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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기고] 소망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소망글 : 래리 마도워 저는 2007~2008 선거 기간에 난민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부족 남자의 세 번째 아내로 결혼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돌볼 능력이 있으면 일부다처제가 허용됩니다. 선거 기간에 제가 속한 부족에서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는 저의 조국에 전쟁을 불러왔습니다. 경..
[기고] 티베트 민중봉기 제59주년을 맞이하여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시민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refucenter@gmail.com 티베트 민중봉기 제 59주년을 맞이하여, 강다은 오늘은 티베트 민중봉기 제 59주년 기념일 입니다!! 1949년 부터 시작하여 1959년에 절정에 이르렀던 티베트 민중봉기는, 1989년, 2008년에 이어 59주년을 맞이해야 했고 티베트 난민 분들과 티베트를 지지하는 세계인들은 그 기념행사를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1949년에 티베트에 대해 무력침략을 시작했습니다. 1956년 캄지역에서 부터 대규모 봉기가 시작되고, 1959년 3월 10일의 민중 봉기에서 티베트인들은 포탈라 궁전 앞에 모여 자신들의 자유와 독..
[통계] 국내 난민 현황 (2017.12.31기준) [통계] 국내 난민 현황 (2017.12.31기준) Infogram
[1월 후원자 명단] 1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1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CMS (398명) 강계수 강미리 강미순 강보경 강수일 강용자 강은정 강중권 강혜옥 강혜지 고병주 고보람 고순례 구대희 구미소 권광희 권민정 권보람 권양해 권인희 길광숙 김건우 김경민 김경연 김경인 김관철 김광연 김규환 김돈회 김동광 김동은 김동인 김동현 김두일 김명훈 김미숙 김미정 김민석 김범수 김병규 김병학 김보경 김보미 김상균 김샛별 김선호 김성순 김성은 김성인 김세움 김세진 김소형 김수인 김수진 김수한 김승환 김승희 김심지 김아연 김연주 김영아 김영철 김영환 김예영 김예은 김용남 김원우 김유리 김유정 김유진 김윤숙 김은경 김은순 김은영 김은정 김은호 김은화 김인섭 김장현 김정숙 김종훈 김준길 김지연 김지영 김지운 김지헌 김지혜 김진 김진우 김탁 김태정 김한결 김항범 ..
[기고] 권리들을 가질 권리 Ⅱ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시민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refucenter@gmail.com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권리들을 가질 권리 Ⅱ (right to have rights)진태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3. 랑시에르의 비판 랑시에르는 「인권의 주체는 누구인가?」라는 글에서 아렌트의 인권 해석 및 권리들을 가질 권리 개념에 대하여 신랄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J. Rancière, “Who Is the Subject of the Rights of Man?”, op. cit.). 랑시에르가 아렌트의 인권의 역설론에 주목하는 것은 현재 국제정치에서 나타나는 인도주의적 인권 개념과 조르조 아감..
겨울 활동가 이야기 허니(김연주) 여느때보다 긴 겨울이 지나갔다. 사무실은 데워지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또 많이 건조했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올겨울 뒤돌아보면 난센에는 이별의 시간과, 만남과 재회의 시간이 있었다. 난센을 만들고 이만큼 성장시키고 이끌어 오신 김성인 사무국장님을 떠나보내고, 작년 5월부터 난민인권강좌를 열심히 꾸린 경주, 가람, 다은, 일식님을 떠나보냈다(윤주님은 2월까지 함께하고 계시는 중이다). 함께 한 공간에서 지지고 볶고, 웃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면서, 난센과 내 삶에 있어 참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인데, 그 고마움을 잘 전하지 못하고 아쉽게.. 쉽게 보내버린 것 같아서 자꾸만 죄송하다. 굴렁쇠가 굴러가듯이 일이 끊이지 않는 난센의 일상에 떠밀려 하..
[재정보고] 2017년 1-3분기 재정보고 1. 한 눈에 보는 1-3분기 수입과 지출 수입 항목별 상세 항목 내용 회비 회원님들께서 CMS자동이체를 통해 납부해주신 정기적인 회비를 말합니다. 후원금 회원님들께서 난민인권센터 계좌로 직접 이체해주신 회비를 말합니다. 보조금 서울시로부터 의 보조금을 받아 인권교육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업수입 2017.12월 현재 세이브더칠드런과 을 진행하며, 총 사업비의 15%는 행정비로 일반회계에 더해지고 있습니다. 사업 외 수입 이자수입 및 잡수입을 말합니다. 지출 항목별 상세 항목 내용 인건비 난센 활동가 급여와 4대보험료를 포함합니다. 사무관리비 복리후생비, 관리비, 임차료, 소모품비, 통신비, 발송비, 여비교통비, 회의비 등 사무국운영 및 관리 비용을 말합니다. 사업비 연대사업비, 캠페인비, 생활지원 및 ..
[난민기고] 대국민 성명서 대국민 성명서글: 나오라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을 통해 하미드 무함마드 앗누르(하미드 뭄타즈) 수단 외교부 장관이 최근 한국정부의 초청을 받아 방한하였습니다. 수단 외교부 장관은 방한 동안 한국방송공사 KBS WORLD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한국의 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아랍어 부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수단 외교부 장관의 방한은 지난 몇 년 동안 수단, 남수단 대표의 공식 방문이 이루어진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수단에는 두 대통령이 감독하는 정치경제위원회가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합니다.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수단 난민이자 이 일에 관련된 사람으로서, 저는 한국과 수단의 현 유혈정부 간 정치적 경제적 협력이 증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