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민인권

5월 난센 일상 #. 식물들의 새옷입기. 분갈이! 난센 사무실 창가에는 여러종류의 식물들이 살고 있어요. 고은지 활동가가 매일 '화분에 물주기'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넘나 건전한것) 화분들이 늘 싱글싱글하지요. 사랑을 받아서일까요. 식물들이 너무 힘차게 자라기 시작하여.... 이 친구들이 곧 사무실 전체를 덮을거라는 정글괴담이 돌기시작했습니다. 그러던 5월의 어느날! 드디어 분갈이를 했어요. 그날 방문하신 난민인정자 R님도 화분과 흙, 돌멩이 주워오기까지 함께 해주셨어요. 분갈이를 해본 사람이 없어서 간디학교에서 인턴십온 귤님의 농사선생님께 전화까지 했다는건 비밀.... 새 화분에 들어간 식물들은 무사히(?). 싱그럽게. 잘 자라고 있어요 :) 정글정글 무럭무럭 허브허브 자라고 있던 화분들. 계속 작은 옷 입혀놨던..
[후기]11월 월담 '난센과 나의 이야기' 후기 11월 월담 '난센과 나의 이야기' 후기 지원C 회원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월담 듣기11월 24일, 난센에 다녀왔어요. 일찌감치 가서 장소 확인하고 커피숍에 앉아 있다 시간 맞춰 올라가야지 했는데 '미래청'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일찍 오기 잘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실컷 놀았습니다. 밖에는 야외도서관이랑 농구골대랑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1층에는 '창문카페'라고 탁 트인 카페가 있어서 고구마라떼 한 잔 마시고 7시 맞춰서 사무실 올라갔더니,"월담 내일인데요." 헐... 날짜 잘못 알고 하루 일찍 간 거였어요. 살짝 당황하며 얘기 좀 나누다 "내일 또 올게요" 하고 나왔는데, 다음날 보는 분마다 "들었어요, 어제 오신 분 있었다고" 그러셔가지고 웃겼어요. 처음 오신 분? 질문 나왔는데 저는 ..
*난센聞예* 수상작 발표 *난센문예 수상작 발표* 처음으로 실시 된 난센문예. 총 7편의 솔직 담백한 작품들이 난센을 찾아왔습니다. 난센을 생각하게 한 작품도, 웃게 한 작품도 있었는데요, 그 중 난센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했던 작품을 이번 문예의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으로 난센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신 김원석 님, 축하드립니다. 당선작은 에 조만간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난센문예에 참가해주신 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센聞예*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난민 인권에 대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난민 인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난센. 문득 생각해 보니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네요. 그.래.서. 준비한 1월 월담, ! 지금까지의 월담이 대부분 난센이나 난민의 입을 통해 진행되었다면, 이번 월담에서는 여러분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주시는 거에요! (물론 저희는 여~얼씸히 듣겠습니다!!) 심각하거나 무겁지 않아도 괜찮아요. 여러분의 삶에서 난민, 또 그들의 인권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소소하고 담백한 이야기로 채워주세요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