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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최악의 위기를 피해 온 예멘인들에게는 의심이 아닌 보호가 필요하다 최악의 위기를 피해 온 예멘인들에게는 의심이 아닌 보호가 필요하다 - 난민에 대한 선입견과 혐오를 조성하는 제주 출입국사무소와 언론은 각성하고 난민 보호를 위한 역할을 다하라 지난 5월 3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서울신문, 뉴스1, 제주의 소리등 국내 다수 언론사는 제주도에 예멘인들이 대거 입국하여 난민신청을 하였다는 것을 보도하였다. 보도의 요지는 무사증으로 입국이 가능한 제주에서 외국인들이 난민신청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4월까지 369명이 난민신청을 하였는 바, 그 중 90명이 예멘인이며 특히 지난 5월 2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예멘인 76명이 한꺼번에 입국하여 “난민신청 등 체류 목적으로 제주에 온 것으로 의심돼 출입국 사무소가 주시하고 있다” 는 것이다. 보도의 말미에는 제주에서 2014..
[성명]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인 인권은 말뿐인가? 인권 국정기조는 말뿐인가?실망만 안겨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해명하라! 지난 4월 20일, 법무부는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초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사실상 종이조각으로 무력화 되었던 터라, 문재인 정부의 인권정책 전반을 담게 되는 이번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수립과정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2017년부터 시작되어야 했지만,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을 거치며 박근혜 정부에서 수립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그대로 문재인 정부가 이행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
[공지] 사무실 부재 공지 활동가 워크숍으로 난센은 5월 1-2일 양일 간 방문이나 전화응대가 어렵습니다. refucenter@gmail.com 메일 주시면 5월 3일 연락 드리겠습니다 :)
2018년 5월 첫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4.16~2018.4.30) 언론은 시민사회에 난민과 관련한 정보와 의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 중 하나입니다. 언론이 난민을 시혜 또는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난민의 권리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난민인권센터는 격주별로 난민과 관련한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아카이브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첫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04/16~2018/04/30) 국내 소식 2018/04/17 법원 "에티오피아 반정부 활동가 난민 인정…박해 우려" - SBS 뉴스난민협약국인 한국에서 요건을 갖춘 난민신청자가 법무부의 심사나 행정소송을 통해 난민 지위를 얻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승소 소식이 뉴스 기사로 다루어진다는 것은 행정소송을 통해 난민지위가 인정되는 사례가 매우 ..
JOY in South Korea We are looking for essay writers who will help promote the awareness of refugee rights in Korea. NANCEN wants to let the voice of refugees heard as they want to be heard in Korea society. We wish Koreans could come to understand that refugees are not to be feared or pitied. If you are interested in this project, please contact to refucenter@gmail.com, Ku. JOY in South Korea Sandra The first time..
[난민기고] 한국에서의 좋은 날들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한국에서의 좋은 날들 글 : 산드라 제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일부 마음 좋은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환영은 제 얼굴에 미소를 불러다 주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안녕하세요’ 인사했고 저도 미소 띤 얼굴로 인사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공항버스로 안내해 줬고 버스 운전사도 너무 좋은..
난민인권센터 제10차 총회 스케치 지난 4월 19일, 혁신파크 2층 모두모임방에서 난센 제10차 총회가 있었습니다.그 현장을 사진과 글로 전해드립니다 :) # 손길이 모여모여 10차 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모인 경연 운영위원님과 선호, 일식 자원활동가님, 규환 대표님, 그리고 모님! 일사분란한 손길덕에 총회 준비가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선호님과 모님의 수공예♥총회를 환하게 밝혀준 꽃들♥ 이번 총회에서 특별했던 것은 테이블마다 놓인 향기로운 생화들!사무실에서도 다육이들을 다육다육 기르고 계신 '친환경 현주 활동가'님의 주도로, 보기만해도 마음이 녹는 테이블들이 완성되었어요. 멀리 불광까지, 일정을 마치자마자 달려와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식사. 난센의 옆집에 있는 '마을무지개'에서 식사를, 난센을 사랑하는 맘으로 세진 운영위원님..
2018년 4월 셋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4.1~2018.4.15) 언론은 시민사회에 난민과 관련한 정보와 의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 중 하나입니다. 언론이 난민을 시혜 또는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난민의 권리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난민인권센터는 격주별로 난민과 관련한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아카이브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셋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04/01~2018/04/15) 국내 소식 2018/04/02 쇠창살 방에 냄새 진동…"외국인보호소 인권 개선하라" -중앙일보국가인권위원회는 법무부장관에게 구금적 형태의 외국인보호시설을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인 권고 내용으로는 쇠창살로 둘러쳐진 외국인보호소 수용거실과 특별계호실(화성외국인보호소 징벌방)을 인권 친화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