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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Activities

신임 운영위원, 신임 회계감사 인사

난민인권센터의 17차 총회에서 김승환님을 운영위원으로, 조주연님을 회계감사로 선임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두분 모두 지난 10여년 간 활동가로서, 인권과 평화를 중심에 둔 시민교육, 난민인권, 평화군축, 사람책도서관 등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또한 두분은 난센의 오랜 회원이기도 하십니다. 난센에 대한 애정과 시민사회의 활동경력, 실무 및 자문경험을 두루 갖춘 두분을 난센의 운영위원과 회계감사로 선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 김승환 운영위원

 

 

안녕하세요. 난센 회원 김승환입니다. 현재 심리 상담사 및 집단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영역 중 사회정의 및 다문화상담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요, 특히 한 사람의 고통과 사회 구조의 변화 사이의 다리를 놓는 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먼저 난센 운영위원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할 수 있을지 부담이 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마음으로 제안을 받았습니다. 과거 난민과 관련한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공부와 전업 과정에서 난민 이슈와 조금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운영위원에 대한 제안이 제 삶의 한 부분을 난민과 연결하라는 뜻으로 알고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 조주연 회계감사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MAP(Migration to Asia Peace) 조주연입니다. 인턴활동가로 난센에서 보낸 2013년의 봄과 여름을 자양분 삼아 2015년 맵으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고, 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난센이 펼쳐온 활동의 가치와 그 안의 사람들을 지지하고 애정하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성실히 고민하고 굳세게 시도하고 건강하게 진화하는 난센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