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권

[후기]꽃피는 학교 현장학습 교육생 단영의 생생 후기 꽃피는학교 현장학습 교육생 단영의 생생 후기 안녕하세요.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난센에서 현장학습을 한, 꽃피는학교 12(고3)학년 단영 허원입니다. 먼저 난센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과정의 하나로 현장학습을 오게 되어, 도움보다는, 짐의 느낌이 더 강함에도 저를 흔쾌히 받아주신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제가 이곳에 배움의 일환으로 왔다는 것을 고려하여 일, 활동을 주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배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난센에 현장학습을 온 것은 꽃피는학교에 다니면서 다양한 사회의 문제점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을 앎에도 나만 편하게 사려고 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생각을 ..
[2014 여름 난민인권강좌 후기] 인종주의와 소수자 인권 (박경태 교수) 지난 주 토요일, 난민인권센터의 두 번째 여름 난민인권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소수자와 인종에 관련한 연구를 하고 계시는 성공회대학교의 박경태 교수님께서 '인종주의와 소수자 인권'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인종주의와 소수자 인권', 그 내용을 아래에 공유드립니다. 소수자는 누구인가? 소수자는 신체적 또는 문화적 특징 때문에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차별을 받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인들이 차별을 받는 것은 신체적인 특징 때문에 차별을 받습니다. 한편 문화적인 요소 때문에 차별을 받는 예는 반이슬람주의, 즉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한국 사회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이슬람을 믿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차별을 받습니다. 이슬람으로 개종을 했다는 이유..
[2014 여름 난민인권강좌 후기] 종교문제와 난민 (김동문 목사) [2014여름 난민인권강좌] 종교문제와 난민 / 김동문 목사 난민인권센터의 [2014 여름 난민인권강좌] 는 ‘난민, 그리고 나’ 의 주제로 7월 5일, 12일 진행된다. 강좌의 첫날인 지난 5일, 나들목교회, 인터서브 선교회의 김동문 목사를 초청하여 종교 문제와 난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 교과서에 난민의 의미와 일상에서 만나는 난민 사이에 온도차이 저는 1990년대 이집트에서 걸프전쟁을 겪었고 시간이 흘러 2003년에는 이라크 전쟁을, 그 외에 중동지역에서 여러 분쟁을 겪었습니다. 이라크, 요르단, 이집트 난민, 그리고 이집트의 수많은 수단 난민들을 만나면서 교과서적인 난민의 개념은 알지 못했지만 어떤 사람들이 난민인지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교과서적인 난..
난센 사무국 봄맞이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동안 오매불망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난센입니다. 얼마전 사무국 식구들이 힘을 합하여 사무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연두색 벽지로 도배도 하고 책상도 다 바꾸었다지요? 이어서 오늘은 난센 사무실 분위기 전환 프로젝트 2탄을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벽선반 설치하기 입니다!! 도배 이후 휑~ 한 사무실 벽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고민하던 난센 사무국 식구들! 벽선반을 설치하기로 합니다 :) 어떤 방법이 좋을지 구상중인 아롱씨와 류우우씨. 투표 끝에 어떤 디자인으로 설치할지 결정이 되었고, 벽선반 설치를 맡아해주실 선수 두 분이 입장하셨습니다. :) 선수 1번. 미스타킴 각오 한마디 : 나는야 킬러. 모두의 마음에 큐피트의 화살을 콕!! 선수 2번. 아롱아롱이각오 한마디 ..
[난민인권강좌 후기] 그들과 다르지 않은 나기에 그들과 다르지 않은 나기에 '난민’이란 나에겐 너무도 낯선 주제였다. 국제 분쟁에 대해 공부하며 각각의 분쟁에서 난민이 몇 명이나 발생했는지 외웠던 기억만이 어렴풋이 날 뿐이었다. 간단한 통계자료로 대변되는 난민들의 이야기는 금방 잊혀졌다. 어차피 책을 덮은 뒤에 마주하는 나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문제였으니까. 난민 문제가 나에게 되돌아온 계기는 바로 난민인권강좌였다. 어쩌면 강좌에서 난민 문제를 거대한 숫자로 환산해 충격을 주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이야기로 만들어 보여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아니, 3주를 통틀어 ‘난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등장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하면 믿을까? 이 강좌는 그랬다. 그리고 돌이켜 보았을 때, 그것만큼 진지한 고민을 가져온..
[난민인권강좌 1차] 인권과 난민: 인권, 세상 모든 사람의 자리 쌀쌀한 바람이 안국역 거리를 훑던 화요일! 드디어 NANCEN의 겨울 난민 인권 강좌가 시작 되었습니다 :)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오늘의 첫 강좌는 '인권, 세상 모든 사람의 자리'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 에서 오신 이묘랑 상임활동가께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답니다! 서로의 사이를 가로 막던 책상을 치워버리고 동그랗게 마주 보아 "묘랑 옆의 은진 옆의 병주 옆의 낭낭 옆의 나다!" 서로의 이름을 한 번씩 불러 보며, 또, 두 손을 꼬-옥 붙잡고 전해오는 온기를 느껴가며! 적막이 흐르던 강의실에 웃음 소리가 들썩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인권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 스스로에게 '인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오늘의 강의는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는데요~ "인권이라는 것..
2014 난민 인권 강좌 수강생 모집 난민인권센터(NANCEN)에서는 국내외의 난민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단체활동가들에게 난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난민이슈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방식으로서의 이해, 난민관련분야 전문가개발을 위해 겨울 난민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겨울 난민 강좌에서는 난민의 개념과 권리에 대한 이해, 국제사회와 한국의 난민 실태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뿐만 아니라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과의 대화, 현장 활동가의 특강, 및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됩니다. 국내외의 난민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단체활동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주술혐의, 난민 보호와 인권: 증거의 검토Ⅰ 난민 연구조사에 대한 새로운 논쟁주술혐의, 난민 보호와 인권: 증거의 검토연구조사 자료 제 169호 서문 역사적으로 고발된 주술사들은 교수형, 물고문, 그리고 말뚝에 박힌 채 화형에 처해지는 등의 처형을 당해왔다. 고발된 주술사들의 박해는 세계 도처의 여러 사회에서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고발당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으며, 지난 십 년 간 점차적으로, 어린 아이들 또한 그런 터무니없는 모함의 희생자로 전락하고 있다. 고문, 굶주림, 유기 그리고 죽음에 관한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 문제들에 대한 안전문제들은 가정에서부터 일어날 수 있으며, 강제 이주나, 자발적 이주의 맥락으로 일어난다. 주술사 규탄, 박해와 관련된 위험성, 이주 문제의 악순환, 그리고 위의 문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