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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중간보고] 모녀 근황 및 후원자 명단 타미카와 아기에게 보내주신 후원자님들의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 25일 한겨레신문을 통하여 소개된 모녀의 사연을 계기로 28일 오전 11시 현재 총 5,398,4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몇분께서 아기 장난감과 의류 등을 사무실로 보내주셨습니다. 마침 어제(27일) 모녀가 정기검진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난센과 만났습니다. 물품으로 보내주신 장난감과 의류 등은 어제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아기의 경우 에이즈 예방을 위하여 6주간 복용해야하는 약이 2주 후면 끝나게 되고 면역력이 약하여 폐렴에 걸리는 걸 예방하기 위하여 4개월까지 또 다른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약간의 빈혈 증세가 있어 이에 대한 조치도 취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경우 출산후 몸조리를 전혀 하지 못한채 생계를 위하여 바로..
[한겨례] 무국적·에이즈·미혼모 ‘3중고’ 타미카의 눈물 무국적·에이즈·미혼모 ‘3중고’ 타미카의 눈물 여성할례 피해 한국 왔지만 출산뒤 병원·양육비 시달려 아이도 에이즈 감염됐다면… 중앙아프리카에 살던 타미카(25·가명)는 2006년, 스물한 살의 나이에 몰래 집을 나섰다. 그러나 그의 탈출은 고난의 시작일 뿐이었다. 그의 나라는 공식적으로 ‘여성할례’를 금지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몹쓸 전통이 남아 있었다. 부모 없이 함께 살던 할머니가 성기의 일부가 잘려나갈 손녀를 피신시켰다. 할버니는 세 달 뒤 친척들한테 붙잡히기 직전 손녀를 외국으로 탈출시켰다. 그렇게 타미카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나라,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타미카의 한국 생활도 평탄하지 못했다. 난민 신청을 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인도적 지위’를 부여했다. ..
상식 그리고 상심 10년도 더 지난 일이다. 토론토에 있는 한 난민단체에서 면접을 보는데 7장정도 되는 지원 서류를 미리 작성해 가야했다. 그 마지막 페이지는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는 5단계 질문지였다. 그 중 하나가 상식(common sense)이라는 항목이 있었고 나는 그때 최하로 표시했었다. 인터뷰 마지막 질문이 이랬었다. "왜 상식을 최하로 표기 했나요?” “캐나다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캐나다 사회 전반에 대해 아는 게 부족해 상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한국에 있었다면 어땠을거라 생각하는데요?" "한국에선 시민운동을 하면서 사회 전반에 대한 경험과 지식도 많고 직업 상 책과 신문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접하기 때문에 비교적 상식이 풍부한 편에 속할 것입니다" 그러자 면접관이 되물었다. "만약 눈오는 추운..
[시사IN] 2시간에 103명 난민 심사, 빨리 빨리 코리아 외국인이 난민 신청을 하면 법무부 국제 난민과에서 1차 심사를 한다. 여기서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이의 신청을 통해 ‘난민인정협의회’의 재심사를 거친다. 문제는 난민인정협의회의 재심사 과정이 졸속적이고 형식적이라는 데 있다. 현재 난민으로 인정받는 사람은 최소한 2~3년 전에 국내에 들어온 이들이다. 그만큼 난민 신청 대기시간이 길어서 원성이 크자 지난해부터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졸속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늘었다. 발단은 지난해 6월 통과된 개정 출입국관리법 때문이다. 2010년 6월20일부터 난민 신청 후 1년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에게는 취업 허가를 내주도록 하는 법이다. 기사 바로가기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8
[시사IN] 국제난민, 미아 만드는 코리아 국제 난민, 미아 만드는 코리아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난민으로 인정받은 뒤에도 삶은 고단하기 그지없다. 은 한국 속 ‘국제 난민지대’를 집중 취재했다. 폭설과 기습 한파로 서울이 꽁꽁 얼어붙은 1월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갈월동. 어린아이를 안은 한 외국인 여성이 종종 걸음을 치다가 4층짜리 건물로 들어섰다. 춥고 배고프다며 칭얼대는 아이를 간신히 달랜 그녀는 이 건물 4층 옥상에 있는 ‘난민인권센터’(www.nancen.org) 사무실로 들어섰다. 두 뺨에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치던 그녀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사진 석 장을 꺼내 탁자 위에 놓았다. 기사 바로가기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
제한경쟁물품구매입찰공고 1. 발주처: 난민인권센터 2. 물품명: 컴퓨터 및 모니터 3. 수량: 3대 4. 수요기관: 난센 사무국 5. 배치장소: 사무국 내 비어있는 책상 위 좌측 상단(본체는 크기에 따라 책상 밑에 별도 배치 될 수도 있음) 6. 활용계획: - 사무국 메인 컴퓨터 1대 - 전 세계 분쟁지역을 누빌 인터넷 검색과 문서의 작성 용도 2대 7. 입찰방법: 제한경쟁 선착순 8. 입찰참가자격: 1) 난센의 활동에 동의하고 원활한 사무국 운영에 기여하고픈 마음이 충일하여 자발적 기부를 원하는 자 2) 구매상한금액 한도내에서 납품이 가능한 자 3) 여럿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구성한 컨소시엄도 가능 9. 구매상한금액: 730,000원(자금출처: 5,18인큐베이팅 사업 평가 인센티브 및 특별후원금) 10. 납품방식: 택배, 직..
[CBS 뉴스]난민지원센터는 난민 가두는 '난민섬' 난민지원센터는 난민 가두는 '난민섬' (CBS 뉴스) 영종도 외부접근성 떨어져…교류 어렵다" 시민단체 반발 섬 속에 난민지원센터, 외부와 차단 우려 난민인권센터측은 "영종도는 외부와 접근성이 떨어져 난민과 바깥세상을 차단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난민은 지역민들과 사회적으로 접촉하거나 교류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며 법무부의 안을 반대하고 있다. "난민 인정도 안하면서… " 빈축, 실질적 지원해야 김 사무국장은 "지난 15년 동안 법무부는 난민 인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며 "법무부가 난민지원센터에 수용 예정인 140명은 3~4개월 동안 머물다 어차피 내쫓길 운명"이라고 주장했다. 중략 2010-01-12 06:00 CBS사회부 김효은 기자 기사 바로 가기 http://www.cbs.co.kr/no..
난민인권센터 싸이월드 타운홈피가 태어났습니다. 찬바람 솔찬히 부는 요즘입니다- 몸과 마음이 옴츠러들려고 하다가도 이 땅의 난민과 난센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씩씩하게 화이팅!. 하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기운나는 소식! 짝짝짝" 난민인권센터(NANCEN) 타운홈피가 태어났습니다! 난센타운홈피로 고고! 활동적인 누리꾼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난센과 인연을 맺고 계신 몇 몇 난민 신청자 분들의 사연이 2,30대 젊은이들의 액티브한 소통공간인 싸이월드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의 도움을 받아, 싸이월드 '사이좋은 세상'에서 활성화 된 캠페인 구현의 기회를 잡은 난센! 난센 타운홈피는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난민인권센터 공식 홈페이지보다 약간 young하고 샤방샤방한 분위기로 조금씩 구색을 맞춰가..