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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Spirit of NANCEN: BOB '난센'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난센만의 다양한 모습들이 있겠지만, 난센에서 밥을 드셔본 적이 있으신 분이라면함께 직접 만든 밥을 나누어 먹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것 같아요. Spirit of NANCEN: BOB. 매일 직접 짓는 '밥'에 얽힌 이야기를 활동가들과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밥을 직접 해 먹어서 어떤 점이 좋은가요? 은숙: msg가 들어가지 않는 내추럴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먹어서 난센에 들어와서 한 5년 만에 살이 쪘어요. 굉장히 안정적인 체중이 유지되었는데 3kg가 쪘다는 큰 변화가 있었어요. 주연: 내가 한 음식을 같은 활동가나 활동하고 있는 신청자분이 먹었을 때 되게 좋더라구요. 같은 활동가도 그렇지만, 더 큰 거는 내 담당 케이스, 신청자 분이 먹는 ..
난센 식구들을 위한 닭고기카레 하루가 다르게 춥고 건조해져 가는 난센의 보금자리, 가리봉동 사무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사무국 식구들의 밥통은 누구 하나 예외없이 더.더.더.더~욱 괄목할 만한 흡입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날그날의 식사 당번들은 역시나 더.더.더.더~욱 깊은 고민에 빠져 들고 있고요. 그런 모습이 우리 난민 친구 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나 봅니다. 결국 팔을 걷어 붙이고 주방에 들어오시는 것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는 요즘이니 말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색깔과 국적 꼬리표를 단 색다른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 월동 준비를 앞둔 난센 사무국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0^ 두구두구두구두구둑두르르르르~ 이번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쉐프는 바로......................................
난민인권센터, 만리장성으로 떠나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난센은 며칠 전 만리장성을 다녀왔습니다!!!!!!!!!!!!!!! 엥?? 정말 이 만리장성을 갔냐고 여쭙는다면.. 사실 그건 아니구요..^^ 중국에서 오신 난민분께서 난센의 특별한 점심을 위해, '중국의 맛'을 선보여 주셨답니다 ^^ 여러분!! 오늘의 쉐프는 바로바로 등윤비씨 입니다! 번뜩이는 눈빛과 날카로운 간 맞추기 능력으로 난센 식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등쉐프... 그 등쉐프가 요리해주신 오늘의 메뉴는 바로바로~! 우리나라에 '고양이귀' 라고 알려져있는 요리 중의 하나 인, '마~쓰'라고 하는 음식입니다 ^^ 서...설마 이 고양이로 요리를 하신다고 생각하셨나요?! 그게 아니라, 이 요리에 들어가는 반죽이 이렇게 고양이 귀 처럼 귀엽게 생겼다고 하여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