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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녕! 난민(暖民), 시즌2. 그 두번째 이야기 지난 5월, 난센 홈페이지의 '자카르타 COI워크샵 후기' 글에 자카르타 유엔난민기구에 있었다는 분으로부터 댓글이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 한 번 뵙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흔쾌히 난센에 찾아와 좋은 이야기를 나눠주셨는데요, 그 댓글의 주인공이 바로 이번 '안녕,난민 시즌2'에서 소개해드릴 윤예림씨입니다. :) 윤예림씨는 난민 인권, 국제개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터키인과 결혼해 '수다쟁이 알파고 부부이야기♪'(http://blog.naver.com/yunyelim22)라는 재미있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세요.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윤예림씨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반갑습니다! 윤예림입니다. 국제 이슈, 특히 난민 인권, 국제..
안녕! 난민(暖民), 시즌2. 그 첫번째 이야기 지난해 난센은 어떻게 하면 여러분과 더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난민 뿐 아니라 난민인권센터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싣는 "안녕, 난민(暖民)! Hello, Mr. kind!" 코너를 진행했었는데요, 잠시의 휴식기를 마친 "안녕, 난민(暖民)! Hello, Mr. kind!" 코너가 시즌2로 여러분께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이야기로 새롭게 난센의 운영위원이 되신, 이종연 운영위원님을 만났습니다! :) 난민인권센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暖(따뜻할 난)民들의 이야기, 대학에서 경제학, 사회학을 전공하며 사회를 배웠다. 기독교 월간지 에서 7년 간 기자로 일하며 사람을 배웠고 현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기획·편집 일을 하며 고루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
첫! 인터뷰 후기-11기 인턴 이다은 찬찬히 살펴보았다. 처음 접한 상황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따뜻하고 정감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기억은 회고할수록 더욱 따뜻해졌다. 이것이 난민분과의 첫 인터뷰에 대한 회고이다. 난센에서 일을 시작하고 참 많은 고민들을 만났다. 고민은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반가운 변화이지만 동시에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특히 개인적 삶에 대한 고민, 타인의 삶과 나의 연관성에 대한 부분은 대해서는 더욱 그러했다. 처음 난민에 대해 알게되었을 때에도 국제 개발이라는 분야를 막 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옳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한 의분과 열정의 솟구침을 느꼈다. 하지만 그 때는 조금 놀놀(?)해진 터라 이 의분만으로는 얼마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지 ‘일’이라는 말이 붙으면 다 재미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