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가정방문의 달 :)
난민인권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난민아동지원사업을 통해 난민아동가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연말을 맞아 지원하는 아동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때로는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지만 환대해주시는 부모님들 덕에 훈훈한 마음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원활동가님!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통번역 자원활동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난민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반디나눔교육 모금활동
둥근나라, 하늬네, 초롱꽃네 그룹홈 친구들이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받고 있는 반디나눔교육에서 난민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모은 뒤 해피빈 ‘난민 아이에게 분유지원을 해주세요’사업에 모금하기로 결정했고, 난민인권센터에 찾아와 설명을 듣고는 직접 모금계획을 세워 뚝섬 아름다운 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하였습니다. 물품 판매 수익금은 교양결핍아동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난민인권센터에 기부하였고, 판매활동 정리 후 지하철 출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난민구호 캠페인도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난센이 큰 힘을 얻었어요. 고맙습니다. ^^
난센을 찾는 발걸음
11월에도 많은 분들이 난민과 난센의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난센을 찾아와주셨습니다. 고대신문 기자, 유타대 학생, 서강대 학생, 성가소비녀회 수녀님, 미국대사관 서기관님 등 먼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니네 집들이♪
고니의 보금자리에 방문해 멋진 이태원의 야경을 보며 맛있는 야채 샤브샤브를 함께 먹었습니다. 낭독회를 통해 좋은 글귀들을 함께 나누고, 서로 비밀 얘기(?)도 하며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함께 봐요! '대답해줘' 상영회
목산교회, 그리고 시민청에서 한국 거주 콩고 난민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대답해줘'를 상영하고 활동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주 금요일(12/16) 혁신파크에서 올해 마지막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초대]난센과 함께하는 서울시 난민영화 상영회, <대답해줘>) 많이 많이 보러오세요. ^^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스한 손길
춘천에서 CAFE <바람, 숲> (http://blog.naver.com/namunamu0129)을 운영하는 이서윤회원님께서 모과차와 레몬차, 그리고 애정이 듬뿍 담긴 엽서를 난센에 보내주셨습니다. :) 또 월담에 오셨던 지원C회원님께서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태블릿 PC를 난센에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따뜻한 온기를 난민들께 환대로 전해드릴게요.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류은지 활동가 작성)
'활동 Activities > 활동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동후기] 단비의 평소보다 조금 긴 활동가이야기 (이다은) (2) | 2017.02.03 |
---|---|
[활동후기] 난센, 정치의 몫을 알게 한 곳 (최준) (2) | 2017.02.03 |
11월 활동가 이야기 (3) | 2016.12.05 |
10월 활동가 이야기 (0) | 2016.11.01 |
10월 난센 일상 (2) | 2016.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