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혹시 올해 초 난센이 뉴스 기사를 통해 이야기를 알리고 모금을 했던 타미카 씨(가명)를 기억하시나요?
[타미카 씨 관련 기사 전문 보기]
2010년 12월 27일, 어제는 바로 난센과 함께하는 난민분들 중 한분이신 타미카씨의 아기 P군이 세상에 태어난 지 1년 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추운 날씨가 조금씩 누그러들면서 작은 눈이 내리던 날,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난센의 많은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P군을 위해 준비한 케이크! 특별히 참석해 주신 보람씨의 선물이랍니다~ 감사 감사!! ^^)
모든 난센 식구들이 반가워하는 와중에도 특히 P군을 자칭 "업어 키웠다"는 담인씨가 제일 많이 안아주었습니다~)
어제 돌잔치의 대부분의 인원을 차지했던 난센 인턴들만 해도 2기 다애&예은씨, 3기 상미&담인&류리씨, 그리고 지금 일하고 있는 4기 인턴들까지!! 정말 많죠? ^^ 게다가 오랜만에 사무실을 찾아준 난센의 “영(young)”한 조력자, 민욱군도 참석!! 타미카 씨 아기를 위한 돌잔치 모임이 난센 식구 모임이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 4기 가람씨의 동생인 보람씨도 특별히 참석해 주셔서 P군의 돌잔치는 사람 수만으로도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4기 인턴 가람씨와 동생 보람씨! 보람씨도 이미 난센의 회원이시라네요~^^)
(역시 추위는 누구도 쉽게 이길 수 없나 봅니다. 차가운 손을 녹이고 있는 3기 담인씨~
돌잔치에서 최고의 활력소가 되어주셨답니다! ㅎㅎ)
(정말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도 정말 맛있었던 ㅋㅋ
3기 상미씨 어머니께서 모두를 위해 직접 준비해 주신~ 김빱, 샐러드, 닭깡정 그리고 잡채와 꽃뽱 ^^)
(일을 마치고 늦게 오시는 타미카 씨를 위해 저녁을 챙기고 계신 3기 상미씨와 즐거운 다른 인턴들~)
(타미카 씨와 P군을 기다리며 케이크 세팅 중!!)
(타미카 씨와 아기가 오고 난 뒤 귀여운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난센 일동!
꼭 자세가 설정한 것 같네요~ㅇㅎㅎ)
(돌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돌잡이! 과연 무엇을 가장 먼저 잡았을까요?
힌트: 타미카 씨가 "아주 조금" 아쉬워하는 듯한 표정이었다는 후문이....ㅋㅋ)
끝으로 타미카 씨 아기의 돌잔치를 위해 바쁜 중에도 이것저것 준비해서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인턴분들 및 민욱군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3기 인턴분들이 아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 주시고, 특히 상미씨 어머님의 손맛이 제대로 담긴 음식들로 저녁식사를 배부르게 할 수 있었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미카 씨 아기의 첫 생일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Congratulations~~^^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끝으로!! 민욱군이 찍어준 단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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