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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강좌/마감] 《한국사회와 난민인권》_ 제2강 "난민과 같다"라는 ‘조소’ 섞인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 소문에는 난민에 대한 ‘낯섦’과 "우리는 그들과 다르며 절대로 같을 수 없다"라는 비-연결/단절의 의지가 함께 담겨-서려있습니다. 소문이 불어나고 모멸에 가까워질수록 우리와 그들 사이의 거리는 이전보다 더욱 멀어지고 연결되어 있던 끈들마저도 끊겨가거나 (잘못 연결되어) 엉켜갑니다. 그리고 소문은 이내 "우리는 그들이 아니다"에서 "그들로 부터 우리-국가-경제를 보호해야 한다"으로 '전화'됩니다. 올해의 《한국사회와 난민인권》을 여는 한국의 ‘상황성’은 이에 기초해있습니다. 서울시(후원)와 난민인권센터(주최), 모든이의민주주의연구소 교육연구팀(공동협력)이 함께하는 이 강좌는 난민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을 고민하는 모든 동료시민들을 위..
2018년 5월 마지막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5.15~2018.5.28) 2018년 5월 마지막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5.15~2018.5.28) 언론은 시민사회에 난민과 관련한 정보와 의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 중 하나입니다. 언론이 난민을 시혜 또는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난민의 권리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난민인권센터는 격주로 난민과 관련한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아카이브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마지막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05/15~2018/05/28) 2018/05/18 Australia: Healthcare rollbacks put refugee lives and health at risk The Australian government is attempting to walk aw..
봄의 향기를 싣고 온 <활동ON> 순간들 3월 4월 5월
[난민기고] 오직 평화로운 삶을 위하여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한국사회 난민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참여작가를 모시고 있습니다. 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refucenter@gmail.com※ 본 게시물은 한국 거주 난민의 기고글로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원문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난민인권센터와 저자의 허가 없이 무단 편집, 사용이 불가합니다. 오직 평화로운 삶을 위하여 글 : 대디 제 이름은 대디이고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촌과 한국에 온 지는 2년 이상 되었습니다. 지난 일을 되돌아보면 한국이라는 국가가 난민을 위협하는 방식 때문에 저와 사촌은 고통받아왔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난민신청을 한 이후로 저희의 상황은 더욱..
For a Peaceful Life We are looking for essay writers who will help promote the awareness of refugee rights in Korea. NANCEN wants to let the voice of refugees heard as they want to be heard in Korea society. We wish Koreans could come to understand that refugees are not to be feared or pitied. If you are interested in this project, please contact to refucenter@gmail.com, Ku. For a Peaceful Life Daddy 1. My name is ..
2018년 5월 셋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5.01~2018.5.14) 언론은 시민사회에 난민과 관련한 정보와 의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 중 하나입니다. 언론이 난민을 시혜 또는 혐오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난민의 권리에 기반한 올바른 가치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난민인권센터는 격주로 난민과 관련한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아카이브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셋째 주 난민 관련 국내외 언론보도 (2018/05/01~2018/05/14) 2018/05/02 '미등록 이주아동' 인권개선 절실 2018/05/03 인권위 "미등록 이주아동 출국, 막지 말라" 미등록으로 체류하고 있던 7세, 3세, 1세 남매가 외할머니와 함께 자진출국하기 위해 김해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했으나, 220만원의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출국할 수 없다고 했다. 같은 달 인천공항 출입국관..
난민아동사업, 지난 8년을 돌아보며. 지난 2월, 난센은 2017년까지 진행하던 아동가정지원사업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010년에 시작한 이래로 8년을 이어오던 사업입니다. 활동을 갓 시작했던 시기에 난센은 난민 아동의 인권을 고민하며 당시 한국사회의 공백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난민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는, 황무지 같았던 2010년에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아동지원을 시작하게 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사업 시행 초기에는 아동들이 심각한 기본권 침해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배고플 때 먹고, 아플 때 병원을 가고, 조금 자라면 학교에 다니는 것과 같은 기본권에 대한 지원이 가장 시급했습니다. 이에 약 50명의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만18세 미만의 국내 거주 난민 아동들에게..
[4월 후원자 명단] 4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4월의 난센을 후원해주신 분들 CMS (385명) 강계수 강미리 강보경 강수일 강용자 강은정 강중권 강혜지 고병주 고보람 고순례 고지혜 고한준 구대희 구미소 구아름 권광희 권민정 권보람 권오경 권인희 길광숙 김건우 김경인 김관철 김광연 김규환 김대영 김돈회 김동광 김동은 김동인 김동현 김두일 김명훈 김미숙 김미정 김민석 김범수 김병규 김병학 김보경 김보미 김상균 김샛별 김선호 김성순 김성은 김성인 김세진 김소형 김수인 김수진 김수한 김승환 김승희 김심지 김아연 김영철 김예영 김예은 김용남 김원우 김유리 김유미 김유정 김유진 김윤숙 김은경 김은순 김은영 김은정 김은호 김은화 김장현 김재원 김정숙 김종철 김종훈 김준길 김지림 김지연 김지영 김지운 김지헌 김지혜 김진 김진우 김철효 김탁 김태정 김한결 김항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