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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봉사 후기]NANCEN-아름다운 이름 13반A조백신옥 1.난민인권센터(NANCEN)를 만나게 된 계기 국제인권법 시간에 법무법인 소명에 계시는 김종철 변호사님께서 난민인권센터 이야기를 해주셔서, 난민지원단체에 피난처 외에 난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센에 전화문의를 했는데 인턴은 6개월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인턴은 못하고, 사법연수생이라고 말씀드리니 고맙게도 단기간 근로봉사를 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그래서 7월 5일부터 8월4일까지 일주일에 3일씩 5주간 근무하게 되었다. 2.난민인권센터 가.설립과 구성 난센은 2009년에 설립되었고 김성인 사무국장님, 최원근 사업팀장님, 장민정 긴급구호팀 장님 이렇게 세 분이 정규직으로 근무하시고 3월과 9월에 인턴을 5명씩 뽑는다. 그러니까 8명이 일하고 있는 작은 사회단체다. 그러나, 그 ..
통/번역 자원활동가 모집(9.17 마감) 난민인권센터(NANCEN) 통․번역 자원활동가 모집 (9. 17 마감) 난민인권센터(NANCEN)에서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및 법률지원 등 분야에서 활동하실 통역 및 번역 자원활동가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1. 일정 - 모집기간 : 2010년 9월 6(월) ~ 17일(금) • 지원서 마감 : 2010년 9월 17일(금), 자정 - 모집방법 : 이메일 접수(nancen.info@gmail.com) - 준비사항 : 지원서 1부 (첨부파일 참조) - 문의사항 : 최원근 사업팀장 (Tel. 02-712-0620 / refucenter@gmailcom) 2. 세부 내용 - 인원 : 00 명 - 모집언어 :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중..
2010. 09. 03.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지난 9월 3일, 금요일에 국장님과 새로 들어온 4기 인턴 중 가람씨와 병주씨가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그랬는지 아무도 카메라를 챙기지 못했어요!ㅠ^ㅠ 사진이 없어 참 아쉽네요. 사진으로 본 청주외국인보호소처럼 높은 벽은 없었지만 면접실에 들어서면 정말 이곳이 '보호'하는 곳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ㄷㄷㄷ'-' 열 시가 넘어 도착한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총 7명의 난민을 만났습니다. 잠시 병주씨가 쓴 그 날의 느낌을 읽어볼까요?:-)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5번 면회실로 들어오는 A씨의 얼굴은 이상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한데 잠을 잔 것처럼 왼쪽 입꼬리만 비정상적으로 아래로 내려와 있었고 전체적인 표정은 침울하기 이를 데 없었다. A씨를 처음 보는 나와 가람씨가 ..
[무국적탈북자] 목숨걸고 온 탈북자에 '중국으로 돌아가라' 목숨을 걸고 중국에서 넘어온 탈북자들이 외국인보호소에 수감돼 중국으로 강제추방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버지가 중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탈북자' 인정을 받지 못한 무국적 탈북자들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중략 전문보기: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71463 ◈ 인권 사각지대 놓인 '무국적 탈북자' 6일 난민인권센터 등에 따르면 올해초 중국을 거쳐 국내에 입국했다가 구금된 무국적 탈북자는 최소 4명에 이른다. '무국적 탈북자'란 말 그대로 국적이 없는 탈북자를 뜻한다. 부모 중 한 명이 화교 또는 중국인이거나 중국에서 태어난 탈북자 2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김 씨의 경우 아버지가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북한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
난센 4기 인턴 선발 결과 지난 8월 드디어 난센의 4기 인턴들이 선발되었습니다. 8월 한달 동안 서류전형(자기소개서)과 면접(8월 17일)을 거쳐 선발된 4명의 인턴들을 소개합니다~!!! 뚜둥~ 뜨거운 여름을 지나 풍성한 가을과 차가운 겨울까지 난센과 함께 하게 된 새 인턴들을 환영하고, 함께 많은 일들을 해 나가면 함께 성장해 갈 것을 기대해요! 조금 더 소개를 드리자면, 먼저 권.가.람. 님! 바르셀로나를 사랑하여서 까딸로냐 지방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가 한국으로 망명을....... 해 온 것 까지는 아니지만, 끓는 피를 담고 계시답니다- 탁월한 구글러로써 난센의 업무 및 정보 공유 시스템 형성에 혁혁한 공을 세우실 것으로 기대! 이 분은 바로 고.병.주.님! 드디어 오랫만에 남성 인턴이 선발되었네요! 의외로 최팀장이 감격의..
[EBS뉴스] “우리도 배우고 싶어요”‥외국인·난민 교육지원 제외 2010-08-13 0:20 EBS사회 [앵커멘트] 다문화가정 중에는 결혼이민자 가정 뿐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나 불법체류자, 난민 등도 있습니다. 이런 가정의 청소년 자녀들은 제대로 된 교육 기회마저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장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에 온 지 4년째인 몽골 국적의 주산자 군. 한국 학생들과 똑같이 학교생활을 하지만, 유독 각종 경시 대회에 참가할 때만큼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습니다. 인터뷰 : 주산자 / 고3 (몽골) “원래 제 꿈이 기술자였습니다. 과학 대회 등 여러 가지 대회에 참가하고 싶지만 한국인 학생을 위한 것이었어요.” 중국 난민인 김민수 씨 역시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행법상 난민에게는 국립학교 입학 자격을 주지 ..
5ㆍ18재단 광주 아시아 인권학교 방문 2010년 8월 12일, 후덕지근한 날씨 속에 비가 올듯 말듯 먹구름이 가득 끼었던 이날 난민인권센터의 사무국은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의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이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바로 5ㆍ18 재단의 참가자와 스탭 28명이 한국 내 시민단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저희 난민인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프로그램은 2004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7번 째를 맞이했는데, 기존의 학문․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토론과 워크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네팔, 방글라데시, 타이완, 홍콩, 인도, 몽골, 버마/미얀마,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호주 등 아시아 15개국 20명의 시민사회 및 인권단체 활동가들을 선발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경제] '동성애 박해' 파키스탄인 항소심도 난민인정 [아시아 경제] '동성애 박해' 파키스탄인 항소심도 난민인정 성정은 기자 2010.07.31 09:00 원문보기: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73022165427112 외국인 동성애자가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는 조국 생활에 공포를 느껴 난민신청을 했다면 이를 받아줘야 한다는 고등법원 판단이 나왔다. 동성애 처벌에 대한 공포도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이하 난민협약)'이 정한 '박해를 받게 될 것이란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다. 서울고법 행정6부(황찬현 부장판사)는 파키스탄인 A(59ㆍ남)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난민인정불허처분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법무부가 2009년 6월 A씨에 대해 내린 난민인정불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