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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난민

[기고] 이슬람에 대한 우리들의 다섯 가지 오해와 편견들 1편 2019년 상반기에는 난센 자원활동가들로 구성된 리서치팀에서 난민인권과 관련된 중요한 4개의 주제를 가지고 그룹활동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난센 활동가들이 활동하면서 절실히 필요했고 궁금했지만 바빠서 찾아볼 수 없었던 주제들을 정하여 자원활동가님들께 조사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 결과물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완벽하지는 않을지 모릅니다. 다만 고민스러웠던 이슈들을 함께 배우면서, 이후에 누군가가 탐구를 이어갈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리서치에 참여해주신 자원활동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들은 주제별로 일주일에 한번씩 참여 코너에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 이 글의 내용은 난민인권센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첫번째 주제로는 입니다. 작년의 ..
[기고] <신인종주의와 난민> 포럼에 다녀와서 난센으로부터 ‘신인종주의와 난민 – 낙인을 짊어지는 연대는 가능한가’ 라는 포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포럼의 소식을 접하며 2018년도 하반기, 온라인 상의 난민반대 여론형성과 언론의 지나치게 부실한 팩트체크에 질렸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는데요.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어떤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고 연대를 도모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여, 난센 활동가 및 자원활동가님들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포럼은 2018년도, 제주도에서 난민지위 신청을 시작한 예멘인들에 대한 소식을 접한 뒤 일어난 일련의 난민 반대 운동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였던 것 같아요. 난센은 이 포럼에서 작년 한해 한국의 난민정책에 대한 발표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