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민인권센터

2018년 6월 셋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5.29~2018.6.11) 언론은 시민사회에 난민과 관련한 정보와 의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 중 하나입니다. 언론이 난민을 시혜 또는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난민의 권리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난민인권센터는 격주별로 난민과 관련한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아카이브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셋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05/29~2018/06/11) 국내 2018/05/31 공항 대기실 수용난민 변호인 접견신청 거부 위헌결정헌재는 31일 아프리카 수단 국적 A씨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장의 변호인 접견신청 거부로 변호인의 조력 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2018/05/31 난민이 몰려온다…올해 신청자 넉달만에..
[난민기고] 서울에서 인도적체류지위를 가지고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서울에서 인도적체류지위를 가지고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하여 글 : 자로스 벌써 서울에서 산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2004년 학업을 목적으로 한국에 처음 왔습니다. 열심히 공부해 2008년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사 과정을 마치고 같은 해 국제 대학원에 입학해, 2010년 국제 협력에 관한 석사 학위..
Life with my two kids as humanitarian visas holders in Seoul -Life as a refugee applicant We are looking for essay writers who will help promote the awareness of refugee rights in Korea. NANCEN wants to let the voice of refugees heard as they want to be heard in Korea society. We wish Koreans could come to understand that refugees are not to be feared or pitied. If you are interested in this project, please contact to refucenter@gmail.com, Ku. Life with my two kids as humanitarian vi..
늦봄 활동가 이야기 그린 봄 활동가 이야기인데, 벌써 성큼 여름이 다가왔네요. 늦봄의 언저리에서.. 올 상반기의 활동을 돌아보게 됩니다. 늦겨울에는 작년에 했던 활동들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수자네트워크 가이드북과 에세이집 을 편집하다보니 봄이 왔어요. 봄에는 새롭게 인종차별철폐와 시리아학살중단 연대집회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여러 집회들을 참여하며 앞으로의 난센 활동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난센이 적극적으로 연대할 사람들이 더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향후 비폭력행동을 기획하는데도 방향 설정이 분명히 되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4월에는 총회를 했었지요! 그동안 난센의 활동을 언어화하고, 하나의 보고서로 녹이는 작업들이 부족했기에 올 봄에는 활동보고서를 제작하는 작업에 힘을 쏟았습니다. 총회나 ..
[통계] 국내 난민신청자 처우 현황-체류, 취업허가 편 (2017.12.31기준) [통계] 국내 난민 처우 현황(2017.12.31기준) Infogram
[성명] 법무부는 내전을 피해 한국에 비호를 신청한 예멘 난민신청자에 대한 출도제한을 해제하고 생계보장의 의무를 다하라 법무부는 내전을 피해 한국에 비호를 신청한 예멘 난민신청자에 대한 출도제한을 해제하고 생계보장의 의무를 다하라 2015년 3월 시작된 내전의 참화 속 국제적으로 인도적 보호와 처우가 시급한 예멘 국적 난민들 19만명 이상이 자국을 떠나 해외로 피신하였고, 그 중 일부가 한국을 찾았다.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들을 동반하여 적법하게 한국정부에 비호를 신청한 난민들은 법무부의 제도적, 정책적 공백 속에 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많은 수는 전 재산을 털어 호텔에서 잠자리를 구하였으나 곧 쫓겨날 예정이며, 소지한 금원도, 가능한 취업 자리도 없어 생계와 주거의 대책 역시 전무한데, 난민심사 역시 기약 없이 지연되어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난민제도가 시작된 이래 유례없는 현재와 같은 시급한 상황 속에서 제도 하에서..
[5월 후원자 명단] 5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5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CMS (383명) 강계수 강미리 강보경 강수일 강용자 강은정 강중권 강혜지 고병주 고보람 고순례 고지혜 구대희 구미소 구아름 권광희 권민정 권보람 권오경 권인희 길광숙 김건우 김경인 김관철 김광연 김규환 김대영 김돈회 김동광 김동은 김동인 김동현 김두일 김명훈 김미숙 김미정 김민석 김범수 김병규 김병학 김보경 김보미 김상균 김샛별 김선호 김성순 김성은 김성인 김세움 김세진 김소형 김수진 김수한 김수한 김승환 김승희 김심지 김아연 김연주 김영철 김예영 김예은 김용남 김원우 김유리 김유미 김유정 김유진 김윤숙 김은경 김은순 김은영 김은호 김은화 김장현 김재원 김정숙 김종철 김종훈 김준길 김지림 김지연 김지영 김지운 김지헌 김지혜 김진 김진우 김철효 김탁 김태정 김한결 김항범 ..
[강좌/마감] 《한국사회와 난민인권》_ 제2강 "난민과 같다"라는 ‘조소’ 섞인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 소문에는 난민에 대한 ‘낯섦’과 "우리는 그들과 다르며 절대로 같을 수 없다"라는 비-연결/단절의 의지가 함께 담겨-서려있습니다. 소문이 불어나고 모멸에 가까워질수록 우리와 그들 사이의 거리는 이전보다 더욱 멀어지고 연결되어 있던 끈들마저도 끊겨가거나 (잘못 연결되어) 엉켜갑니다. 그리고 소문은 이내 "우리는 그들이 아니다"에서 "그들로 부터 우리-국가-경제를 보호해야 한다"으로 '전화'됩니다. 올해의 《한국사회와 난민인권》을 여는 한국의 ‘상황성’은 이에 기초해있습니다. 서울시(후원)와 난민인권센터(주최), 모든이의민주주의연구소 교육연구팀(공동협력)이 함께하는 이 강좌는 난민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을 고민하는 모든 동료시민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