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술치료] 1. 난민들과 미술치료를 시작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난민과의 미술치료 첫 날! 오늘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5주간 화요일마다 이런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건데요- 첫날이라 더 신나고 더 기대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발 디딘 안산역 근처의 다문화거리. 여전히 다양한 언어의 간판들과 먹거리들이 유혹하네요. 아쉽게 사진은 안 찍었지만 (다음주에는 찍어서 올릴게요), 유혹에 못 이겨 수입물품을 파는 슈퍼마켓 몇 군데를 기웃기웃 거리며 여유롭게 미술치료 장소로 향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준 짱팀! 역시나 매력적이고 특이한 복장으로 기다리시네요. 오늘 오기로 한 난민분들은 D씨(남편분)와 F씨(아내분) 부부, 그리고 N씨, 이렇게 모두 세 분. 두 가정 모두 2세 미만의 아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 아기 챙기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