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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난민의날

난민 주간- 함께 우산을 펼쳐요:-) 난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여행의 기쁨과 갖가지 설렘이 공존하는 서울역에 난센이 떴습니다!*_*게다가 난센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그것은 바로! 난민의 날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의 난민에 대해 알리고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한 플래시몹에는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려니 쭈뼛 쭈뼛☞☜,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도 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조금은 어수선했던 시작과 달리 모두 같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순간 순간 동작이 틀리기도 했지만 우리는 노래를 부르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움직였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난민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우리들은 그 순간 상대적으로 소수였을지 모릅니다.그..
한겨레신문: 한국서 거리 떠도는 난민들 한국서 거리 떠도는 난민들 “목숨 지키려 수천㎞ 왔는데…이젠 제3국으로도 못갈 처지”자격 문턱 높고 심사 몇년씩 걸려 인정비율 6% 불과…선진국은 30% 심사 대기중 여권 만료 ‘국제 미아’국내 700명 이상이 불법체류 신세 지난해 난민법 제정불구 효과 없어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38558.html 오늘도 잘 곳이 걱정이다. 유엔이 2000년 제정해 2001년부터 기념하고 있는 ‘세계 난민의 날’(6월20일)을 맞았지만, 미렘베(가명·39)의 처지는 노숙인이나 다름없다. 친구 집에 얹혀 자는 것도 집주인 눈치 때문에 더는 못할 일이다. 주머니를 뒤지면 천원짜리 몇장이 전부다. 목숨을 지키려 수천㎞를 떠나왔어도 미렘베는 매일 ..
[성명서] 세계 난민의 날 기념 4대강 사진전을 한다고? 4대강 사업과 세계 난민의 날?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4대강 문화관과 강정고령보에서 강(江)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지는 황당하게도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해서"라고 한다. * 유엔난민기구(UNHCR)는 분쟁을 넘어, 기후변화로 인해 2010년 약 4,00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발생하여 국제평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 *UNEP(UN Environment Programme)에 따르면, 사막화와 가뭄으로 인해 거주환경이 악화되면서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더 나은 삶을 찾아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등지에서 환경난민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자연재해..
[단편소설] 난민 A씨의 일일 #1. 새벽 3시 50분의 반복 "탕!" A씨는 눈을 뜬다. 오늘도 역시 식은땀을 흘린다. 그 꿈이다. 오늘도 그 꿈을 꾸었다. 습관처럼 불편한 포즈로 몸을 구석구석 매만진 그는 쓴웃음을 지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반복되는 꿈에 이은 반복되는 행동이다. A씨는 시계를 보았다. 새벽 3시 50분이다. 문 틈이 살짝 열린 화장실의 불은 커져 있다. 아내가 곧 일하러 갈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새벽에 몰래 하는 일이지만 아내는 늘 조마조마하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A씨는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을 느낀다. 무엇을 위해 한국에 왔는지, 그 굳은 결심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일어났어?" 아내가 미소를 지으며 A씨를 바라본다. 아내의 미소는 슬프다. A씨가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있음을 누구보다 ..
세계 난민의 날 포럼을 개최합니다. 다가오는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은 난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진하고, 난민협약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며, 난민이 처한 어려움을 알려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된 날입니다. 난민인권센터는 이번 난민의 날을 맞아 한국사회에서 겪고 있는 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레이첼카슨홀 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6번출구, 1·2호선 시청역 10분 출구 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02)712-0620, 또는 refucenter@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1 세계 난민의 날! NANCEN과 함께 해요!!! 매년 6월 20일은 전 세계의 난민들을 기억하기 위한 "세계 난민의 날" 입니다. 난민인권센터(NANCEN)에서는 매년 여러가지 방식으로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해오고 있는데요. 기억나세요??? 2009년 국제앰네스티와 함께 한국의 2,000여 명의 난민신청자를 기억하며 쌓았던 도미노 프로젝트! 2010년 박강수님을 비롯한 가수분들과 함께한 난민쉼터 기금 마련을 위한 릴레이 콘서트 '천사의 노래' !!! 그리고 이제 2011년!!! 이번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난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포토보이스Photovoice전시회 (바로가기), 국내의 난민관련 단체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하는 플래시몹 (바로가기), 난민을 위한 대안주거시설 마련을 위한 애드바이미 프로보노 모금 (바로가기)..
[MBC TV] 난민의 날 10주년‥갈길 먼 '난민 인권' 2010-06-21 08:34 사회 전문보기 :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2645027_5782.html ◀ANC▶ 어제는 세계난민의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난민을 대하는 태도는 어떨까요. 신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울 가리봉동의 한 쪽방촌. 세 평도 안되는 비좁은 방에 중국인 난민 61살 우전롱 씨가 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를 비판하다 신변의 위협을 느껴 8년 전 혼자 한국에 왔고 재작년에 난민 인정을 받았습니다. 백반증을 앓고 있는 우전롱씨는 한달에 12만 원을 받는 기초생활 수급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INT▶ 우전롱/중국, 2008년 난민 인정 "(한국에서 생활하면서)가장 힘든 것은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돈이 없는 ..
[서울신문]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난민 신청 2600명중 네팔·중국·미얀마 출신 많아 숫자로 본 현주소 2010-06-21 03:18 서울신문 사회부 임주형 기자 전문보기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621005010 1992년 유엔의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1994년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해 난민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첫 난민 인정은 2001년에야 이뤄졌다. 대한민국 난민의 오늘을 숫자로 풀어본다. (중략) 난민을 신청한 이유는 ‘정치적 박해’가 가장 많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신청자의 44.8%인 1116명이 ‘정치적 박해’를 이유로 들었다. ‘종교’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349명(14%), ‘인종’은 250명(10%)으로 나타났다. hermes@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