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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머인

Jumma인 A씨 난민인정 축하드려요~^^ "이제 2시간 남은거죠? 설마 지금까지 상고 안 했는데, 2시간 안에 상고 안 하겠죠? 하하하" "아마 그럴거에요. 제가 확인되는대로 바로 연락드릴께요. 기다려 봐요!^^" 지난 주부터 김포에 있는 줌머 공동체분들이 걱정 반, 기대 반 섞인 목소리로 난센에 계속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바로 11월 21일(월)이 A씨의 항소심 확정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결국 법무부가 상고를 포기하여 판결이 확정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에 난민신청을 하셨지만 법무부에서 난민신청과 이의신청이 연이어 거부되셨었습니다. 난민인권센터의 지원으로 행정소송을 접수하셨고, 이후 서울지방변호사회 김범수 변호사님(가수 아닙니다^^;;;)의 도움으로 1심과 2심에서 연이어 승소를 하셨습니다. (A씨의 밝고..
[포럼] 인종 청소 위기에 처한 방글라데시 줌머 소수 원주민 2009년 8월 28일 오후 2시, 만해NGO교육센터에서는 방글라데시의 소수민족인 줌머인들의 문화와 인권을 지키고 한국 내 줌머족 출신 난민들의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재한 줌머인 연대(JPNK)의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포럼은 민중민주전선연합(United People`s Democratic Fron)의 사무처장인 라비 싱카씨의 발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사회 내에서 줌머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난민인권센터는 이번 행사의 실무적인 준비 과정을 지원해왔는데, 이날 행사에는 김성인 사무국장과 제2기 인턴으로 갓 선발된 인턴 2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했던 김동은 인턴(2기)의 소감문을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