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던 모습)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단 받고 있는 모습)
버마민주활동가 아웅나이 윈(35)씨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설암 투병 중 입니다. 이미 3년 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추측되는 설암으로 인해 이번 달 9일 혀 면적의 2/3를 잘라냈고, 왼팔의 살을 떼어내 혀에 이식하였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필요한 혀 근육 재활운동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난민신청자로서 법적으로 일하지 못하는 이유로 인한 생계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웅나이 윈씨는 12년 전 한국에 온 후 2007년 버마 내 스님 학살 사건인 샤프론 혁명을 계기로 본격적인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2008년 5월 난민신청을 한 윈씨는 버마 액션의 대외사업본부장으로, 버마민족민주동맹(NLD)과 이주민 방송 MWTV 등 재한 이주민 단체와 연대해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버마의 민주화를 위한 그의 발자국이 흐려지지 않도록 그의 싸움에 용기를 더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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