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워크샵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난센 가족 이웃 여러분:)

 

이번 8월 26일-27일동안 난센은 2013년 하반기 워크샵을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을 다녀왔답니다!!

 

 

여름바람이 산들산들하고 시~원한 계곡이 흐르는 이곳!

 

고즈넉한 분위기와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이 느낌:)

 

 

 

이곳에서 저희는 새로운 난센 식구인 은지씨와 나경씨를 환영하고

 

6개월동안 9기 인턴으로 수고해주신 은지씨 주연씨 영아씨,

그리고 상근으로 활동하시던 한나씨와 은숙씨를 송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지마세요..ㄸㄹㄹ

 

 이번 엠티의 가장 큰 목표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서로에 대한 낯설음과 어색함을 허물고 가기였는데요~

물놀이를 통해 이 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까요?!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오순도순 모여앉아서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기 위해 일명 '손병호 게임'을 했습니다!

각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 나가는 게임인데요~

"아까 물총 쏜 사람 다 접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승리의 2인 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지요ㅋㅋ

누가 어떤 벌칙을 수행하게 될까요? 

1.딱밤 맞기 직접 친절히 찾아가 영아씨에게 딱밤 서비스를 해드리는 주연씨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가슴에 올린 저 손 보이시나요ㅋㅋ

 

2. 물총 맞으며 사진 찍히기

짖궂은 물총은 은지씨의 얼굴만 집중 겨냥하고있네요ㅋㅋㅋ

3. 계곡물에 얼굴 담그고 있기

가장 어려워 보였던 벌칙!

한나씨는 물에 20초동안 숨을 참고 계셨습니다 대단해요 짝짝짝

4. 완.전.입.수

국장님도 벌칙에 예외는 없습니다!!

본인을 돌고래라고 지칭하셨던 국장님

물놀이는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몸소 보여주시는 투혼을 발휘하시네요+_+

국장님의 완전입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물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이 성별 직급 상관없이 차별없이 누구에게나 물을 뿌립니다ㅋㅋ

열정적인 물놀이가 끝나고 숙소에 돌아와 

기다리고 기다림끝에 먹은 저녁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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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주인 집 아주머니가 직접 요리해 주신 백숙입니다!

덕분에 엄청난 몸 보신을 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새로 들어온 10기 인턴들에게는 

많이 많이 먹고 힘 내서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겠죠??ㅋㅋ

이어지는 9기 인턴들의 수료식!

한명한명 앞에 나와 수료증을 받습니다

국장님과 함께 기념촬영도 찰칵!

굉장히 다정해 보이죠?

지난 6개월동안 난센의 우여곡절을 함께한 얼굴들입니다:) 

모두 너무 수고하셨어요~

난센에는 신입인턴들이 장기자랑을 해야한다는 농담(?)에 넘어가

이렇게 10기 인턴들은 쪽팔림을 무릅쓰고 노래도 부르고요~

서로 더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동서남북 게임도 했습니다~

Where is YOUR favorite place in Seoul?

밤도 깊어지고 대화가 점점 무르익어 갈 쯤,

이번엔 "난센"을 주제로 자유 토론을 했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난센이란 어떤 곳인지, 또는 어떤 곳이였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잘문을 답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정든 이들에게는 난센에서의 지난 6개월을 추억하고

새로운 이들에게는 난센에서의 앞으로 6개월을 희망하게 되는 자리 였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들고 밖으로 꼬 고~!

밤을 지새우며 핸드폰의 악보에 의지한 체 다같이 떼창을 불렀답니다~ (춤판도 벌어졌다는 사실 흐흐흐 >.<)

그리고 드디어 다음날 아침해가 밝았네요~!

아침부터 다시 든든하게 칼국수와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열심히 일해야 하니깐요~.~ㅋㅋㅋ)

워낙 먹고 또 먹어 몸은 무겁지만 마음만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젠 집을 향합니다:)

마지막 단체 사진~!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난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