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더우시죠~~??!!!
한 해의 절반이 다 가고.. 벌써 7월이 왔습니다!
돌아보면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들에 지난 한 달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난센의 6월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난센의 담을 무성히 덮고 있는 담쟁이 덩굴들~!
요 녀석 마저도 난센의 일상이 궁금한지, 문을 뚫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네요 :)
난센의 6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담쟁이덩굴과 함께, 사무국 일상 엿보기!
지금부터 함께 보러가실까요~~~~~~~~~~??!!
6월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구로구 구청장님께서 난센을 방문하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구요~!
한글교실이 새롭게 열리기도 하였지요 :)
또..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지난 19일에는 난민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었습니다.
일년의 딱 한 번뿐인 난민의 날이 이기에,
사무국 식구들은 여느때 보다도 바쁜 한 달을 보냈습니다.
여느때 처럼 평범해 보이는
사무국의
일상 같지만..
눈에선 레이저가 뿜어져 나오고
서류뭉치들 속에 고개를 파묻으며
전화기엔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난민의 날 행사를 준비하느라,
깊은 밤이 되어도..
난센 사무실에 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후문이 가리봉동 일대에 전해지기도 했답니다..
퇴근시간인 6시를 1초만 넘겨도 난리법석,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았던 난센 사무국의 대이변이었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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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축적 되어온 피로로 두 어깨에 가득 내려 앉은 곰 두마리가
그들을 책상 위로 쓰러지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뭄에 가랑비 오듯 언제나 기다려지는 시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신나는 점심시간이지요~~~~~~!!!
나날이 발전해가는 난센의 점심메뉴에 몸무게도 점점 후덕해 지고 있습니다..
Oh! my weight~~~~~!!!
박쉐프가 1박 2일 동안 정제한 메밀국수 육수 | 신쉐프의 정교한 하트케찹 오므라이스 |
김쉐프의 오색 월남쌈 | 더운 여름엔 시원한 묵밥 |
원탁에 둥그렇게 둘러 앉아, 발디딜 틈 없는 난센의 점심시간~~~~~!
식사가 끝나면 종종
지옥의 아이스크림 복불복을 위한 사다리 타기를 하곤 했지요..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드시고 계신 A씨 :)
늘 아이스크림 하나를 두고, 갈등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
바쁜 일상 속에서도
때로는 직접 캐온 감자를 삶아,
난센을 방문한 난민분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곤 하면
복잡한 머릿속이 시원하게 털어집니다.
또 이따금, 난센을 위해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불끈불끈~!
에너지가 아주그냥 솟아나요!!!!!!!!!!!!!!!!!!!!!!!!
여름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듯
창문너머 나무들이 나날이 푸르러지고 있습니다.
알알이 올라오는 대추나무 열매처럼, 여물어가는 난센의 6월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난센사무국 엿보기!
아쉬우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7월도 깨알 같은 사진으로 여러분 곁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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