 법률이 아니더라도, 종교나 민족에 따라 독특한 관습이 있고 이것이 거의 법과 비슷한 효력을 가진 '규칙'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어느 나라에서든 있을 수 있다. 그중에는 인간의 상식으로 봤을 때 이해가 가지 않거나,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인권에 반하는 관습도 있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에 명기된 명예살인처럼, 이런 관습이 아예 법률로 못 박힌 경우도 있다. 이런 관습이나 법률과 다른 선택을 했을 때, 그 나라에서 삶을 이어나가기 힘들어진 난민신청자는 타국으로 떠나 난민신청을 한다. 우리나라의 법원은 이런 난민신청자..
9월 재정현황 회원수 및 후원자 명단 난민인권센터 가족 여러분,푸른 하늘이 선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점으로 들어선 지난 달에도하루 하루, 난센이라는 가치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9월 일반회계 총 수입은  15,059,340원으로- 일반회비:  5,075,140원- 개인후원금:  1,464,200원- 단체후원금:  8,520,000원이며 (한국국제협력단의 ODA청년 인턴 지원금이 포함된 후원금액 입니다.) 일반회계 지출은 총  8,876,314원으로- 인건비: 6,000,000원- 법정복리비: 179,780원- 인턴:  600,000원- 타기금전출금: 1,144,300원 (분유, 쉼터 기금)- 발송비: 5,770원- 식비: 258,240원- 관리비:4,..
9월 일반회계 운영성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