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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1985> 우간다의 '어느 김종태'를 위하여 #1. 아돌프 아이히만 그는 성실한 생활인이었다. 언제나 지각 없이 정시에 출근했으며, 근면성실하게 업무에 임했다. 가정에서는 부족할 것 없는 아버지였으며, 자녀들에게도 언제나 상냥했다. 그는 좋은 아버지였다. 하지만 그는 이후 전범재판을 받았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는 아르헨티나에서 은신하며 노년을 보내던 그를 납치해 공개재판 후 처형해 버렸다. 아니, 그 성실한 아버지가 왜 그런 무시무시한 종말을 맞이해야 했을까? 바로 그 '근면성실한 업무' 때문이었다. 그는 나치당원이었다. 히틀러의 친위대 SS 중령으로서, 유태인의 등급을 분류하고, 그들을 '어떻게 최종 처리할지'에 대해 실무책임을 맡은 사람이었다. 그의 손끝에서 나오는 사인에 따라 유태인은 가스실로 갔다. 그의 근면성실한 업무는 결국 최악의..
11월 재정현황 회원수 및 후원자 명단 난민인권센터 가족 여러분,붕어빵의 계절겨울이 더욱 가까이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지난 한달,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도난센이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계시기에난민과 함께 웃는 세상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11월 일반회계 총 수입은 20,906,741원으로- 일반회비: 5,912,100원- 개인후원금: 1,264,384원- 단체후원금: 13,730,257원이며                      (캐나다의 Jesuit Refugee and Migrant Service에서 10,000불을 후원해주셨습니다.)일반회계 지출은 총 11,667,234원으로- 인건비: 6,000,000원- 법정복리..
11월 일반회계 운영성과표
11월 일반회계 수지결산서
11월 쉼터기금 수지결산서
11월 긴급구호기금 수지결산서
11월 분유기금 수지결산서
11월 월담, <난민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후기> 콩그레츄레이션~ 드디어 난센 첫 김장담그기를 난민, 참여자분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습니다.짝짝짝 월담 행사는 29일 목요일 이었지만, 수요일부터 김장을 재료를 준비하고 속을 만드느라 분주했습니다. 28일 수요일 오전 수원 어딘가에서는....... 김성인국장과 한 인턴이 마트에 가서 "신선하고 건강한 김치"를 만들기 위한재료를 샀습니다. (아무 죄 없는 인턴은 국장님과 함께 장봤다는 이유로 부부같다는 소리 내지는 아빠와 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뒷이야기가............ㅠㅠ) 그리고, 김장 새내기 난센을 위해 특별하게 자원으로 총 감독 역할을 맡아주신장문경님이 방문해주셔서 김치속을 만들어 주셨답니다^0^ 난센의 인턴 활동가들도 동원하여 야채 손질하기에 동참하였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