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난민주간동안 난센 페이스북을 통해 "난민분들의 한마디" 가 연재되었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까요?
[1] 첫번째로는 방글라데시에서 오신 M씨의 메세지 입니다. 난민의 날을 축하하는 M씨의 마음이 물씬 느껴지시나요 !?! (p.s. 6.22이라고 쓰여있지만 난민의 날은 6.20일 이랍니다 !)
[2] 다른 색을 지녔어도 우리는 모두 한 인간입니다. ( by Lucky Dube)
요컨대, 저는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차별과 모욕을 멈추고 세상의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여겨줄 것을 주장합니다. 덧붙여,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여겨 줄 것을 주장합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G-1비자는 비자라기 보다는 잡다한 영수증(receipt)에 불과합니다. -우간다의 K
(K씨는 아프리카 인에 대한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차별에 대해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비자 습득과정과 타 비자에 비해 자유롭지 못한 G-1비자의 한계에 대한 불만을 차별의 예로 들어주셨습니다. )
[3] 한국에 산다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입니다. 특히 사람들에게요. 이곳은 제가 지금껏 본 정말로 사랑스럽고 놀라운 낙원이에요. 사람들은 인류애와 존경심을 표현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데 이는 저를 매우 고무시킵니다. 이 모든 것으로 인해 저를 이곳에 있게 해주신 신께 감사드려요. 그 분은 제게 이 곳에서 더 오래 머물 기회를 주셨습니다. 한국을 사랑합니다. -스리랑카에서 온 J
[4] 저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차별을 멈추고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달라고 세상에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만들어진 하나입니다. 저는 또한 보호가 정말 필요한 이들을 보호하는데 힘써주시기를 난민과에 촉구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대부분은 실제로 본국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정말 보호가 필요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온 P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5]아랍 정부는 시민을 정부에게 무능력하게 기댈 수 밖에 없게 함으로써 커뮤니티들들 살해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온 K
아랍국가들의 문제는 그 문화나 종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의 문제입니다. 아랍 정부는 시민을 정부에게 무능력하게 기댈 수 밖에 없게 함으로써 커뮤니티들들 살해하고 있습니다. 아랍 정부가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6] 신이여, 정부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가 난민으로서 한국에서 머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이베리아에서 온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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