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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모집]단기 활동가 모집 안내 Designed by Asmaarzq / Freepik 난민인권센터(NANCEN) 2017년 단기 활동가 모집 안내 난민인권센터는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권단체입니다. 난민인권센터는 2009년에 창립된 이래 난민과 관련된 법률지원, 사회적 지원, 제도 개선 및 인식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의 2017년 단기 계약직 활동가는 주3일 동안 근무하며, 난민인권을 위한 다음분야를 포함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 난민기초상담 : 국내 거주 난민 대상 권리 상담(난민신청절차, 사회적 처우 등) 및 전화 응대 - 난민소송지원: 행정소송 코디네이터 (프로보노 변호사 연결 위한 1차 난민요건 판별, 변호사 및 통번역..
[활동후기] 단비의 평소보다 조금 긴 활동가이야기 (이다은) 지난 일년 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툭 건들면 훅 하고 쏟아져나올 것만 같은 일들, 감정들 그리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난센에서의 활동이 끝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재작년 난센의 문을 두드린 이유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왜 난센에 지원했냐는 물음에 ‘난민을 가까이서 보고자’, ‘직접적으로 돕기 위해’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조금 추상적인 대답입니다만 새삼 돌이켜보니 저 말에는 난민을 개개의 한 인간으로 보기 이전에, ‘난민’이란 개념에 제 편견과 환상을 자의적으로 투영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을 직접 만나보기도 전에 ‘약자’의 위치에 놓고 나는 그들을 ‘돕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저를 가두어버린거지요. 그리고 이 프레임을 실현시킴으로써 제 욕심을 채..
[활동후기] 난센, 정치의 몫을 알게 한 곳 (최준) 국제학을 전공했지만 사회 문제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아이러니하게도 국제 정치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정치는 복잡하고 미개하며 소수에게만 필요한 영역이라 생각했었다. 하물며 내 인생의 첫 ‘정치 활동’을 군 생활 도중에 참여한 2012년 대선으로 볼 정도이다. 이렇게 정치는 국가의 역할을 설명하는 단어에 불과했었다. 정치의 개념이 국가(통치)를 넘어 윤리(정의)와 경제(배분) 등의 의미로 새롭게 다가오면서 유의미한 정치 행위가 살면서 수 없이 이뤄져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치의 몫을 국가에만 맡겨버리는 ‘정치 활동’과 그 몫이 나에게도 유효하여 내가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서로 연결되면서도 굉장히 먼 거리에 위치할 정도로 정치의 모습이 다양하다는 사실이다. 좁은 의미에서 ‘정치 활동’이란 다른 ..
[공지]2017년 상반기에는 인턴활동가를 모집하지 않습니다. [공지] 2017년 상반기에는 인턴활동가를 모집하지 않습니다.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매년 인턴활동가를 선발해 6개월~1년 간 함께 활동을 해왔습니다. 인턴활동가는 난민인권센터 사무국의 한 축으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난민인권센터 인턴활동가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ODA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ODA청년인턴 사업을 2016년 말에 종료하게 됨으로써 2017년에는 인턴활동가를 선발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턴활동가 공고를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양해부탁드리며, 향후 인턴/자원활동가를 모집하게 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MR]태국-버마 국경 난민촌에서의 정보소통 문제 ※난민인권센터에서는 국내 난민 현황에 더해 해외 각지에서 전해오는 난민들의 삶과 이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태국-버마 국경 난민촌에서의 정보소통 문제 지난 몇 년간 송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태국 난민촌에 머무르고 있는 난민들에게 정보 소통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부분 카렌족인 약 11만 명의 난민촌 거주자들은 태국-버마(미얀마) 국경 지역에 위치한 아홉 개의 캠프에서 살고 있다. 이곳의 원조 프로그램들은 송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구호 단체들은 버마의 상황이 아직 적극적인 송환을 추진할 정도는 아니라는데 일반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만 재정 지원 감축으로 인한 캠프 내 서비스 축소로 초래된 공식적인 정보 부족과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난민들은 미래에 대한 선택을 하는데 있어 필요..
[후기]꽃피는 학교 현장학습 교육생 단영의 생생 후기 꽃피는학교 현장학습 교육생 단영의 생생 후기 안녕하세요.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난센에서 현장학습을 한, 꽃피는학교 12(고3)학년 단영 허원입니다. 먼저 난센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과정의 하나로 현장학습을 오게 되어, 도움보다는, 짐의 느낌이 더 강함에도 저를 흔쾌히 받아주신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제가 이곳에 배움의 일환으로 왔다는 것을 고려하여 일, 활동을 주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배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난센에 현장학습을 온 것은 꽃피는학교에 다니면서 다양한 사회의 문제점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을 앎에도 나만 편하게 사려고 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생각을 ..
[청년인생] 활동가들 또 왔다고 전해라♬ Q. ABOUT Me About 다니 (다은) 안녕하세요 난센의 뉴페이스 “다니”입니다! 그 외에는 댠희, 댜니, 댠이라고 불리고 있다니!…… 죄송해요. 썰렁했죠? 간단하지만 제일 어려운게 자기소개인 것 같아요. 사실 인턴들끼리 3-4줄 정도 적기로 분량을 정해놨는데 ‘자기소개’라는 것을 단 몇 마디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제 소개글은 별명 하나 밝히고 4줄을 넘어가네요. 아직 함박눈이 내리지 않은 걸 보니 올 겨울에는 눈이 늦게 오는 것 같아요. 인생은 마치 ‘눈’같아요. 물로 태어났지만 무엇이 될지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처럼 눈이 되기도 하고 비가 되기도 하고 한강이 되기도 하고 홍수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인생에서 ‘단비’같은 사람이 되..
[모집]2016 ODA 청년인턴 모집 안내 난민인권센터(NANCEN) 2016년 ODA청년인턴 모집 안내 난민인권센터는 한국 내 난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난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권단체입니다. 난민인권센터는 2009년에 창립된 이래 난민과 관련된 법률지원, 사회적 지원, 제도 개선 및 인식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난민인권센터(NANCEN)의 ODA 청년인턴은 주5일 동안 근무하고, 다음 분야에서 활동하며 난민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 법률지원 : 기초적인 상담, 난민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성 및 절차 안내, 행정소송 관리, 입증자료 조사 및 번역 등 - 사회적 지원 : 의료, 긴급구호 등 자립지원 프로그램 - 국내 연대 : 국내 난민지원네트워의 협업을 통한 연대사업 진행 -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