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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유기금 수지결산서
난민, 그들은 누구일까요? 난민(難民, refugee)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세요? 아마도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은 아프리카 어느 허름한 집 속에서 엄마의 품에 안겨 기아 속에 죽어가는 불쌍한 어린이일 것 같아요. 한국어에서 ‘난민’은 대게 ‘가난한 사람’ 또는 ‘불쌍한 사람’과 동의어로 이해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정의를 앞으로 우리가 살펴보게 될 난민(refugee)들이 듣는다면 펄쩍 뛰면서 화를 낼지도 몰라요. 왜냐면 난민들은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용감한 사람’들이고,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과 존엄을 지키려다가 잠시 도움과 보호가 필요하게 되었을 뿐인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놀라지 마세요, 이런 사람들도 한때 난민이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난민이 누구인지 알아볼까..
세 개의 ‘점’ 이 이야기 하는 ‘방’과 ‘난민’의 이야기 - 최장원 작가 독점 인터뷰 (2) -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이유민, 정빛나 ‘세 점’의 대화는 ‘점,’ ‘방,’ 그리고 ‘난민’을 넘어 다 같이 공감하고, 이야기를 들으며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최작가님과 계속 동행하며 들을 수 있었던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여행’의 이야기를 저희 ‘두 점’이 2부에서도 계속해 전해드립니다. Q: 작가님의 대한 간단한 소개 글을 읽어보니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고자 노력하고 계신다고 되어있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하고자 하시나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작업은 그간에 학교에서 배운 내용, 혹은 필드에서 일하면서 했던 작업 방식과는 사뭇 달라요. 기존의 다른 건축가분들은 오히려 제 시도에 대해 의아해하시기도 하지만 오히려 순수한 마음의 젊은 학생층에게 응원과 피드백을 많이 ..
세 개의 ‘점’ 이 이야기 하는 ‘방’과 ‘난민’의 이야기 - 최장원 작가 독점 인터뷰 (1) 세 개의 ‘점’ 이 이야기 하는 ‘방’과 ‘난민’의 이야기 - 최장원 작가 독점 인터뷰 (1) -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이유민, 정빛나 이태원 테이크아웃드로잉 건물.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촬영. Prologue 녹사평역에서 10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카페 레지던시** 테이크아웃드로잉* (영문 Takeout Drawing, 위치는 용산구 한남동 683-139). 이곳은 이번 달 1일부터 ‘방으로의 여행’이라는 전시회가 열리는 특별한 ‘방’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모티브가 된 ‘방’과 ‘점’은 한 달간의 전시 형태에서 그치지 않고, 2013년 난민주간의 특별 행사인 ‘점들의 이야기’에서 시민들과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될 텐데요. 어느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방으로의 여행’ 전시를 맡은 한 ‘점’, 최..
[2013 난민주간] 함께해요 파도타기! 당신에게 난민이란?그들의 새로운 이름을 불러주세요.명명파도타기, 그 행복한 웨이브를 2013 난민주간과 함께해요. 응모자격 누구나 접수기간 2013년 5월 20일 - 6월 17일 접수방법하나. 난민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려주세요! 여러분에게 난민은 어떤 이들인가요? 빈칸에 어울리는 문구를 채워주세요! 그리고 그 이유도 함께 작성해주세요!둘. 문구의 이미지, 사진, 인증샷을 찍어주세요!셋. 페이스북에서 난민주간을 검색하고 좋아요!를 힘차게 눌러주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멋진 이미지를 파도타기 메뉴에 올려주세요! 문의 worldrefugeeday2013@gmail.com 수상자결과 발표 및 시상6월 19일 - 난민주간 페이스북 공지 6월 20일 - 난민주간 시민 명예 홍보대사 임명 시상내역좋아요상 : 가장 ..
[꿈학교 나눔 여행] 꿈학교 학생들의 네번째 이야기 지금 난센에서는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이하 꿈학교)학생들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간 '난민 우리의 이웃'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http://nancen.org/1002) 캠프 기간동안 학생들은 몸소 난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게 되는데요, 이 시간 동안 느끼고 배운 것들에 대해 꿈학교 학생이 직접 쓴 글을 홈페이지에 연재합니다. 꿈학교 친구들의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 넷째날 :) 넷째 날, 난민분을 만나려던 일정이 취소되어, 오전부터 인턴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 우리들의 활동 기록을 남기고, 지원받은 물품들을 정리하고, 난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찾아보고, 명함을 정리하고, 사진을 뽑기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기록을 남길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글을 쓰는 ..
[꿈학교 나눔 여행] 꿈학교 학생들의 세번째 이야기 지금 난센에서는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이하 꿈학교)학생들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간 '난민 우리의 이웃'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http://nancen.org/1002) 캠프 기간동안 학생들은 몸소 난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게 되는데요, 이 시간 동안 느끼고 배운 것들에 대해 꿈학교 학생이 직접 쓴 글을 홈페이지에 연재합니다. 꿈학교 친구들의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 셋째 날, 우간다 출신의 난민분을 만나러 대학교에 방문했습니다. 그분은 우간다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한국으로 오신 분이셨고, 저희에게 우간다의 역사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재한줌머인 연대의 사무국장인 쏘토씨를 만났습니다. 쏘토씨는 줌머족이 방글라데시에서 박해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꿈학교 나눔 여행] 꿈학교 학생들의 두번째 이야기 지금 난센에서는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이하 꿈학교)학생들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간 '난민 우리의 이웃'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http://nancen.org/1002) 캠프 기간동안 학생들은 몸소 난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게 되는데요, 이 시간 동안 느끼고 배운 것들에 대해 꿈학교 학생이 직접 쓴 글을 홈페이지에 연재합니다. 꿈학교 친구들의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 둘째날 :) 둘째 날, 우리는 다같이 인턴활동을 했습니다. 인턴활동 때, 첫날 활동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구로푸드마켓에서 음료수를 받아오고 명함 정리들을 했습니다. 인턴활동 후에, 저희는 공덕역 근처에 있는 ‘따비에’라는 단체를 만나러 갔습니다. 따비에는 버마 아이들을 도와주는 곳입니다. 버마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